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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2023 신년감사예배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월 6일(금)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감리교회(최정규 목사)에서 ‘2023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창원시기독교연합회에서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갖는 공식 행사인 신년감사예배는 마산·창원·진해의 각 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목사·장로들이 자리해 친교를 다지는 자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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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창원기총, 2023 신년감사예배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월 6일(금)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감리교회(최정규 목사)에서 ‘2023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창원시기독교연합회에서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갖는 공식 행사인 신년감사예배는 마산·창원·진해의 각 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목사·장로들이 자리해 친교를 다지는 자리로 삼았다. 1부 감사예배는 창원기총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재건자은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진해기연 회장 서성기 목사(명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기연 양동휘 목사(성광교회)가 성경봉독(창12:1-5)한 후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진해침례교회)가 ‘출발! 시작!’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대열 목사는 말씀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잠시 쉬는 줄 알았지만 더 뒤처지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경우”라며 “사탄은 우리에게 ‘하지마’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중에 하자’, ‘천천히 하자’라며 우리의 게으름을 부추긴다. 하지만 정작 해야 할 때가 오면 열정이 식어버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탄의 ‘차차 하자’라는 속삭임 때문에 코로나 기간을 모두 날려버렸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게으름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라고 전했다. 강 목사는 “모든 동역자들이 우리를 게으르게 하는 것과 무력하게 하는 것들을 떨쳐내고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우리는 우리가 만든 틀을 깨고 일어나야 한다. 누에가 고치를 뚫고 나오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우리가 그 틀을 깨고 나오지 않으면 내가 만든 그 틀 속에서 갇혀 죽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목사는 “나는 예수 안에 있는 것이지, 내 틀에 갇혀 있어선 안 된다. 신앙과 헌신에 내 한계를 정하지 말라.”라며 “첫 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두 번째, 세 번째 걸음은 없다. 시작하길 시작하면 마침내 하나님 땅에 이를 줄 믿는다.”고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지도자를 위하여(진해기연 수석부회장 박화열 목사, 진해남부교회) △창원시장과 기관장을 위하여(창원기연 수석부회장 신진수 목사, 한빛교회) △창원특례시 교회부흥과 학원복음화를 위하여(마산기연 수석부회장 이상택 목사, 회원동부교회) △다음세대와 비성경적법안 재정폐기를 위하여(창원기총 장로실무부회장 박두양 장로, 창원세광교회) 각각 기도하고 창원기연 회장 최정규 목사(창원제일감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식은 창원기총 대표회장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직전 대표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신임 대표회장에게 명패와 회기를 전달했다. 대표회장 강영구 목사는 1년간 헌신한 이창교 목사에게 사역앨범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어,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과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총무 이병권 목사(복음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케익컷팅식을 갖고 마산기연 회장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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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고성군기연, 2023년 신년하례회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경락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5일(목) 오후 6시, 고성군 축협 컨벤션홀에서 ‘고성군 발절을 위한 기관장 및 목사·장로 초청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수석부회장 장요섭 목사(수양성결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행3:1-10)한 후 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조경락 목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 이후 우려되는 것은 성도들이 교회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주님이 일하시는 목표는 그분은 하늘 보좌에 살아계시고 아직도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병자를 일으킨 기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깨닫기 원하신다. 이 순간에도 저와 여러분 안에 살아 역사하시고 능력을 나타내신다. 세상이 어둡고 힘들수록 우리가 온전히 그분을 의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회장 최정수 목사(방산교회)가 특별기도를 하고 총무 정운교 목사(소금과빛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직전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고성 군수 및 고성군 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그 외 도의원 및 고성군의원이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고성기연은 오는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박정곤 목사(고현교회)를 초청해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부흥성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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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고신 전장연, 신년 인사회 개최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이하 전장연)가 지난 1월 5일(목) 오전 11시, 부산시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전장연 수석부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1부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강상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김태호 장로가 성경봉독(신16:1-8)한 후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유월절과 무교절’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권오헌 목사는 “우리가 성경의 모든 절기를 지키지는 않지만 그 절기에 담긴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라며 유월절과 무교절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권 목사는 “고신의 지도자들이 왜 신년인사회에 모이는가” 반문하며, “한 인상을 가진 동지들이 모여 고신 총회를 하나님 앞에 기뻐하시는 총회로 만들기 위해 친교하는 날이 되어야지 가을에 있을 다른 목적을 위해 인사하는 행사가 되어선 안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사회에서 나보다 더 나은 전국의 믿음의 동지들을 보고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 안보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북한의 자유와 영혼구원을 위해 △영적 부흥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단 교회와 총회와 산하기관을 위해 △차별법, 평등법 등 성경의 진리에 반하는 악법 재정의 철폐와 근절을 위해 △전국장로회역점사업을 위해 각 권역별 장로회연합회 회장이 기도하고 회계 김창희 장로가 헌금기도한 후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회식은 회장 허창범 장로의 사회로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환영사를 전한 후 부총회장 전우수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 산하 기관 지도자들이 신년사를 전하고 총무 이연호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3부 순서로 장학금 약정 및 장학금 전달과 선교 협약,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전임 전장연 회장 오성률 장로가 폐회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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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벧엘새마을금고, 사회공헌사업 등 이어가
    벧엘새마을금고(이사장 김경호)가 2022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환원 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창원특례시 성산구 가음동에 위치한 벧엘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과 연말 결식아동 및 저소득 이웃들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창원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에 냉동 탑차(3870만원) 및 라면360박스(약800만원)를 기증했다. ‘창원시희망푸드마켓’과 ‘진해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부식품 운반시 반드시 냉동 탑차를 이용 운반하여야 하는 푸드마켓과 푸드뱅크가 차량노후로 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차량 지원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벧엘새마을금고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와 8.15특별성회 선풍기 105대 지원, 관내 동사무소 및 인근학교 학생 115명에게 약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2022년 총 1억 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였다. 벧엘새마을금고 김경호 이사장은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한 벧엘새마을금고는 이웃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사훈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벧엘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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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포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감사예배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구영서 장로, 이하 경장연)가 지난 1월 3일(화) 오전 11시, 경남 진주시 신안동 진주삼일교회(문장환 목사)에서 ‘2023 신년인사회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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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경남노회 창원시찰, 신년인사회
    예장(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최정대 목사) 창원시찰회(시찰장 황권철 목사)가 지난 1월 2일(월) 오후 6시부터 창원시 의창구 창원교회(강주영 목사)에서 ‘제19회 창원시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된 창원시찰의 신년인사회는 시찰 내 목사 및 장로 부부 14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모이지 못했던 아쉬움을 방증하는 듯 했다. 신년인사회는 박세환 목사(하천교회)의 감사기도로 식사 및 교제 시간을 갖고 시찰 서기 민성수 목사(소명교회)의 인도로 신년예배를 드렸다. 신년예배는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찰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가 ‘복된 새해를 맞이하자’(시1:1-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합심기도 시간을 통해 △국가와 민족, 창원시를 위해여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영적지도자들을 위하여 △경남노회와 창원시찰, 창원교회를 위하여 △창원시찰 남·여전도회, 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하여 이성로 목사(금샘교회), 류창열 목사(창문교회), 윤동열 목사(새로운교회), 윤희정 목사(창원영광교회)가 각각 기도하고 전임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3부 인사 및 기관 보고 순서에서는 시찰 회계 김수중 장로(명곡교회)의 사회로 다같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시찰장 황권철 목사가 축사와 함께 개회사를 전했다. 또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김회식 장로(가음정교회)와 이연호 장로(가음정교회)가 격려사와 함께 인사를 전하고 고려파연구소 이사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와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찰 내 각 교회 목사 장로가 가와 교회별 인사를 전하고 남·여 전도회와 주교연합회가 인사를 전한 후 성희찬 목사(작은빛교회)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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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감사예배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구양서 장로, 이하 경장연)가 지난 1월 3일(화) 오전 11시, 경남 진주시 신안동 진주삼일교회(문장환 목사)에서 ‘2023 신년인사회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장연 회장 구양서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1부 감사예배는 직전회장 조용국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진주노회 장로회 회장 손현곤 장로가 성경봉독(막9:1)한 후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허창범 장로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나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오헌 목사는 말씀을 통해 “성경에서 가르치는 신앙의 크기와 깊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신앙은 나를 위한 작은 신을 모시는 것이 아니라 크고 위대하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개달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 권 목사는 “개교회 주의에서 벗어나 나 자신만의 축복을 받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고민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경남중부노회장 송동호 목사) △고신총회와 산하 기관단체를 위하여(경남서부노회장 이충헌 목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하여(경남마산노회장 최경진 목사) △350만 경남도민 복음화를 위하여 (경남김해노회장 이수재 목사) △경남지역장로회 연합회를 위하여(경남노회 부노회장 강현석 목사) 각각 기도하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인사회는 경장연 수석부회장 김시갑 장로의 사회로 내빈소개 후 구양서 장로가 회장 인사를 전하고 경남진주노회 노회장 권동진 목사가 환영사를 경남남마산노회 노회장 김영락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장소 제공으로 기꺼이 헌신한 진주삼일교회를 대표해 당회장 문장환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전우수 장로, 허창범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8개 노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경남남부노회장 김경식 목사가 장학생을 위한 기도 후 총무 구영근 장로가 광고를 전하고 전임회장 정종균 장로가 오찬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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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박동철 장로] 감림산 기도원 ‘유엔 평화마을’ 꿈 이뤄지길
    양산 ‘감림산 기도원’ 하면 한국 기독교 교계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저변에 잘 알려져 있다. 감림산 기도원은 경부고속도로 양산 구간 서쪽 영취산 자락에 자리한 국내서 범교단 큰 규모의 개신교 기도원이다. 오가는 길 눈에 잘 띄고 많은 집회가 연중 열리는 등 모범이 되는 기도원으로 유명하다. 감림산기도원이 더욱 이름난 것은 이옥란 원장의 헌신적 기도원운영으로 한국 개신교 교계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족과 함께 가끔 휴가 겸 기도원 집회에 몇 번 참석한 기억이 있다. 최근 들어 감림산 기도원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오랫동안 기도원을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는 지인을 통해서이다. 이옥란 원장의 근황과 앞으로 기도원이 세계 복음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감림산기도원이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기도원 주변에 소유하고 있는 2만여 평의 부지를 출연하여 ‘유엔 평화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나가는 소식으로 들을만했다. 감림산 기도원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듣게 된 것은 기도 후원을 요청하는 지인과 함께 기도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그리고 이 대형 사업이 꼭 성공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생겼다. 며칠 전 기도원 방문자리에서 이옥란 원장을 만날 수 있었고 지인들과 차담을 두어 시간 가졌다. 이 원장은 50년 넘게 사역하며 팔순을 훨씬 넘긴 할머니인데도 불구 그 자리서 열정적으로 그동안의 기도원 사역을 설명해주었다. 자서전도 냈고 전국의 유명 부흥강사목사들이 칭찬하는 기도원원장이라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필자가 이 원장의 지나온 사역의 발자취를 듣고 은혜가 되었다. 그리고 남은 여생 계획하고 있는 ‘유엔평화마을’ 조성의 취지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 이 원장은 55년 전 1968년 10월 당시 수도사로서 평생 나환자를 섬기며 살기로 했다. 어느 날 양산 영취산을 바라보고 지나면서 생각 없이 산으로 들어가 세 평 정도의 땅을 얻어 기도로 무작정 기도원사역을 시작했다고 한다. 55년 기도원사역을 돌아보면서 한 날도 한 시간도 예수님 생각을 잊어본 적이 없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놓쳐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러한 원장의 믿음이 마지막 사역 ‘유엔평화마을을 조성해보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55년 기도원 사역기간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함께 기도와 눈물의 광야였지만 80년부터 뜨겁게 몰려오는 기도의 사람들과 함께 큰 규모의 공동체가 되어 복지원과 청소년사역 해외 선교지등의 사역의 열매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이 원장은 불타는 나라 사랑의 소망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온 세상이 물질로만 풍요하고 감사가 사라져가고 있다는 영적양심의 마음으로 견딜 수 없다는 생각을 토로했다. 이 원장은 지금껏 하나님이 주신 기도원 주변 넓은 땅을 출연하여 감사해야할 우선순위를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바로 6.25 참전 나라의 참전 용사와 후손들에게 감사의 공동체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솔직히 설파했다. 이곳에 ‘유엔평화마을’을 만들어 한국전쟁에 헌신해준 16개국에 감사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동체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팔순을 넘은 할머니가 어마어마한 이러한 계획을 생각하다니 혼돈이 되었다. 이 원장은 설명 한마디 한마디에 물러섬이 없었다. 6.25 전쟁 70년 국민소득 4만 불을 바라 본 선진국이 된 이 나라가 전쟁 참전국과 당사들에게 감사한 것이 없는 것이 늘 맘 아프다고 했다. 이 프로젝트는 반듯이 나라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질문에 이원 장은 10년이 지나도 이 나라는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민간차원에서 이들 참전국을 섬기고 후손들에게 다시 복음의 정신으로 다가가자는 소망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재산 출연과 함께 정부에 법인 설립 요청을 했으나 별관심이 없음을 개탄하기도 했다. 한 평생 기도원 사역을 통해 한국기독교 부흥의 밀알이 되었고 기도원사역이 점차 사라져가는 이때 일 년 내내 매일 기도집회를 지금껏 잇고 있는 이옥란 원장의 유엔평화마을 섬김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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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부교총, 제45회 정기총회 개회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이하 부교총)가 지난 12월 30일(금) 오전 11시, 부산시 고신교회(김경헌 목사)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이광재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국여선교회 증경회장 정영란 권사가 성경봉독(겔33:7-9)한 후 증경회장 이재완 목사가 ‘이 시대의 파수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증경회장 윤종남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격려 및 축하 순서는 사무총장 황한열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석준복 감독과 부산기독교평신도단체총연합회 태표회장 김상권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 회무에서는 김경헌 목사가 재신임을 얻어 대표회장에 연임하게 됐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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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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