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제인호 목사)가 주최하는 ‘제27회 창원특례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음악회’가 지난 7월 2일(토) 오후 7시, 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산아트홀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제27회 푸른음악회’는 1996년 제1회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아름다운 음악으로 창원시민의 영혼과 마음의 안식을 선사하고 문화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회장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아름다운 행사를 위해서 물 밑에서 수고해주신 분들, 지금도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다.”라며 “창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원이 더 깨끗하고 행복한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모두가 푸른음악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창원시를 위해 섬기고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기독교연합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창원 시정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라고전했으며, 창원특례시에 지역구를 둔 강기윤, 김영선, 윤한홍, 최형두, 이달곤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김지현 전 경남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푸른음악회는 창원중앙교회 아쉬르 중창단이과 다드림워쉽단 경화교회의 포이에마 워쉽단이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네’로 그 막을 열어 배성아 소프라노, 경남장로합창단(지휘 조충환 장로, 피아노 성평강)이 뒤를 이어 연주했다. 또 부부성악가들로 구성 돼 문화선교사로서 활동하는 에제르앙상블(리더 김화수, 피아노 윤지현)과 창원 양곡교회의 빛나는 다음세대들로 이루어진 다윗어린이합창단(지휘 정현희)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고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합창하며 푸른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창원기독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