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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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총장] 풍요하고 행복한 삶
    요즘 참 살기 힘 든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가 후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부동산 가격 폭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 빈부격차의 심화, 경제적으로는 IMF때 보다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직장을 갖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고 합니다. 취업이 어려우니까 결혼하고 가정을 꾸미고 애기를 갖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다고들 합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서 살기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인정도 메말라가고 우리 모두의 삶도 빈곤해지고 있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꿈 자체가 우리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떤 삶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일까요? 어떤 글을 보니 다음과 같은 조건만 갖추면 행복하고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받는 것과 같은 액수의 연봉을 받고, 독일 사람들처럼 시간 맞추어 일하고, 영국 집과 같은 큰 집에 살면서 세계 5대 요리 중 하나라고 하는 프랑스 요리를 먹고,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조용하고 순종적인 일본 여자를 아내로 맞아 사는 인생이라고 합니다. 반면, 가장 불행한 삶은 북한 월급 받고, 한국 사람처럼 일하고, 일본 집에 살면서, 영국 음식 먹고, 한국 남자를 남편으로 맞아 사는 인생이라고 합니다. “믿든지 말든지” 라는 말과 같이 이 말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쨌던지 여성을 존중하지 못했던 전통적인 우리의 삶의 방식을 생각해 보면 어떤 면에서는 일리가 있어 보이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러할까요? 결단코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사회 경제적으로 다소 열악한 조건을 피할 수 없다고 해도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하고 풍요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평강(shalom)이 있으면 얼마든지 여유가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물질이나 권력, 지식, 명예가 우리에게 평강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물질은 탐욕을 부추길 수 있고, 권력은 긴장을 가져오며, 지식은 번뇌를, 명예는 허무감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 권력, 지식, 명예 등 이 모든 것을 다 움켜쥔다고 해도 하늘로부터 오는 평강이 없으면 결단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늘의 평강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오는 주관적인 감정이 아니라, 본질상관계의 문제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관계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은 절대자와의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또한 이웃과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자연과의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진정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하면 이 관계에서 막힌 것이나 긴장감, 또는 원한 관계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절대자와의 관계에서 화목하지 못하면 재물과 권세를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불안하며 궁핍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막힌 것이 있으면 긴장감을 느끼게 되고, 사람을 만나기를 주저하고 피하며 두려워하게 됩니다. 인간은 또한 자연과 더불어 친화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자기 자신을 향해 열등감과 같은 부정적인 관점을 갖지 않아야 합니다. 인간은 각자 조물주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며, 자연을 개발하고 문화를 발전시키고 자연을 보존하며 지속적으로 개발해 갈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맺는 관계 속에서 막힌 것이 없고 화목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때 평강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관계 속에서 막힌 것이 없다고 해서 우리에게 평강이 자동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면 관계 속에 누림(enjoy)이 있어야 합니다. 절대자와 더불어 화목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절대자를 내가 즐거워하고 누릴 때 우리에게 진정한 평강이 물밀 듯이 찾아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단순히 막힌 것이 없이 지내는 상태에서부터 한 단계 더 나아가 그 이웃을 즐거워하게 될 때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워집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함이 인생의 제일된 목적입니다.이웃을 만날 때 그냥 지나치기보다 다정하게 건네는 인사 한마디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나 혼자만 즐기기보다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입니다. 자연을 즐기는 삶, 보다 더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지혜와 솜씨, 그분의 영광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즐기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삶이 행복한 삶임을 알아야 합니다. 일상의 분주한 삶 속에서도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한 조각, 새들의 지저귀는 노래소리,계곡 바위틈을 지나 흐르는 시냇물의 맑은 소리, 들판에 피어 있는 야생화 한 송이, 들풀 하나도 예사로 지나치지 아니하고 멈추어서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평강의 삶을 누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지구촌 도처에 갈등과 대립, 폭력과 테러, 실업과 빈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이 각박해져가고 있는 이 때에 우리와 우리의 언약의 자녀들이 평강의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평강과 풍요를 누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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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1-05-06
  •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 목사·장로 부부 특별기도회
    예장(고신) 전국장로회(회장 김정수 장로, 이하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전국 목사·장로 부부 특별기도회’(이하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27일(화) 오후 1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교회 기도의 날’로 선포 된 이번 특별 기도회는 현장과 온라인 동시 중계로 유튜브를 통해 전국 목사·장로 부부가 일터과 가정에서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은 시점에 기도회는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됐다. 회장 김정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우신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김홍주 장로가 성경봉독(단6:1-28, 9:1-19) 한 후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하나님의 세계 경영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 감사 이연호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는 수석부회장 강상균 장로의 사회로 회장 김정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이 환영사를 전한 후 구빈건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에 들어가 ‘찬양과 감사’, ‘참회’,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고신교회를 위하여’,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위하여’라는 기도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총 6가지(기도하는 교회, 서로 사랑하는 교회, 매일 헌신하는 교회, 순종하는 교회, 전력을 다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다짐을 발표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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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1-05-06
  • 제일진해교회, 장로·집사·권사 임직식
    예장(고신) 제일진해교회(서성헌 목사)가 지난 4월 28일(수) 저녁7시,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당회장 서성헌 목사(제일진해교회)의 집례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경남노회장로회 회장 오재형 장로(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찰장 오성한 목사(웅천교회)가 ‘온유한 일꾼’(갈6:1)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오성한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신령하게 됐습니다.”라며 우리가 입은 하나님의 의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유한 일꾼으로 일하기 원하십니다. 온유한 심령으로 믿음으로 주변을 도와 복음을 전해야 한다.”라며 “주인에게 충성되고 믿음으로 건강한 온유한 주의 종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경남노회장 차광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임직식에서는 먼저 장로로 임직하는 박정환 집사에게 서성헌 목사가 서약을 받고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하고 악수례를 했다. 이어, 집사로 임직하는 문병인 집사에게 안수하고 권사로 임직하는 박경선 집사를 위해 임직기도 후 세 사람이 제일진해교회 장로·집사·권사 된 것을 공포한 후 시찰서기 김성규 목사(두동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직분을 맡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라며 권면의 말을 전하고 박화열 목사(진해남부교회)가 “하나님께 부름 받아 하나님 손에 쓰이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 장로임직 : 박정환 ▲ 집사임직 : 문병인 ▲ 권사임직 : 박경선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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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고신 선후협, 제11회 선교 포럼 열어…
    고신총회세계선교 후원교회협의회(대표회장 곽창대 목사, 이하 선후협)가 지난 5월 3일(월) 오전11시부터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제11차 선후협 선교포럼’을 열었다. ‘코로나 시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개회예배는 선후협 대표회장 곽창대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최연주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임 대표회장 안용운 목사가 ‘KPM 선교에 참여한 선후협’(빌4:15-20)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안용운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은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새로운 사역으로 선후협을 부르십니다.”라며 “KPM 멤버케어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십니다. 파송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가 돌보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문인선교사 동원과 파송에 주도적으로 봉사하길 원하십니다.”라며 “수많은 전문인 선교 자원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전문인 선교사를 교회가 파송하는 것이니 교회가 지도하고 교회가 돌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멤버 케어와 전문인 선교, 이 시대에 선후협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이제 그 응답은 선후협 지도부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전임 대표회장 김철봉 목사가 축도하고 KPM 이사장 안영호 목사가 축사를, 선교사회 회장 이경근 선교사가 인사의 말을 전한 후총무 박정곤 목사가 광고함으로 개회 예배 순서를 마쳤다. 오후 시간에 이어진 포럼에서는 공동회장 권오헌 목사의 사회로 협동총무 김영제 목사가 기도하고 인터서브 대표 조샘 선교사가 ‘재난과 선교 : 마태복음 24장 14절 재해석’이라는 발제 후 정책기획전문위원 김성운 교수와 KPM 연구국장 권효상 선교사가 논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두 번째 발제에서는 KPM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가 ‘코로나에 대한 KPM 대응과 코로나 시대 이후의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직전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와 김강남 선교사가 논찬에 나섰다. 또 정책기획전문위원 손승호 선교사가 ‘코로나 시대, 선교적 교회의 실천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KPM 정책위원장 문장환 목사와 김북경 선교사가 논찬에 나섰다. 발제가 끝난 저녁은 노상규 목사의 사회로 주 강사 3명 등을 모시고 종합 토론 시간을 가지고 이튿날은 폐회예배 후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후협은 고신총회세계선교회(이하, KPM)와 동역하는 고신 총회의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연합기관으로 매년 봄을 이용해 정기 포럼을 가지며 코로나 비상상황 가운데서도 충실하고 효과석인 선교를 위해 탐구하고 고신 교회와 KPM의 진전된 선교방향과 전략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 조력하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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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그루터기 칼럼[김병환 전도사]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에 노출된 한국교회
    5년 전 한국교회는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피해대책과 예방대책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이 시기 중국정부는 ‘전능신교’를 사회에 해악을 주는 종교인 사교(邪敎)로 규정하여 대대적 단속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전능신교는중국정부를 피해 본격적으로 한국에들어오기 시작합니다.이들은 ‘강원도 횡성’, ‘서울 구로’, ‘충남 보은’에 중요 거점을 마련하고, 중요신문의 광고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전능신교가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가 된시기는, 2014년 5월 중국 산둥성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여성이 집단(일가족)으로 폭행당해 사망한 사건이 보도되고 난 후입니다. 한 이단대책협의회에서 이 사건의 재판영상을 번역한내용을 확인하면, 포교를 거부한 여성을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이유를 ‘악마’가 그 여성에게 깃들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악마’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라고 말하며 살인에 대한 정당방위를 주장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유일하게 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친 사람은 작은 딸이었습니다. 작은 딸은가족들이 전능신교를 믿은 후 정상적인 가족생활과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었지만 그러한 삶을 살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 사건은 이단사이비가 종교를 이용한심리 조작을 통해 한 가정의 삶과 사람의 도덕관념을 얼마나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밖에도 현재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전능신교에 세뇌되어 중국에 있는 가족들과 단절하고 한국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취재한 영상들을 보면, 중국의 가족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배우자와 자녀들을 찾기 위해 머나먼 이국 땅에서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울부짖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전능신교는 맥도날드 사건에 대해 중국정부가 꾸민 모함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가족을 찾으러 온 사람들에게 비협조적이며 투명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단체를 반대하고 포교를 거부하며 전능신인 양향빈을 거부하는 대상들을 ‘악마’로 간주하고, 그들에게 상해를 입혀도 죄의식을 가지지 못하는 도덕성과 인격성의 결여를 보입니다. 만약, 평범하던 사람이 전능신교를 믿고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은 오랜 기간 심리조종(세뇌프로그램)을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심각한 모습들은 기독교방송에서 취재한 영상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유튜브에서 ‘기독교’, ‘기독교 영화’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전능신교의 포교영상이 수십개가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전능신교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온라인 이단예방대책에 힘씀으로 과거에 아픔과 상처를 재반복하지 않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21-05-06
  •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정기총회 가져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옥경석 목사, 이하 총동창회)가 지난 4월 26일(월) 오후2시 천안시에 위치한 고려신학대학원 101호 강당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합당한 예배, 세상의 소망’(롬12:1~2)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동창회 정기총회는 수석부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 부회장 최영완 목사(양주새순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회장 옥경석 목사(부천시민교회)가 ‘총동창회의 목적’(빌3:1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직전회장 이성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서기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회원점명 후 옥경석 목사가 개회 선언함으로 시작해 전회의록 낭독 및 회순채택과 각 보고, 회칙 심의 후 임원 개선에 들어갔다. 직선제로 바뀐 임원 개선에서는 수석부회장이었던 김홍석 목사가 회장직 후보에 추천을 받았으나 총회 부총회장에 출마를 고려 중인 김홍석 목사가 후보 추천을 고사하여 최종 2인 투표 결과 정은석 목사(하늘샘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 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은석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회칙 심의를 통해 ‘제13조 임원선출’에 관련 하여 ‘공천위원의 공천을 총회가 인준’하는 간접선거의 형태에서 회원이 직접 추천하고 총회에서 회원들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또 회칙 개정 후 차기 총회부터 적용되는 부칙을 개정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안으로 개정했으며, 회칙 개정과 관련 하여 ‘회칙개정은 회원이 총회 1주간 전에 서기부에 접수된 안건에 대해 총회 현장에서 심의’하는 안이 통과 됐다. 다음은 총동창회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정은석 ▲부회장 : 강종안, 권기호, 김경준, 강광만, 서성진, 신영일 ▲총무 : 공은성 ▲서기 : 구빈건 ▲부서기 : 이성수 ▲회계 : 최종혁 ▲부회계 : 임재호 ▲감사 : 이성렬, 옥경석 ▲자문위원 : 변성규, 이성국, 정우진
    • 뉴스
    • 교계
    2021-04-29
  • 경남기총·경남성시화, 인구협회 경남지회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희 목사, 이하 경남기총)과 사단법인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시영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가 지난 4월 28일(수) 오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조우성, 이하 인구협회)와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박정미 인구사업과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후 인구협회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이은화 본부장이 업무협약서 낭독 후 경남기총·경남성시화·인구협회 경남지회 대표가 협약서 조인 및 교환을 하며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로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경남기총··경남성시화는 인구협회와 함께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조성과 확대,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인구협회 경남지회 회장 조우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귀한 일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저출생·고령사회 심각성에 대한 새 바람의 원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정부와 함께 선두에서 활동해 온 단체로서 경남기총·경남성시화와 협력해 그 기능을 충실히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경남기총 박종희 목사는 답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에 대해 통감함을 전하며 경남 교계가 함께 최선을 다해 섬기고 하늘나라의 뜻을 이루어 나갈 것을 전했다. 경남성시화 박시영 목사도 답사를 통해 “교회가 사회 불의에 대해서는 저항해 왔으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의 명령을 잊고 산하 제한에 대해 교계가 한 번도 저항하지 못했다.”라며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성경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때”임을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로 설립 돼, 지난 1999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로 명칭이 변경, 2006년에서야 현재 명칭을 갖게 됐다. 인구협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모자보건, 건전 성문화, 건강증진 등 인구 및 생식보건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홍보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안정인구 유지와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전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케 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하는데 힘쓰고 있다. 설재규 기자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1-04-29
  • 작은빛교회, 장로임직식
    예장(고신) 작은빛교회(성희찬 목사)가 지난 4월 25일(주일) 오후 2시 30분,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희찬 목사의 인도로 싲가한 1부 예배는 경남노회 장로회회장 오재형 장로(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황규용 목사(창원온천교회)가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5:1-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황규용 목사는 “베드로전·후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도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라며 “귀한 직분자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해 고난의 길을 걸으며 부활의 영광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분자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자기를 주장하지 말아야 하고, 그리스도를 본 받는, 양 무리의 본이 되는 직분자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임직식은 성희찬 목사가 장로 임직하는 라규삼, 이명준, 양정찬 집사에게 서약을 받고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와 악수례 후 작은빛교회의 장로가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시찰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지금까지 어깨로 책임져 왔다면 이젠 무릎으로 책임지는 직분의 자리에 왔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섬김을 통해 성장하는 장로님들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권면하고 이성태 은퇴장로와 청년부 김은진 청년이 축하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기대의 말을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장로 임직자 명단이다. ▲ 장로 임직 : 라규삼, 이명군, 양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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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1-04-27
  • 마산회원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 은퇴·임직식
    예장(고신) 마산회원교회(김철웅 목사)가 지난 4월 25일(주일) 저녁 7시,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은퇴식을 가지고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 김철웅 목사(마산회원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남마산노회 부노회장 김종원 장로(마산삼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도근 장로(마산성산교회)가 성경봉독(딤전3:1-16)한 후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좋은 일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영호 목사는 디모데전서의 작성 경위를 설명하고 디모데전서에 써진 일꾼을 세우는 기준에 대해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직분자를 세우는 중요한 목적은 교회를 세우기 위함입니다.”라며 “좋은 교회를 위해서 좋은 일꾼을 세워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잘못 세우면 교회가 좋은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라며 “직분자는 자나 깨나 교회를 생각하고 교회가 말씀 위에 세워져 가는데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옥치인 원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은퇴하는 하수룡 장로에 대해 은퇴 선포를 하고 김종구 장로가 원로장로 추대사를 낭독한 후 김철웅 목사가 하수룡 장로가 마산회원교회 원로장로 된 것을 공포하고 기도했다. 이어, 추대패를 전달하고 전 KPM이사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3부 권사 은퇴식은 김철웅 목사가 2명의 권사가 은퇴권사 된 것을 선포하고 기도 한 후 전성진 목사(산호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4부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은 김철웅 목사가 임직하는 장로 3명, 집사 1명, 권사 2명과 교우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고 안수와 악수례, 권사임직기도 후 직분자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총회 부서기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총회교육원이사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한 후 시찰장 이영진 목사(마산유로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경남마산노회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김철웅 목사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은퇴 및 임직자 명단이다. ▲원로장로추대 : 하수룡 ▲권사은퇴 : 이성임, 유예조 ▲장로장립 : 이경구, 한상현, 김태환 ▲집사장립 : 허규진 ▲권사임직 : 김정화, 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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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학교법인 고신 총회 고려학원 이사장 및 이사·감사 이·취임식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고려학원(제28대 이사장 옥수석 목사, 이하 고려학원)이 4월 23일(금) 오후 2시, 부산시 영도구 고신대학교 한상동 홀에서 이사장 및 이사·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시지 않은 상황으로 한상동 홀에는 60명의 인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다른 참석자들은 준비된 장소에서 영상으로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고려학원 이사 조원근 목사(생수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총회 서기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코람데오 싱어즈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깜’이 되는 사람”(삼상16:1-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영호 목사는 경상도 방언으로 ‘일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춤’을 뜻 하는 ‘깜’을 설명하고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중심이 바로 선 사람을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삼으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울과 다윗을 비교하며 “고려학원의 경영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대한 충성으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신뢰하는 복 된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대구서문로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이·취임식은 조원근 목사의 사회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이임하는 옥수석 목사(거제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임하는 이사 및 감사의 인사 후 옥수석 목사가 “법인 산하 기관을 기억해주시고 끊임없는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며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이사장 및 이사·감사 약력 소개와 인사 후 신임 이사장 김종철 목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종철 목사는 “학교법인 사무국이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라며 “법인 산하 기관은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고려학원 법인 및 산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김종철 목사의 취임사 후 전 고려학원 제27대 이사장 황만선 목사(신흥교회 원로)가 “이사님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성도들이 함께 기뻐할 일들이 많아지길 축하하고 격려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하고 직전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 원로)가 “그간의 경험과 지혜로 이사회를 잘 이끌어가는 구심점과 같은 역할을 잘 감당할 것으로 믿습니다.”라며 축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종철 목사가 고려학원 산하 기관장 고신대 총장 안민 박사, 신학대학원장 신원하 박사, 복음병원장 최영식 박사와 악수례를 가지고 감사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폐회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고려학원 제2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철 목사는 취임식 중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취임자 명단이다. ▲이임 제28대 이사장 : 옥수석 목사 ▲취임 제29대 이사장 : 김종철 목사 ▲이임 이사 : 전우수 장로, 김형길 장로, 박규하 장로, 김상윤 장로 ▲이임 감사 : 박호준 장로 ▲취임 이사 : 유연수 목사, 손광호 장로, 김재환 장로, 오동환 장로, 김동수 장로 ▲취임 감사 : 김태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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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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