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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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호산나교회, 개학부흥회 열어
    예장 고신 거제 호산나교회(최승열 목사)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개학부흥회를 열고 새 학기를 앞둔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위해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는 찬양과 기도, 말씀 선포와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되며 신앙의 회복과 믿음의 삶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 집회에서 최승열 목사는 학개 1장 5-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이 식어갈 때 성도들이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너희 행위를 살필지니라’고 말씀하신다. 신앙이 식어졌을 때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건축을 미루고 자기 삶에만 몰두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이 앞서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해도 열매가 없고, 먹어도 만족이 없고, 돈을 벌어도 모이지 않는 삶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우선에 두었기 때문”이라며 “신앙 회복은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다시 모시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금과 은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순종을 원하신다”며 예배와 순종의 삶을 통해 신앙의 중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권면했다. 둘째 날 집회에서 최승열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 12절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의 사람은 삶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성경은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믿음과 삶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성도들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서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은 먼 곳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서 드러난다”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드러날 때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이 전해진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합심기도 시간이 이어져 △가정의 신앙 회복을 위하여 △교회 직분자들과 사역자들을 위하여 △다음세대와 청년들의 믿음을 위하여 △지역 교회와 복음 사역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학부흥회는 새 학기를 앞두고 성도들이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음세대가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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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 2026 봄부흥집회 개최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2026 봄부흥집회’를 개최하고 말씀과 기도로 교회와 성도의 영적 회복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에는 든든한교회 원로 장향희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첫날 저녁 집회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으며 집회 기간 동안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심령의 치유와 회복이 임하기를 간구했다. 이어진 기도에서는 교회와 성도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가운데 성도들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간구했다. 이날 말씀은 누가복음 5장 1-7절을 본문으로 전해졌다. 장향희 목사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원리를 설명하며 성도들에게 믿음과 순종의 삶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의 중요한 원리를 세 가지 단어로 설명했다. 그는 “성경에는 ‘이때를 위함이라’, ‘이제라도’, ‘그리하면’이라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과 은혜를 주신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지금 이 시대는 교회와 성도가 기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언제든지 역사하시는 분이시며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면 회복의 은혜를 베푸신다”며 “성경의 약속은 ‘그리하면’이라는 말씀처럼 순종할 때 열매와 응답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목사는 자신의 투병 경험을 간증하며 하나님의 치유와 기도의 능력을 전했다. 그는 “담도암 판정을 받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다”며 “하나님이 나를 살려주신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에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의 역사와 믿음의 선포를 강조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맡길 때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시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이루신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간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 목사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삶의 문제와 질병이 해결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김해중앙교회 봄부흥집회는 3월 10일까지 말씀과 기도 가운데 진행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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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기성 영남지역장로회, 제35회 정기총회 및 제29차 세미나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영남지역장로회 제35회 정기총회 및 제29차 세미나가 3월 7일(토) 오전 10시 30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김진호 목사(포항교회)가 “이런 사람 찾으시나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골로새서에 등장하는 동역자 두기고를 예로 들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고 사람들 앞에서는 성실하며 하나님 앞에서는 충성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회 지도자는 능력보다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는 성실함이 중요하다”며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교회를 세우는 장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와 공동체 속에서 두고두고 기억되는 고마운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각종 보고와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 개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임 회장에 오병수 장로(포항교회)가 선출됐다. 오병수 장로는 취임 인사를 통해 “영남지역 장로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장로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강사로 나서 ‘부흥하는 교회, 쇠퇴하는 교회’를 주제로 한국교회의 흐름과 교회의 건강한 성장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세미나와 친교 시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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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제80기 해군사관학교 기독사관생도 졸업·임관 감사예배
    제80기 해군사관학교 기독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 감사예배가 2월 25일 오후 5시 해군사관학교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졸업을 앞둔 기독사관생도들과 군 관계자, 교계 인사,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생도들의 앞날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기독사관생도들로 구성된 닛시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상덕 목사(해군사관학교 교회)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찬송가 430장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께 예배를 올렸다. 기도는 정일식 장로(해군해병대연합장로회)가 드렸고, 성경봉독은 한윤숙 권사(해군해병대여전도회연합회장)가 이사야 41장 10절과 창세기 5장 21-24절을 봉독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는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창세기 5장의 에녹을 언급하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는 특별한 평가를 받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녹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 아니었다.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이후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며 “오늘 임관을 앞둔 생도들에게도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더라도 지금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붙잡는다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NMCF 중창단이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를 특송으로 찬양하며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기독사관생도들의 신앙적 헌신을 격려하는 공로상 시상과 기념품 증정이 진행됐다. 한국기독군인연합회장상은 강정호 중장으로부터 신지용 생도가 받았으며, 한국군종목사단장상은 윤창길 목사로부터 박승훈 생도가 수상했다. 해군군종목사단장상은 김광식 목사가 이온 생도에게, 기독교군종교구장상은 김삼환 목사가 김주영 생도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후 후배들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MCF 입단 및 파송식을 통해 임관 이후에도 신앙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삶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 만찬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자료제공 = 고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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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정우승 목사]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바울에게서 배울 것이 참으로 많다. 그 중에서도 바울은 자비량 선교를 하는 중 그의 목회에서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목회서신에서 바울은 감독과 집사의 자격에서 빼놓지 않고 말하였던 자격이 바로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않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딤전3:8)에서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며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디도서1:7)에서도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라고 말씀한다. 바울이 집사와 감독의 자격을 말하면서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그런 삶을 충실히 살았기 때문이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눈물로 섬긴 이후에 때가 차매 에베소 교인들과 작별을 하게 된다. 여러 작별의 말 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있는데 (사도행전20:33)에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라는 구절이다. 오늘날 일부 목회자는 주의 종이라는 그럴 듯한 타이틀을 가지고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욕심내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나님과 바울이 보기에 어떤 평가를 할까 심히 두렵다. 조선시대 서울 남산에 사는 선비들을 ‘헛가리 선비’라고 속칭하였다. 헛가리란 곧 가벽을 뜻하며, 요즈음 말로 바꿔 말하면 판자집을 뜻한다. 곧 청빈을 전통으로 하는 지역적인 풍토가 남산에 형성되어 왔던 것이다. 수백 년 동안 수만 명의 헛가리 선비가 남산에 살았으며, 이들의 청빈정신은 대단하여 ‘남산골 샌님 원 하나 못내도 떼기는 잘한다’는 속담을 남기기까지 했다. 곧 남산골의 헛가리 선비는 벼슬아치 하나 못 내지만 벼슬아치의 목을 잘 뗀다는 말이다. 남산의 헛가리 선비 중에 손순효(孫舜孝, 1427-1497)가 있다. 그는 조선전기 문신으로 1480년에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왔으며, 공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지냈다. 어느 날 저녁 성종 임금은 시종을 데리고 경회루를 거닐고 있었다. 지금은 고층 건물과 공해 때문에 경회루에서 남산을 제대로 볼 수 없지만 그 무렵에는 남산 숲속을 거니는 동태를 볼 수 있었다. 성종은 남산둔덕에 자리를 펴고 술잔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저건 분명히 손순효일 것이다. 내 말이 틀린지 가서 알아 보고 오너라’ 고 시종을 시켰다. 성종은 손순효가 무척 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건너짚은 것인데 성종의 예측이 들어맞은 것이다. ‘손순효가 분명합니다’, ‘술 안주는 뭐든가?’ ‘참외 한 개 썰어놓고 탁주를 마십니다’ 그러려니 하면서 성종은 미주와 교자상으로 술상을 하사하라고 분부하고 그 때문에 내일 사은하러 입궐하지 말라고 특별히 분부하라고 말했다. 일국의 재상이 초라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성종의 배려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담하게 여운을 남긴다. 고려시대에도 이런 비슷한 일화가 있다. <고려사절요>에 나오는 사건이다. 직장동정의 벼슬까지 오른 노극청(盧克淸)은 1181년(명종11) 가세 빈한하여 자신의 집을 팔려다 마침 일이 생겨서 다른 군으로 갔는데, 아내가 현덕수(玄德秀)에게 은 12근을 받고 팔았다. 노극청이 돌아와서 그것을 알고 ‘9근에 집을 사서 수년간 살면서 서까래 하나 보탠 것이 없는데 3근을 더 받는 것은 경우가 아니다’ 라고 하여 3근을 현덕수에게 돌려주려고 하였다. 현덕수 또한 받지 않으려 하자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재물을 탐하는 것은 의가 아니니 3근을 받지 않으려거든 집을 반납하라’고 하므로 어쩔 수 없이 받았다. 그러나 현덕수 또한 ‘내가 어찌 노극청만 못한 사람이 되겠는가’ 라고 하면서 마침내 그 돈을 절에 바쳤다고 한다. 연암(燕岩) 박지원은 벼슬이 정승에 이르렀으나 받은 녹을 모두 가난한 친척에게 나누어 주어 집이 무척 가난하였다. 40년간 나라의 녹을 받으면서도 그가 작고할 때 관 값 한 푼도 마련해 놓지 않았으니 조정의 부조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하였을지 모를 일이다. 말년에 그는 책을 보다가도 잠이 오면 자는데 깨워줄 사람이 없어 어떤 때는 하루 종일 자는 수도 있었다. 그러다 보면 사흘을 굶기도 하였다. 그의 삶이 마치 제비(燕)가 바위(岩)에서 살아가는 삶이라고 해서 그의 호가 연암(燕岩)이 된 것이다. 모든 목사와 성도는 바울을 존경하고 그의 삶을 본 받으려고 한다. 바울이 남긴 족적 중에서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이 말씀에 스스로 당당한 삶을 살면 좋겠다. 태어난 시대가 달라서 그렇지 바울과 손순효와 노극청과 박지원이 같은 시대, 같은 지역에서 살았으면 정말 좋은 붕우(朋友)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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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양대식 목사] 다윗의 인간관계
    인간관계를 잘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중요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잘한 인물입니다. 다윗의 성공비결은 관계에 있습니다. 다윗의 예배, 찬송, 기도, 헌신,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되면 인간관계가 잘됩니다. 다윗은 인간미가 있고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했고 인간관계에 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무엘상 22:1-2)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 아둘람 굴에서의 다윗의 인간관계는 큰 감동을 줍니다. 다윗이 핍박과 공격을 피해 아둘람 굴에 숨어 있으면서 인간관계를 잘해서 리더가 됩니다. 자신이 리더가 되고 싶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다윗에게 리더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간관계를 잘하면 성공하게 됩니다. 아둘람 굴에서 다윗이 만난 사람들은 환난당한 자, 빚진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상처받고 고난당하는 400여명의 사람들을 멸시하지 않고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누구나 섬기고 사랑하는 다윗은 인간관계를 너무나 잘했습니다. 다윗은 인간이면 누구나 멸시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우해 주며 격려해 주고 사랑했습니다. 다윗의 사랑과 격려,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400명의 고통당하는 인생들이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다윗의 인간관계의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섬긴 것입니다. 다윗의 사랑을 받은 400여명의 고통당하는 자들이 다윗과 인간관계가 좋으니 다윗이 왕이 되고 리더가 될 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인간관계가 성공의 비결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모함하고 죽이려는 사울과 수많은 악인들을 미워하지 않고 보복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다윗은 어느 누구와도 막힌 담이 없고 적이 없었습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원수들과 악인들을 용서해 주고 불쌍히 여겨 주었습니다. 용서하고 보복하지 않아야 관계가 잘됩니다.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보복하면 관계가 깨집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다윗의 인간관계의 비결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관계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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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최호숙 목사] 한(恨)이 많은 인생
    우리 민족을 한(恨)이 많은 민족이라고 한다. 한(恨)의 의미는 고통과 상실에서 오는 슬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의 감정인 억울함, 화가 치밀어 오르는 분노, 사랑하는 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그리움이 복합적으로 쌓여 해소되지 않은 감정을 한(恨)이라고 한다. 이 복합적인 감정을 영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어서 학자들은 ‘한’을 설명할 때 그냥 “Han”으로 표기한다. (Han : a deep feeling of unresolved sorrow, resentment, and grief.-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슬픔과 억울함이 쌓인 감정) 우리 민족이 이렇게 한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일어났던 외적들의 침략으로 인한 트라우마(trauma)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고조선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930번의 침략을 당했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특히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전쟁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는데 이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조선의 딸들이 잡혀가서 노비, 첩, 성 접대부가 되었다. 이들이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들을 환향녀(還鄕女: 고향을 찾아 돌아온 여인)라고 불렀다. 그런데 조선은 그 환향녀들을 영접하고 이해하고 사랑으로 맞아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멸시하고 비하시켜 ‘화냥년(火娘년)’이라 불렀다. 그 이유는 유교적 사상을 가지고 유교 사상의 잣대로 재어 정조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환향녀들이 낳은 자식들을 ‘호로자식(胡虜子息)’이라고 불렀다. ‘호’는 오랑캐를 뜻하는 말로 포로로 잡혀가 오랑캐의 씨를 받아 낳은 자식이라는 뜻이다. 환향녀들은 오랑캐들의 멸시와 천대를 받았고, 고향에서 조선 사람들에 의하여 멸시와 천대를 받아 결국 자살하고 숨어 살고 신분을 감추고 눈물의 세월을 보내며 한평생 ‘한’을 가지고 살았던 것이다. 이런 아픈 상처가 있기 때문에 문서적 용어로라도 복수하는 차원에서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전쟁을 ‘청조전쟁’이라 부르지 않고 “병자호란(丙子胡亂)이라고 부르는데 ‘오랑캐 호’자를 사용하여 “병자년에 청나라 오랑캐들이 일으킨 전쟁”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환향녀뿐 아니라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慰安婦)들도 그렇다. 일본에 의하여 멸시 천대를 받았다. 수많은 오랑캐 침략과, 일본 왜적과 북한 공산당 침략을 통해 사람 빼앗겼고 또한 먹거리 양식들을 빼앗겼기에 빼앗기지 않게 숨기다 보니 오래 저장해서(숨겨두고) 먹을 수 있는 발효식품들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곡식들을 다 빼앗겼기에 땅에 나는 잡초들 바다에 나는 해초들을 식용으로 승화시켜 양식으로 먹었다. 그 종류가 해초 50종, 잡초 150종 약 200종의 식물을 식용으로 먹고 있다. 세계적으로 땅의 잡초, 바다의 해초를 양식으로 다양한 먹거리로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계속적으로 침략을 당하고 빼앗기다 보니 민족 특성상 배고픔의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삶의 우선순위가 배를 채우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만나서 인사하는 것도 “진지 잡수셨습니까?” “밥 먹었니?”이다. 먹는 것에 집착한다. 또 사업을 하다 망해도 “말아 먹었다”는 표현을 한다. 맘에 들지 않으면 “밥맛 없다”고 한다. 이런 현상들이 우리 민족 속에 내재 되어 있는 ‘한’의 문화이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며 기쁨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 분 안에서 참 편안과 안식 누리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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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오성한 목사] 하나님은 앞서 행하신다.
    출애굽기의 홍해 사건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극적이며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다. 단순히 바다가 갈라진 기적 이야기로 읽기에는 이 장면이 담고 있는 신학적 깊이가 매우 크다. 이 사건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복음 안에서 믿음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해방의 기쁨도 잠시, 곧 홍해 앞에 서게 된다. 앞에는 바다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추격해 온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이것은 명백한 실패의 동선이며, 이해할 수 없는 인도다. 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계획 밖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은 지름길이 아닌 ‘필요한 길’로 인도하신다 출애굽기 13장과 14장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블레셋 땅의 가까운 길, 곧 지름길로 인도하지 않으셨다. 그 길이 더 빠르고 합리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전쟁을 보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연약함을 모르셨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잘 아셨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백성이 감당할 수 없는 길로 몰아붙이지 않으신다. 우리는 종종 빠른 결과, 즉각적인 변화, 눈에 보이는 성공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성숙과 훈련을 먼저 보신다. 홍해 쪽으로 인도하신 선택은 인간의 계산으로는 이해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시선에서는 가장 적절한 길이었다. 홍해 앞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조차 하나님께는 갑작스러운 위기가 아니라, 이미 설계된 은혜의 여정이었다. 홍해 앞의 막다른 길은 실패가 아니라 기적의 무대다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상황은 말 그대로 완벽한 ‘막다른 길’이었다. 앞은 바다요, 뒤는 애굽의 군대였다. 도망칠 길도, 협상할 길도, 싸울 힘도 없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애굽 군대의 추격을 미리 알고 계셨다고 분명히 증언한다. 하나님은 애굽 왕의 마음이 바뀔 것을 아셨고, 군대가 동원될 것을 아셨으며, 이스라엘이 홍해 앞에 서게 될 것도 이미 말씀하셨다. 다시 말해 홍해 앞의 위기는 하나님의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략이었다. 우리는 종종 인생의 막다른 길 앞에서 “왜 하필 여기까지 와서 이런 일을 겪게 하셨는가”라고 묻는다. 그러나 홍해 사건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느끼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당신의 구원을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라”는 신앙의 절정 두려움에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한다. “우리를 이곳에서 죽게 하려고 데려왔느냐”, “애굽에서 종으로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았느냐”고 외친다. 절망 앞에서 인간의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순간이다. 그때 모세는 뜻밖의 말을 선포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세상은 가만히 있으면 도태된다고 말한다. 무엇이든 해야 살 길이 열린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복음은 때로 전혀 반대의 방향을 가리킨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무책임이나 체념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힘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선행적 일하심을 신뢰하라는 신앙의 요청이다.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맡기는 믿음이다. 순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종 이전에 하나님이 이미 일하고 계심을 신뢰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먼저” 움직이신다 홍해가 갈라진 이유는 이스라엘의 믿음이 특별히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의 믿음은 오히려 불안과 원망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 열린 것은 하나님이 먼저 계획하셨고, 먼저 움직이셨으며, 먼저 구원을 준비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복음의 본질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이미 해결을 예비하시는 분이다. 우리의 인생에도 수많은 홍해가 있다. 앞이 보이지 않고, 뒤는 막혀 있으며, 어디로도 움직일 수 없는 순간들이다. 그러나 홍해 사건은 우리에게 선언한다. 그 자리는 무너짐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백성보다 한 걸음 앞서 행하신다. 그리고 그 앞서 가심이 바로,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복음의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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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황권철 목사 ] 교회순방: 합산교회(44)
    합산교회(이수혜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길 25번길 51에 있다. 이 교회는 1955년 당시 가술교회에서 분립하여 창원군 동면 산남리 합산 312번지(전화 92-5971)에 초가 3간을 개조하여 기도소로 시작하였다가 1958년 건평 30평 예배당을 건축하여 준공했다. 설립당시 교역자는 이철호 강도사였으며, 주역 인물은 김태수(장로) 였고, 서리집사가 10명, 장년교인수 20명, 학생 5명, 유년주일학생 20명이었다. 그 후 1962년 김재관 전도사가 부임하였고, 1970년 11월에 당회가 조직되었다. 1976년 1월 신무웅 전도사가, 1979년 김재형 전도사가, 1981년 강성열 전도사가, 1982년 이인제 목사가 잠깐 사역한 적이 있었다. 그 후 1983년 이철호 전도사가, 1986년 3월에 윤승종 강도사가, 1989년 11월 김일훈 전도사가 부임하여 1992년 4월 목사 안수받고 위임받았다. 1994년 12월 김두삼 강도사가, 1996년 12월 박윤동 목사 부임하여 1999년 12월 사임했다. 2000년 1월 임충식 강도사가 부임하여 2001년 4월에 목사 안수를 받고 2003월 7월에 사임하고, 그해 8월 허창수 목사가 부임하였고, 2007년 박은도 목사가 부임하여 10년간 사역한 후, 2016년 지금의 당회장 이수혜 목사가 부임했다. 이수혜 목사는 마산 산호교회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 67회로 졸업했다. 이 목사는 평신도로 교회를 잘 섬기다가 본 교회를 섬기다가 가신 장인 어른 박영주 목사님과 신정환 담임목사님의 영향을 받고 목회자로 소명 받아 신학을 마친 후 산호교회에서 부목사로 7년간 섬기다가 합산교회로 부임했다. 이 목사는 합산교회 부임한 지 불과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전기 누전으로 인하여 예배당을 전소(全燒)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폐허와 같은 교회당을 보고 고신총회와 전국 각지에 호소하여 당시 고신총회 임원회가 직접 방문하여 이 광경을 보고 장로 부총회장을 역임한 서일권 장로(제5영도교회 시무)가 2억에 가까운 사비를 드려 헌신함으로 성도들의 땀 흘리는 수고와 총회와 전국교회의 후원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교회가 건축되었다. 이 목사는 2023년 3월 31일(주) 오후 3시에 위임받았다. 지리적으로 창원시에서 외각의 변두리에 있지만 창원 전역에서 젊은 분들이 모여들어 지금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나그네로 산 인생”(히 11:8-12)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마치 이스라엘의 열왕 중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여호야김 같은 분과 언약의 말씀에 순복하는 요시아 같은 분이다.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의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는 성도가 있은가 하면 이를 갈며 대적하는 무리도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다(요 6:63). 양은 목자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안다. 좋은 교회 건강한 성도는 성령이 내주함으로 날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 성령은 내 안에 완악한 마음을 없애주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주의 윤리와 규례를 따르게 한다. 존 맥아더 목사의 “사단의 전략”에 의하면 건강한 작은 교회를 주변의 큰 교회가 이용한다는 말이 있다. 마귀는 건강한 작은 교회를 무너지게 하는데 주변의 큰 교회를 사용한다. 교회가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것이 진리 전쟁이다. 오늘 본문에서 나그네로 사는 인생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어떤 믿음인가를 전하고 있다. 먼저,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나아간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8절하)라고 했다. 하나님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는 모르지만 나를 인도하신 분명한 목적은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으니라”(롬 8:28) 하나님은 언약에 순종하는 성도를 순결한 신부로 만들어 가신다. 여기 합력하여 이루는 선이란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감을 말한다. 전도자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전 7:14)고 했다.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곤고함을 주시는가?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다. 다음,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8상)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났다. 이는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믿음이다. 그는 장래 유업으로 받을 세 가지 복을 받았다. 첫째 아들을 주신 것이다. 이는 이삭을 통해 오실 후일의 메시야이다. 둘째, 땅을 주신 것이다. 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 아니라 후일에 얻을 하나님의 나라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복이다. 이 복은 해 아래에서 얻는 물질적인 복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복이다. 그가 살았던 곳은 떠나지 않아도 부유하고 넉넉히 살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했다. 그는 돈이나 지식이나 명예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바라보고 우상의 도시 본토인 우르 지역과 세속적인 인간관계를 단절하기 위하여 친척이 거하는 갈대아 지역과 부유하고 넉넉한 아버지 집을 떠난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그네 인생을 산 믿음이다. 그는 약속의 땅에 가서도 나그네와 거류민으로 장막에 살았다.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9하) 장막이란 텐트를 말한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이사가 필요가 없기에 집을 건축하고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나그네로 장막에 거하였다. 이는 그가 나그네적 삶을 살았다는 말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원히 거처가 될 본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본향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 기자는 지금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언약의 백성으로 이 땅에 나그네 인생을 살지만 사실상 잃어버린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다. 지금 우리가 거할 가나안은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삶이다. 장막에 사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소망의 삶이다. 찬송가 429장의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도 받은 복을 세어 보는 합산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제44차 순방교회로 합산교회를 찾았다. 창원지역에서 외각에 있기에 조금 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이 목사님과 당회 장로들이 예배당 입구에 나와서 차량 주차할 곳을 미리 정해 주시고 간단한 음료까지 제공해 주면서 편안하게 맞이해 주었다. 예배 시작 전에 이 목사님이 친히 찬양 인도하는 모습에서 개척자의 정신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라 강단을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 설교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선포하는 불의 혀 같은 말씀이었다. 이 목사님의 설교는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전형적인 고려파 선배들이 했던 성경 중심의 말씀 선포였다. 나아가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살아 있는 좌우의 날 선 검이였다. 축도까지 하도록 배려해 주어 감사했고, 예배 후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며 식탁에서 교제한 후 당회 장로님들과 성도들의 배웅을 받고 교회를 나섰다. 2024년 11월 17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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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조희완 목사] 방심은 금물 (창33:10-20)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려서 이륙을 하는 데는 3분이 걸리고, 목적지에 도착을 해서 활주로에 착륙을 하는 데는 8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간을 가리켜서 마(魔)의 11분이라고 하는데, 조종사들이 가장 긴장을 하는 시간이 바로 그 마(魔)의 11분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항공기 사고의 약 75%가 그 마의 11분대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조종사들이 그 시간에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조종사들만 그 시간에 긴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 승객들도 그 시간에는 긴장을 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조종사가 얼마나 노련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동체가 요란하게 흔들리고 소음이 심하게 나고 사고가 날까봐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노련한 조종사의 경우는 동체 흔들림이 거의 없고 소음도 별로 없고 아주 자연스럽게 착륙을 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마(魔)의 11분때에 긴장을 하지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평생이 마(魔)의 시간이기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을 풀거나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영적으로 긴장이 풀리고 방심하면 사단 마귀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를 유혹하거나 공격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때 하나님을 잘 믿었던 사람들이 방심하다가 사단의 쳐 놓은 올무에 걸려서 넘어진 경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신앙생활에 영원한 천하장사(天下壯士)는 없습니다. 방심하면 다 넘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우리가 신앙생활에 왜 방심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방심하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방심하면 곁길로 가게 됩니다.(창33:13-14) 둘째로, 방심하면 실패를 하게 됩니다.(수7:3-5) 셋째로, 방심하면 결국이 비참합니다.(삿8:33-35) 마지막이 아름다우려면 방심하지 말고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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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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