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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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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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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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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1일 부흥회 가져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회장 서명 장로)가 주최하는 1일 부흥성회가 지난 3월 17일(주일) 저녁 7시, 마산신광교회(진창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부흥회는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회장 서명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임 회장 윤종은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강사로 모신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한민족의(韓民族)의 시대적(時代的) 사명(使命)’(시33:1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평소 대한민국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사용하시기 위해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예비하셨음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반도 5천년 역사 가운데서 시대적 축복, 장소적 축복이 함께 임하고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최근 70년 사이에 남한과 북한의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에 대해 전했다. “한 나라가 발전하는 데에는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은 이것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나라 전반에 걸쳐 숱한 고초와 전쟁을 겪고 아무 기반도 없는 상태였고, 사회적으로도 제도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아무것도 가진 자원이 없는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선진국에 올랐다.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올라선 나라들은 다 선진국 문턱을 두드리다가 주저 앉았다”고 전하며 역사적으로 정치 또한 무능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셨음을 증거했다. 박 목사는 “1910년 나라를 빼앗길 때 우리는 전쟁조차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나라를 잃게 됐다”면서 “해방 또한 우리가 잘 하거나 노력해서 해방된 것이 아니다. 주변에서 해방되도록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에 뜻을 두신 하나님의 섭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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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상남교회, 라라라 부흥회 가져
    예장(통합) 상남교회(이창교 목사)가 지난 3월 11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전세대 라라라 부흥회’를 가졌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부흥회는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를 강사로 모셔 말씀을 전하고 직장에서 퇴근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상남교회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은혜의 부흥회 기간이었다. 첫 날 말씀을 전한 신승훈 목사는 ‘준비하시는 하나님’(창22:1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승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름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신다”며 “여호와이레는 준비하는 하나님을 말씀하신다. 천지를 지으실 때 하늘 땅과 피조물과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셨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이 땅에 보내실 때 사명이 있고 목적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예비하셨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 하고 나서 믿음의 사람이 됐을 때 아브라함을 통해 큰 복을 주셨다. 부흥회 기간 그 은혜가 여러분에게도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신다. 복을 주시고 사명을 주시기 위해 시험하신다. 그 테스트에 합격함으로 영광 돌리고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며 아브라함의 시험에 대해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가 전심으로 예배하면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줄로 믿는다. 전심으로 예배하는게 중요하다.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복을 받는 줄로 믿는다. 아브라함은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라며 “순종하고 여호와의 산으로 가야 한다. 순종해야 만난다.”고 전했다. 이튿 날과 마지막 날까지 말씀을 전한 신 목사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23:4), ‘성령을 받으라’(요20:22)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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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김해중앙교회, 봄 부흥집회 가져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가 지난 3월 10일(주일)부터 12일(화)까지 ‘2024 봄 부흥집회’를 가졌다. ‘주여 오시옵소서’(계22:2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 집회에는 전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지낸 한진환 목사(서문교회 은퇴)를 강사로 모셔 말씀을 전했다. 집회 첫 날인 주일 저녁 예배에서 한진환 목사는 “한 번 더 두드려 보라”(눅11:5-10)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한진환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기도에 대해 “하나님을 조금도 쉬지 못하게 나아가 계속 붙들고 늘어지듯 간청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 점잔 빼고 있는 것 아닌가 염치 차리고 있는 것 아닌가. 어떻게든 응답을 받아야 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붙들고 늘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우리의 기도는 하늘의 창이 불 꺼진 듯 캄캄하고 하나님은 미동도 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이고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다. 그럴 때라도 한 번 더 두드려 보라는 것이다. 하늘의 창에 불이 켜지고 하나님의 응답의 음성이 들려올지 누가 아느냐.”라며 “어떤 분들은 하나님이 빨리빨리 응답 해주시면 안 되는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한 부분만 바꿔 줄 수 없다는 것. 하나하나 처리하고 다루고 계신 것이다. 복잡한 퍼즐 조각이 맞춰졌을 때 기도의 응답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고 계신 것.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계심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기도에도 임계점이 있다고 전하며 요한계시록 8장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 기도는 향연이 되어 금 향로에 차곡차곡 쌓인다고 했다. 지축을 쪼개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 기도가 쌓여야 한다. 그 임계점까지 계속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인내하는 것은 이루어질지 모르는 애매한 상태의 인내나 언제까지 기다려 하는가 하고 기다리는 인내가 아니다. 우리가 인내하는 것은 기쁨으로 인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쁨으로 인내할 수 있다. 그렇게 인내하고 기도하다가 응답 할 때는 순식간에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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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교계 기사

  • 가음정교회, 박재우 원로장로 추대
    장로 2명 임직 집사 장립 9명, 권사 임직 12명 집사 취임 6명, 권사 취임 3명 예장(고신) 가음정교회(제인호 목사)가 지난 10월 17일(주일) 오후 3시,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임직·취임식을 가졌다. 당회장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의 집례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경남노회 부노회장 오재형 장로(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성경봉독(딤전 3:1-13)한 후 노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진수 목사는 설교에서 “이 교회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곳이기 때문에 존재 그 자체로 귀한 것입니다.”라며 “이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은 세상의 높은자리에 있는것 보다 더 값어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퇴자와 임직자 모두에게 각가 격려의 말과 권면의 말을 전했다. 설교 후 은퇴식에서 가음정교회 당회 서기 김태원 장로가 은퇴자 약력을 소개하고 제인호 목사가 은퇴 선포를 한 후 기도하고 원로 장로 추대식에 들어가 김태원 장로가 원로장로 추대 받는 박재우 장로의 추대사를 전하고 제인호 목사가 가음정교회 원로장로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정정권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은퇴자와 원로장로 추대 받은 박재우 장로에게 격려 및 축사를 전하고 교회와 경남노회 장로회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박재우 장로는 답사를 통해 가음정교회 제인호 담임목사님과 성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으며 은퇴 이후의 삶에서도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성도 앞에 약속했다. 다음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제인호 목사가 임직하는 장로·집사에게 각각 서약을 받고 안수기도 후 가음정교회 임직자 된 것을 공포했다. 또 임직하는 권사와 취임하는 권사에게도 서약을 받고 가음정교회 임직자 된 것을 공포하고 임직패를 전달했다. 3부 축하 순서에서는 은안준 목사(덕산교회)가 임직자에게, 공봉룡 목사(풍성한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임직한 박기제 장로가 답사를 전한 후 경남노회 장로회가 임직한 장로 2명에게 장로 뱃지를 증정했다. 이어, 창원동부시찰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강영식 원로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은퇴·임직·취임자 명단이다. ▲원로장로추대 : 박재우 ▲은퇴 집사 : 김창식, 양도철, 이종천 ▲은퇴 권사 : 김연숙, 양명순, 권인자, 김금자 ▲장로 임직 : 박기제, 함기상 ▲집사 장립 : 김종보, 정승범, 강영만, 박영호, 홍기근, 박성진, 이길노, 정태성, 문병렬 ▲집사 취임 : 김국천, 김병철, 노동환, 최창만, 채충현, 정성웅 ▲권사 임직 : 박성애, 김순열, 양경신, 박유자, 김영숙, 김영순, 천미경, 김인주, 손연목, 정동은, 이수현, 권태자 ▲권사 취임 : 박성혜, 황여옥, 최명희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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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고려파교회연구소, 제9회 법통포럼 개최
    한빛교회서, 김재윤 박사 초청 한국인 학생·차범수 학생 장학금 수여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 이하 고려파연구소)가 지난 10월 5일(화), 한빛교회(신진수 목사)에서 ‘제9회 법통포럼’을 개최했다. ‘개혁주의 고려파 신학의 왕적 사명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앞서 드린 경건회는 예장(고신) 경남노회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가 성경본문 출애굽기 3장 13~14절로 말씀을 전하고, 고려파연구소 부이사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한 후 마산대 간호학과 1학년 한국인 학생(창원영광교회)와 창원봉림고 3학년 차범수 학생(성산한빛교회)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건회 후 강사로 초청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김재윤 박사가 ‘그 왕을 위하여 : 그리스도 중심으로 개혁주의 문화관과 예배’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김재윤 박사는 ‘그 왕을 위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개혁주의 문화관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사관임을 밝히고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그리스도 왕권의 실현을 기술하고, 아르라함 카이퍼가 주장한 그리스도의 왕권과 스킬더를 통한 문화명령에 대해 전했다. 이어, 발제자 발표에서는 △시찰 없이는 노회는 없다.(성희찬 목사) △교회법에 관한 소고(강종환 장로) △개혁주의 고려파 신학의 왕적 사명에 대한 연구(황권철 목사) 발표가 있었다. 연구위원 성희찬 목사(작은빛교회)는 시찰회 태동과 그 배경 등을 설명하고 성경적 원리로 돌아가기 위한 몇 가지 관점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위원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는 교회법의 의의를 소상히 밝히며 교회법의 개념과 목적, 장로교 교회법의 신학적 관점에 대해 전하고 교회법의 보완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소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는 구속사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주권사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근삼 박사의 칼뱅주의 주권사상에 대한 이해를 전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의 사명에 대해서도 전한 후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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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주기철 목사 일대기 담은 오페라 ‘일사각오’
    창작 오페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일대기, 일사각오’(이하 일사각오)가 지난 10월 2일(토),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그 무대를 선보였다.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임명곤 장로, 이하 창기장총)와 항일독립운동가주기철목사순교기념사업회(이사장 이정희 목사, 이하 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사각오창작오페라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주철 장로, 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창작오페라 ‘일사각오’는 애국애족 및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도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오페라’로써 지난 2019년 영상음악회와 2020년 갈라오페라를 거져 3년 만에 완성된 창작오페라로 창원대 교수 김동순 장로(서머나교회)가 총감독을 맡고, 창기장총 최문욱 장로(양곡교회)가 총괄기획을 맡았다. 이번 ‘일사각오’ 오페라는 글로리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배우민)의 연주에 맞춰 경남과 창원 지역의 우수한 성악가들과 경남장로합창단(지휘 조충환)이 오페라에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허성무 시장), BNK경남은행, (주)기산산업이 특별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남 교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보태었다. 2일(토), 3시와 7시에 두 번에 걸쳐 연주된 ‘일사각오’ 오페라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항일운동을 펼쳐온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삶과 ‘일사각오’로 믿음을 지킨 순교자의 삶을 조명했다. ‘일사각오’ 오페라를 준비한 창기장총 대표회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는 “오늘의 ‘일사각오’ 오페라를 통해 나를 버리고 나라를 사랑한 주기철 목사님의 애국애족의 나라사랑,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을 본 받아 강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진정한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희 목사(진해영광교회)는 “이 일의 시작과 과고 오늘을 이루어 내신 모든 관계자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오늘의 감동의 앙상블을 창조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한 진심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조직위 최주철 장로(서머나교회)는 “(오페라가) 연속성있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지방 문화 창달과 창원시 공연 예술의 브랜드 마크와 문화자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제공=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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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여의도순복음, 조용기 목사 별세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9월 14일 오전, 향년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가 오전 7시 13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같은 달 22일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 조 목사의 유족은 조희준,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조승제(한세대 이사) 3남으로 아내 김성해(한세대 총장)는 지난 2월 79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조용기 목사의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됐다. 장례예배는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된다. 장례위원장은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가 맡는다. 하관 예배는 18일 오전 10시 장지 파주시 오산리 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조용기 목사는 경남 울주군에서 1936년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58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한 뒤 최자실 전도사(1915~1985)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천막 교회를 세웠다. 1973년 교회를 여의도로 옮겨 입당 예배 때 1만 명이던 교인은 1979면 10만 명, 1984년 40만 명을 넘어섰다. 1992년에는 70만 명을 넘어 1993년 세계 최대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조 목사는 1966년부터 1978년까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5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2008년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후 지금까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조 목사는 굿피플,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심장병어린이돕기운동,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설립,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 운영, 평양조용기전문심장병원 건립 운동 뿐만 아니라 한세대, 순복음영산신학원, 미국 베데스다대, 국민일보, 신앙계, FGTV, 굿티비 기독교복음방송 등을 설립하며 신학교육과 문서·방송 선교에도 힘썼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국제교회성장연구원 등으로 한국 교계를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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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통합 새생명교회, 설립 감사예배
    예장(통합) 새생명교회(강상선 목사)가 지난 9월 4일(토) 오전 11시, 경남 의령군 정곡면에서 ‘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남노회 국내선교부장 박은래 목사(이목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창녕 시찰장 이인주 목사(하늘비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국내선교부 서기 백성흠 목사(주그린교회)가 성경봉독(행2:42-4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기본에 충실한 교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요즘은 도심지역에 개척목회 하는 것도 많이 힘든데, 외딴 시골지역에서 개척한다는 것은 코로나19에 맞물려진 때에 더욱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아닐 수가 없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목사는 “초대교회는 환난과 핍박, 박해와 질병 등으로 지금 때 보다 더 열악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는 부흥되며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다.”라며 “우리는 사도행전의 교훈처럼 기본에 충실한 것이 정답이라고 본다. 성경에 입각하여 기본으로 돌아가는 교회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생명교회도 초대교회처럼 기본에 충실하여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길 축원한다.”라며 축복의 말도 함께 전했다. 설교 후 새생명교회 강상선 목사가 설립 보고를 하고 이상택 목사가 새생명교회가 설립 됨을 선포하며, 교회 헌법과 예식서 그리고 교단 마크를 증정했다. 이어, 천상섭 목사(금동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국내선교부 상임총무 이용호 목사(초동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노회서기 이상현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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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갑을교회, 진형운 목사 위임 감사예배
    진형운 목사(갑을교회)가 지난 9월 5일(주일), 경남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갑을교회(고신)에서 위임식을 갖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남진주노회 동북시찰부장 이기용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시찰 회계 신성근 장로 (의령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진주노회 노회장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가 ‘어떠한 일꾼이 되어야 마땅합니까?’(벧전 4:7-1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노회장 문장환 목사가 위임하는 진형운 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갑을교회 위임목사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축하 순서에서 최연철 목사(의령교회)가 위임한 진형운 목사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성덕용 목사(대의교회)가 갑을교회 교인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또 김순만 목사(진주남부교회 원로)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한 진형운 목사가 답사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 목사는 인사 말씀을 통해 “갑을교회가 1907년에 봉림마을에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11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목회자들이 갑을교회를 거쳐 갔습니다. 그 가운데는 우리 교단의 총회장을 지내신 분도 계십니다. 또한 이곳을 거쳐 간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곳곳으로 흩어져 믿음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곳 교회를 수십 년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은퇴 후 다시 고향교회로 돌아와 노년을 지역을 섬기며 복음화에 힘쓰고 있는 귀한 성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헌신적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인하여 교회는 지금까지 믿음의 반석위에 든든하게 세워져 왔습니다. 금일 위임 감사예배에 함께 축복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성득 장로(갑을교회)가 광고와 인사를 전한 후 갑을교회 위임목사 된 진형운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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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창원 산성교회의 경남임팩트
    미전교회 방문, 전도축제 가가호호 방문 선물 전달 예장(합동) 창원 산성교회(이채웅 목사)가 지난 지난 8월 21(토)부터 22일(주일), 여름국내선교 경남임팩트를 삼랑진의 미전교회(박무열 목사)에서 개최했다. 제자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공도체인 산성교회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함과 아울러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지역 미 자립교회를 선정했다. 산성교회의 선교팀원들은 자비량으로 어려운 가정에 환경개선과 아울러 마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함으로 불신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미전교회의 전도 대상자인 가정을 도와줌으로 그들의 마음이 열려 속히 주께로 돌아오게 하며 농촌교회를 사역하는 목회자에게 큰 위로와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토요일 장대비를 온 몸으로 맞은 시설 팀은 독거노인 2가정을 선정하여 도배와 LED 전등교체, 노후전선 정비, 주변 환경정리를 하고, 선교 팀은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여 4개 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다. 또 주일날 이채웅 목사(산성교회)와 선교팀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전도하여 4명의 주민이 예배에 참석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 산성교회는 제자공동체, 성령공동체, 생명공동체로 함께 지어져 가기를 꿈꾸며, 이를 통해 경남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의 전초기지로 쓰임 받기를 소망하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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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사랑의 쌀 나눔, 김해서부지부 발대식
    사단법인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8일(수), 김해 부경교회(박영태 목사)에서 김해서부지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앞서 재단 김해서부 지부장 박영태 목사(부경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양산시 지부장 이종근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재단 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힘쓰라!’(딤전6:18-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선구 목사는 “김해 지역에서 많은 쌀독이 열려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그로 인해 교회가 칭찬 받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칭찬 받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선한 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라며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라고 선행을 독려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이사 강성근 목사가 △나라와 민족과 경제 안정을 위하여 △한국교회 회복과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이사 오향초 목사가 △사랑의 쌀 나눔 재단과 100개 해외지부를 위하여 △김해시 복음화와 김해서부지부 발전을 위해서 기도한 후 이선구 목사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발대식 및 개소식에서는 중앙회 수석총무 윤성록 목사의 사회로 본부장 김병돈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선구 목사가 김해서부지부 임원과 운영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 쌀독을 개시하는 박영태 목사에게 천사교회 헌판과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 김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병지 목사가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진 조직입니다.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라며 축사를 전하고 재단 본부 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전국 300만 불우한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설립 돼, 한번 사용했다가 쓸모없이 버려지는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해당 지역의 불우한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독거노인 시설, 결식아동, 미자립교회, 홀 사모 등)에 전달하며, 2009년부터는 매일 끼니 걱정으로 신음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위해 ‘사랑의 빨간밥차’를 운행하여 주 8회 이상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구촌 사랑의 쌀독’, ‘사랑 나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여 식품 및 생필품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김해서부지부 지부장을 맡은 박영태 목사는 “부경교회는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통한 복음전파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대학과 나눔 장터를 개설하여 20년 동안 주변 이웃들과 시민들에게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사역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 왔습니다. 이번에 재단과 연결이 되어 자연스럽게 우리 교회가 해오던 사역이 확대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쌀독은 쌀을 2kg 단위로 포장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원하는 만큼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교회 앞에 비치하고 있다. 또 사랑의 나눔 장터를 매주 금요일 오전에 열어 생필품을 1인 2개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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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온 세대여, 빛을 발하라”
    창원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장소 변경 불가피 특별 성회 강사에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 초청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희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시영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가 공동 주최하는 ‘온 세대와 함께하는 2021 광복 76주년 기념 8·15 특별성회’가 지난 8월 8일(주일) 오후 3시,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열렸다. “온 세대여,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성회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고 창원시가 사회적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단계가 낮은 부산 세계로교회로 장소를 변경해 열리게 됐다.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가 개회선언 후 부회장 이범석 목사(마산시온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반석교회 원유진 학생이 성경봉독(시33:12)하고 연합찬양대(지휘 조충환 장로, 반주 성평강)가 창원왕성교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교자로 나선 직전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는 ‘韓民族(한민족)의 시대적 使命(사명)-두 개의 8·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나라 5천 년의 역사 가운데 모든 국민이 기뻐하고 가장 감격했던 날은 누가 뭐래도 나라를 36년 만에 되찾은 광복절”이라며 “그러나 이는 자기 목숨을 버렸던 독립투사들이 있었음에도 우리의 힘과 능력만이 아닌,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얻은 독립”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독립운동의 세 가지 방법으로 실력을 키워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무실역행(務實力行), 무력으로 일본과 싸워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는 무장독립운동, 그리고 외교를 통해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외교독립운동이 있었다”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국제관계는 강대국들의 힘에 좌우되고 외교가 결정적이라고 간파했다”라고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1946년 8월 미 군정이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의 77%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선호했고, 자본주의를 선택한 국민은 단 14%였다. 당시 국제사회 정세를 볼 때 우리나라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승만은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보다 30년 앞서 ‘태평양잡지’에 공산주의가 망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를 기고했고, 그의 예언대로 공산주의는 70년 만에 막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70년 동안 공산주의 치하의 나라들에서는 약 1억 명의 인구가 학살당했다. 중국이 문화혁명, 기근 등으로 6천5백만 명, 소련이 2천만 명, 베트남이 보트피플 등으로 300만 명, 캄보디아가 킬링필드 등으로 200만 명이 죽었고, 북한 김일성도 300만을 죽이고 450만을 굶겨 죽였다. 공산주의 세계에서 일어난 인류 학살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당시 공산화 붉은 물결이 뒤덮은 세계지도를 보이며 “거대한 붉은 물결 속에서 대한민국만 푸른 자유의 나라가 된 것은 기적”이라며 “만약 이승만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역시 분명 공산화가 되고 1천만 이상이 학살당했을 것이다. 이승만은 공산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외교력을 총동원해 유엔의 허락을 얻어 남한 총선거를 치르고 제헌국회를 시작했다. 마침내 1948년 8월 15일, 한반도 5천 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이 건국됐다”고 전했다. 그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절도 기쁜 날이지만 그보다 더 뜻깊고 영광스럽고 우리 민족에게 축복이 되는 날이 1948년 8월 15일”이라며 “같은 해 9월 9일 공산주의를 건설한 김일성은 6.25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을 죽이고 온 국토를 피로 물들이고 1천만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자유 대한민국 건국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서기 김희종 목사(유호교회)의 인도로 △코로나19 종식, 경제 회복, 국민 통합, 평화 통일을 위하여 △경남 도지사, 국회의원, 단체장, 기관장, 18개 시·군 발전을 위하여 △경남 2600여 교회 부흥, 민족복음화와 성시화, 세계선교를 위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범, 평등법 및 악법의 제정 무산을 위하여 특별 기도 시간을 갖고 회계 정천 장로(진해침례교회)가 헌금기도하고 경남장로합창단(지휘 이근택)과 창원시교회음악회 중창단(지휘 이건수)이 헌금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후 경남성시화 이사장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경남기총 사무총장 김성권 목사(새진해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기념행사는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선창 명예회장 홍근성 목사) 후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와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가 인사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장소를 제공한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말 한 마디에 문을 닫고 있다”며 “실내에서 5천 명 콘서트는 허용되고, 안전한 야외에서 2명이 시위하면 고발당하는 시대다. 대한독립을 외친 심정으로 예배 자유를 외치자”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예배 자리에 함께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양산 갑)이 “전 세계 역사에 유례 없을 정도로 고난과 고통으로 점철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딛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기적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다”라며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일준 의원(거제)은 “이승만 대통령, 이윤영 목사님이 원하던 대한민국이 되었으나, 여기서 교만하고 오만해지는 순간 다시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다”라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처럼, 경남 기독교계의 간절한 기도가 있을 때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설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광복은 우리 민족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기독교인들이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은혜”라며 “광복을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한 것처럼, 기독교인들이 마음 다해 기도해 오늘날의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라고 전했다. 그 외, 박완수·윤한홍·강기윤 의원이 축전을 보내 특별 성회를 축하했다. 이어, 박종희 목사가 특별히 추진한 청소년 성경필사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성경 필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회별 필사 성경 제본 증정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총무 최정규 목사(합성교회)가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부서기 하동우 목사(참좋은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명예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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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은혜로교회, 제상복 목사 위임식
    예장(고신) 은혜로교회(당회장 서성헌 목사)가 지난 7월 11일(주일) 오후 3시, 제상복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위임국장을 맡은 경남노회 진해2 시찰장 오성한 목사(진해웅천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시찰회계 김성열 장로(진해남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두동교회 김성규 목사가 성경봉독(요10:10-12)한 후 경남노회 서기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가 ‘선한 목자, 행복한 양’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제인호 목사는 설교에 앞서 제상복 목사의 위임을 축하하며 “노회가 위임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주신 권한으로 위임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주님께서 자기 몸 되신 교회에 특별한 사명으로 맡기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질 것 권면하며 “목사 때문에 성도들이 행복한 귀한 사역자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제 목사는 “은혜로교회가 세상에서 제일 큰 교회는 아닙니다. 비록 적지만 행복한 교회, 성도가 서로를 위해 주는 공동체가 될 순 있습니다.”라며 축복의 말도 함께 전했다. 설교 후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위임식에 들어갔다. 2부 위임식에서는 위임국장 오성한 목사가 위임 받는 제상복 목사와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고 은혜로교회 위임목사 된 것을 공포한 후 노회장 차광진 목사가 제상복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 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강영민 목사(용원교회)가 교우들과 제상복 목사에게 각각 권면하고, 그간 당회장으로 수고한 서성헌 목사(제일진해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신대원 52회 동기와 제상복 목사 자녀들이 축가로 위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위임 받은 제상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환대해준 은혜로교회와 경남노회 그리고 시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힘겹지만 영광스런 사역을 함께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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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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