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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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렬 목사] 경남기독신문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본인이 창원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가 34년 전인 1987년이었습니다, 그 때는 창원의 복음화 율이 4% 안되었습니다. 창원과 경남지역은 불교가 우세한 지역으로 지역이름마저 불교색체가 짙은 이름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불모(佛母)산, 용지(龍池)동, 용호(龍虎)동 등등이 있으며 경남지역에는 소위 삼대사찰중 합천해인사, 양산통도사가 있으며 경남불교인구가 전국평균 26%보다 높은 45%입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어떻게 하면 경남의 복음화 율을 높일 수 있나 기도하면서 뜻있는 분들의 협력 속에 창원극동방송국이 설립되었고 CBS 경남방송국과 CTS 경남TV방송국이 설립되고 2006년 3월 8일 순수복음신문인 경남기독신문사가 설립된 것입니다. 그 뒤를 이어 크리스천 경남신문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인하여 경남의 복음화 율이 10%를 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남에 소재한 개 교회들의 선교열정이 더 큰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문서선교 방송선교도 힘을 보탠 것입니다 그리고 경남기독신문을 발간하기 위해 발기인 중 한 사람으로 모여서 고민하던 시간도 어제 같은데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러 명실공이 오늘의 복음신문이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처음 발간 될 때에 저는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여타기독교계 신문들처럼 교회의 여러 가지 어두운 면을 들추어 교회에 대한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신문, 누워서 침 뱉기를 하지 않는 신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잘 하는 좋은 면들을 취재하여 싣는 다면 불신자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줄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일은 지금까지 경남기독신문은 이를 잘 지켜 와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존경하는 이사장 황권철 목사님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인하여 오늘 좋은 신문이 된 줄 믿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협력해주신 경남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님들에게도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주님오실 때까지 경남기독신문은 정도(正道)를 걸어가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취재 기자와 편집진 모두가 믿음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신문 구독자의 수가 증가하는 이름다운 신문.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나는 신문,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머지않아 떳떳한 사옥도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여 영광을 돌리고 우리 경남의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놀라운 기쁨이 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역병 가운데서도 모든 성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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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개최
    예수열린청년들 선교회가 주최하고 창신대학교와 영남경배기도사역자 모임이 주관하는 ‘제3회 영남지역 하늘이 열리는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가 2021년 2월27일(토) 창신대학교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유·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음세대가 참석하여 지난 2월 20일(토) 예선전에서 필기시험과 소감문을 제출하여 통과한 학생들이 결승전에서 성경암송 구두시험을 치렀다. 대회에 앞서 정성환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리고 암송대회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결승전에 들어갔다. 구두 암송으로 평가하는 결승전은 소수 인원으로 편성한 각 조별로 여러개의 강의실에 나눠 입실해 암송 시험을 치뤘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별하고 시상했다.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의 생명상은 신요셉 학생(초6)으로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믿음상 2명에게는 각 101만원, 소망상 3명에게 각 70만원, 사랑상 24명에게 각 12만원을 수여했다. 또 이번 3회에서는 특별히 지난 2회 대회에서 소감문을 적고 실천한 학생들에게 한동대학교 총장상과 창신대학교 총장상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 4명에게 수여했다. 한편, 선교회는 금년 5월 1일과 10월 2일 제2회, 제3회 ‘부모와 함께하는 다음세대 성경암송찬송대회’를, 8월 14일 ‘제4회 영남지역 하늘이 열리는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예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교회는 ‘다음세대 성경 암송대회’로 다음세대 학생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리더들이 될 것을 기도하며 많은 영남지역의 교회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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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그루터기 칼럼[김영리 목사]이단 대책 : 한 교회가 한 가정의 회심을 돕자!
    이단은 역사 속에 함께 해온 교회의 아픔니다. 그런데 교회의 아픔은 곧 하나님의 아픔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본래 우리와 동일하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 밖에 있지만 이들도 다시 주님의 우리 안에 들어와야 할 양들이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5장에서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통해 한 마리 양을 위해 찾고 찾으러 다니는 목자의 심정을 말씀하셨습니다. 필자는 이들을 위해 교회에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 나아가려는 목적으로 이단상담소를 겸한 카페형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은 정통교회는 멸망할 것이고, 이단상담소는 영이 죽는 곳이라고 세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는 정통교회나 교회 분위기를 풍기는 이단상담소에 발을 들여놓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편하게 찾아와 접촉하며 교제하고 하나님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카페가 바로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며, 그곳에서의 대화, 상담, 만남 등을 통해 잃어버린 신앙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신천지가 카페를 복음방으로 사용해왔었는데, 이제 그 방식을 역이용하는 것이어서 그들에게는 부담없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장소만 준비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역을 펼쳐갈 수 있도록 후속적인 재정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특별히 필자의 교회 개척을 지원해준 모(母)교회는 이를 위해 성도 한 가정(또는 여러 가정)이 이단에 미혹된 한 가정의 회심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이단상담 사역의 현장에서 느끼는 한 가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상담이 아니고서는 회심이 거의 불가능한데 경제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는 상담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단상담은 일정한 교육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회심이 이뤄질 때까지 기약 없이 진행됩니다. 더군다나 상담 기간 중 자해하거나 이탈을 할 수도 있어 온 가족이 24시간 함께 기거하며 교대로 상황을 살피면서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야만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족 중 한 사람을 회심시키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일정 기간 동안 생업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이러한 재정적인 이유로 상담의 첫 단계부터 아예 포기하거나 주저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단상담과 관련된 사람들만이 영혼을 구원하는 책임과 사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격언이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한 영혼, 한 가정이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며 올바른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특별한 사명이 있는 사람들만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모든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단에 미혹되었다가 회심하는 한 영혼은 단순히 한 명이 아닙니다. 그 한 명에게는 여러 가족이 엮여 있습니다. 그리고 회심한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은 교회를 섬기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따라서 각 교회마다 많은 재정을 들여서 보여주기 식의 전도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이단에 미혹된 영혼이 속해있는 한 가정의 재정적인 부분을 회심이 이뤄지기까지 일정기간 책임져주는 것은 귀한 헌신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그 가정과 교회에 불어오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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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전도 공도체 꿈꾸는 〈큰나라교회〉
    신지균 목사가 지난 2020년 12월 19일 개척설립감사예배를 드리며 고신 총회 3000 교회 100만 성도운동 제 374호 이자,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13호 교회로 세워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위치한 <큰나라교회>를 개척했다. Q. 신지균 목사님 반갑습니다. 최근 교회 개척을 하셨는데 개척하신 교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큰나라 교회 소명과 비전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큰나라(Great Kingdom presbyterian church)라는 그 명칭이 말하듯 작은 개척교회이지만 큰 하나님나라를 추구합니다(출32:10, 신4:5-8). 큰나라교회는 온전하게 자립이 되기 시작하면 농촌과 개척교회들을 섬기며, 아프리카 지역에 교회들을 개척하며 지도자를 세울 것입니다. 지금도 아프리카 모지역의 선교사님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건물의 예배당은 없지만 선교지의 특성상 예배당이 있어야 하니까 예배당을 지어주고, 신학교 교육이 열악하기 때문에 현지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핵심가치관은 하나님나라와 그의 의를 세상가운데 실현하는데 있습니다(마6:33). 비전은 "주기도문적인 삶을 사는 교회" 입니다. 주기도문은 암송하고, 예배의 마침용으로 사용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나라가치가 세워지길 원하시는 소원이고 기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큰나라교회 사명선언문은 "하나님나라가치에 춤추며 건강하고 행복한 예수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입니다. 세상가치를 전복시키는 하나님나라가치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Q. 현동이라는 지역에서 개척을 하게 된 계기와 그동안 준비 과정을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동지역에 개척을 한 계기는 섬겨오던 서마산교회에서 떠나야 할 때가 와서 떠날 준비를 하면서 서마산교회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거리가 가장 먼 곳을 택한 곳이 이 곳 현동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작은 도시이기에 메리트도 있었습니다. 2020년 9월로 교회를 사임하고 12월 19일 개척설립예배를 드리기까지 몇 가지 과정을 거쳤습니다, 첫째는 쉬면서 육체의 회복과 영성회복에 관심을 갖고 새벽에 더 일찍 일어나기를 했습니다. 2-4시 사이에 일어나서 6시 30분까지 개인 경건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간 동안 영적으로 많이 회복하고 개척을 준비하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는 10월 3일 성지아울렛 뷔페에서 개척설립을 위한 준비 예배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때에 약 30명이 참석하여 축복해 주었고, 개척에 비전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임대한 건물을 10/8일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11월 중순에 마쳤습니다. 넷째는 공사기간동안에도 공사현장에서 의자도 전기도 음향도 없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예배를 드렸습니다. Q. 현동이라는 지역에서 어떤 전략의 선교와 전도활동을 이어 나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교회의 선교 전도 방식과 다른 전도 활동을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전략을 짜서 실행하기에는 코로나19가 우리의 길을 강하게 가로막고 있습니다. 현동이라는 신도시이기 때문에 젊은 층이 많습니다.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젊은 분들에 맞춘 성경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유롭게 성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제게는 좋은 성경공부 툴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잘 활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층이 많다보니 다음세대가 많은 편인데, 일꾼들이 모여지면 다음세대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려고 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말씀밖에 없기 때문에 다음세대에게 성경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튜브와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해서 성경을 만나도록 할 것입니다. 현대에는 길거리 전도나 전도지 전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관계전도나 소그룹 중심의 전도가 활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큰나라교회도 이런 방법들을 적용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나라교회는 셀교회를 지향하는데 소그룹을 강하게 해서 소그룹에서 자연스럽게 일차적으로 전도소그룹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교회의 구조를 'Come' 구조가 아니라 'Go'구조로 변화시켜서 전도지향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Q. 최근 목사님 신간이 나왔습니다. 제목이 ‘변화’, 어떤 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개척설립예배를 준비하면서 요한복음을 개인 묵상 하게 되었고 묵상 글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개척멤머들이 생기면서 그날 묵상한 것을 우리 성도들에게 단체 카톡으로 나누게 되었고, 그러다가 한길로 출판사에서 책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모아둔 글들 중에 일부를 요한복음 묵상 1집을 편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가 되면 3권의 요한복음 묵상 집이 나올 듯합니다. 본 책은 서재나 연구실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밥상머리에서 성경을 묵상하면서 쓴 글이기 때문에 깊이나 신학적 소양을 녹인 책이 아닙니다.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묵상하면 52일이 걸리고 한주에 하나씩 묵상하면 일년이 걸리게 만들었습니다. 변화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는 요한복음이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엄청난 변화와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통적인 사고에 빠져서 움직이지 않고 율법주의로 무장한 공동체를 향하여 예수님은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묵상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또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외적으로 내적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에 모든 사람들이 겪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이 팬데믹에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 자신과 이 세대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좀더 주님께 가까이 가는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를 지낼 때 애굽의 문화와 애굽의 습관을 벗어야만 했던 시간입니다. 지금 코로나19를 우리의 광야시간으로 삼아서 애굽을 죽이는 시간을 삼고 더욱더 거룩한 백성으로 변화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광야 다음에는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고난 뒤에 영광이 있으니 이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나를 더욱더 거룩하게 다듬는 시간으로 삼아서 정금같이 나오는 기회가 되길 빕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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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경남기독신문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1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우한 폐럼은 햇수로는 삼년의 문턱을 넘어 섰지만 아직도 그 공포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젠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고 손 씨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지평도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21세기 들어서 지구촌의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엄동설한이 물러간 이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의 새 생명이 약동하듯 이 같은 코로나 공포 가운데서도 조금씩 새로운 삶의 양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경남기독신문은 벌써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여 다음 몇 가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경남지역 교회 복음의 대변지로 자리 잡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의 불모지인 경남 지역에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언론지로 자라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선한 경영이 있어 경남기독신문을 창간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오늘까지 이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경영 기법을 도입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다음, 지역교회 목회자와 여러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는 세상에 희망입니다. 이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방송과 언론의 매체로 경남기독신문이 그 한축을 맡아 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전자시대가 열리면서 영상매체로 인하여 종이 신문의 설 자리가 점점 위축되어 가는 이 시대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역사의 증언들은 문자가 활자로 새겨져 석판이나 토판이나 파피루스와 같은 종이 위에 새겨 짐으로 후대에 전수될 수 있었기에 오늘날 역사적 좋은 사료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비록 온라인 영상매체가 지배하는 전자시대에 돌입하였으나 전자와 세계가 지배할 수 없는 마지막 관문에 선 최후의 순간까지 시대적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 귀한 사역에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해 주신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특별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위기로 대면 사역, 수업, 예배가 영상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순식간의 폐러다임 전환으로 얼마간 숨을 고르는 시간들이 있었으나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애독자 여러분의 곁을 지켜 가도록 하겠습니다. 경남기독신문은 비교적 사회적인 취약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지 큰 교회보다는 산간벽촌과 농어촌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아픔에 깊이 동참하고 많은 기사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자라나는 다음세대 자녀들에게 작은 부분이지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교회 목회자들의 출판사역에도 많은 지원과 배려를 해 왔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에서 먹을 물이 없어 어려움을 당할 때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그가 말씀에 순종함으로 쓴물이 달아 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코로나의 쓴물 앞에서도 고요히 하나님께 무릎 꿇어 기도하고 고난의 현장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고통의 쓴잔이 축복의 생수로 바뀔 것을 믿습니다. 경남기독신문을 사랑하는 지역교회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나님의 더 없는 위로와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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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고인의 섬김과 나눔, 등대교회에 전해져…
    지난 2021년 1월 25일(월), 마산삼일교회 박만상 집사가 향년 75세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이 된 박만상 집사의 섬김과 나눔은 멈추지 않고 흘러 지난 2월 13일(토) 설 연휴 기간 화재로 교회 사택과 교육관을 잃은 등대교회(임영대 목사)로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故 박만상 집사는 평소 몸이 약했으며 췌장암 선고까지 받은 시한부 삶을 살았다. 하지만 박 집사는 매일 새벽 예배당에 나와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와 기도 응답을 체험하고 신실한 신앙을 이어갔다. 박 집사는 교회 화장실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일꾼으로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지난 1월 25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며, 마산삼일교회(정상률 목사)는 “고 박만상 집사의 장례비 일체를 부담하기로 결정했지만 유족이 정중히 사양했으며 마산삼일교회 당회와 유족의 협의 하에 장례비와 부의금 전부를 고인의 귀한 정신을 기리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산삼일교회는 장례비와 부의금 760만 원을 등대교회에 전달했다.등대교회는 ‘고신총회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을 통해 경남 합천군 합천읍 마령로 263-51에서 373호로 작년 12월에 세워진 교회로 지난 13일 화재에 사택과 교육관을 잃었으며, 임영대 목사의 가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물질과 기도가 절실한 형편이다. 설재규 기자 <자료제공=마산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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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창원한마음병원, 신축 이전감사예배
    창원중앙역 인근 신축, 2일 정식개원 24개 센터·30개 진료과, 1000 병상 규모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 지난 3월 4일(목) 오전7시 이전한 한마음병원 대강당 한마음홀에서 ‘신축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 예배는 창원한마음병원 원목 정성익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창원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임명곤 장로)이 특송 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는 병원’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인사의 말을 전하고 경남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3부 조찬에 앞서 창원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상철 목사(남양교회)가 조찬기도를 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중앙역이 있는 사림동 일원에 마련 돼 2만3999㎡대지에 연면적 10만9440㎡, 지하4층 지상 10층 규모로 최대 1008병상을 수용하며 30개 진료과가 24개의 다학제적 센터로 다양한 질환들을 모두 치료할 수 있게 됐고, 100여명의 전임교수와 임상교수가 투입되어 뇌·심혈관질환의 응급시 수술을 위해 24시간 상주전담인력과 장비를 운영한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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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불법무기 소지 혐의 백영모 선교사, 무죄 판결
    ‘셋업 범죄’ 논란 2년 7개월 만에 누명 벗어 백영모 선교사 “한국교회와 국민들께 감사” 지난 2018년 5월 불법 총기류 소지 혐의로 필리핀 교도소에 억울하게 붙잡혀 구속됐다 같은 해 10월 보석 석방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백영모 선교사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른바 ‘셋업 사건’이 발생한 지 2년 7개월 만에 백영모 선교사는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필리핀 마닐라 RTC(Regional Trail Court) 100호 법원은 “백영모 선교사가 불법 총기를 소지했다고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 증인들의 상반되는 증언을 볼 때 총기와 수류탄 발견 장소에 의구심이 생기고, 검찰은 백명모 선교사가 소지했다는 총기와 수류탄의 존재에 대한 증명도 제시하지 못했다”라며 “백영모의 증거에 대한 항변을 받아들여 검찰 기소를 기각한다”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동일 사건에서 두 명의 경찰관이 모순된 증언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장 수사’ 또는 ‘함정 수사’로 의심할 수 있다”라는 대법원의 판결문을 인용해, 백 선교사 사건이 ‘셋업 범죄’일 가능성을 확인하는 듯 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실제로 검찰 측 증인들은 재판 도중 총기류가 발견된 장소에 대해 서로 다른 증언을 했다. 검찰 측은 백 선교사가 실제로 소지했다던 총기와 폭발물을 증거로 제시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것이 발견됐다는 사실조차 입증하지 못했다. 백영모 선교사는 2018년 5월 30일, 4개월 넘게 억울하게 구금됐다가, 그해 10월 1일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허가받고 그동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그의 사연은 그해 6월 아내 배순영 선교사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있습니다’란 글을 올리면서 국내에 알려졌고, ‘셋업 범죄’로 의심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20만 명이 넘게 청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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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노동조합 보도 관련 기고문
    본지는 언론의 책임인 사실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노동조합 측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경남기독신문은 홈페이지 오피니언세션에 “전 행정처장” 곽춘호, 미완으로 끝난 복음병원 노조 개혁”이라는 제목으로 고 곽춘호 사무국장이 노동조합과의 법적 소송, 고발 및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였고, 노동조합이 낙하산인사로 약점을 잡아 이사장 및 재단관계자들이 친노동조합적 행보를 하게 함으로 병원개혁과 경영합리화를 하지 못하게 하여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도 탈락하였으며, 불법적 편의시설 운영하여 노조의 활동자금으로 쓰는 부도덕한 노동조합으로 기사를 게재하였다. 본 노동조합은 언론사의 책무인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17가지의 사항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중재신청을 했으며 일부 정정보도가 나갔다. 기사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노동조합과의 법적 소송, 고발 및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한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은 곽○○국장과 법적소송을 진행한 적이 없으며 매점소송과 관련하여서는 강○○ 전 이사장이 소송을 진행하였고 곽국장은 2016년 6월 당시 해임되어있던 상태로 소송을 진행 할 수 있는 직위가 없었다. 노동조합은 곽국장을 형사 고발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검찰과 법원에서 무혐의 판결이 난 적도 없다. 그리고 이사회는 여러 가지 비위사안으로 곽국장을 해임징계하였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징계의 사유는 정당하나 양정이 과하다고 결정한 것이지 징계위원회의 해임결정 자체가 부당하다고 하지 않았다. 또한, 곽국장의 사망원인으로 보도한 ‘뇌출혈’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직접적인 사인은 ‘심근경색’이었다. 위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곽국장의 사망의 원인이 노동조합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였다. 2. 환자보다 직원이 많은 병원이라고 기사에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상급종합병원들보다 환자수 대비 직원수가 적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노동조합이 전국보건의료노조안에서도 목소리가 큰 거대 공룡 노조인 것처럼 표현하였으나,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합원수 71,125명 중 1,396여명(약2%)정도의 비율을 가진 지부가 거대 공룡 노조이고 목소리가 크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3. 역대 이사장들이 노동조합의 편을 들고 곽○○국장을 외면했다고 기사에 나와 있으나 이사장과 이사회는 여러 가지 비위로 해임 징계 처분을 받은 곽국장을 오히려 재단 법인 사무국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이의를 제기 했지만 이사장 및 이사회는 침묵, 방관으로 곽국장의 편을 들었다. 4. 병원이 노조에 약점이 잡혀 재단 관계자들은 자기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노조에 계속 끌려 다니는 형국이고 지금의 재단 이사장도 노조지부장이 자기 교회에 출석하기에 친 노조 행보를 보인다라는 내용으로 기사가 났다. 하지만, 지부장은 현 이사장이 담임하는 교회에 등록교인일 뿐이며 현 이사장도 곽국장에 대한 노동조합의 이의 제기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5. 여기에 역대 재단 이사장마다 노조의 손을 들어주는 비상식을 자행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노조를 중심으로 한 병원 개혁은 빈번이 물 건너가는 형국은 물론이고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탈락되는 수모까지 당하게 된 샘. 이미 외부의 진단에서도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적자 누적 해결책은 인력 구조조정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역대 재단이사장이 노동조합 편을 든 적이 없고 노동조합이 어떠한 행위로 경영을 어렵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실이 없다. 또한, 엘리오 경영진단 7대 전략영역과 25가지 실행과제에 ‘적자 누적 해결책은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언급은 없었다. 6.노동조합이 병원의 매점·분식점을 운영해 활동자금으로 사용한 것처럼 기사에 나와 있지만 사실 노동조합은 매점·분식점 임대료 수익을 전액 조합원 및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까지 포함하여 설, 추석 등의 명절 선물비용 및 직원 복지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임대료 수익만으로는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워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로 모자란 부분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7. 매점·분식점 소송과 관련하여 결정문 중 “노동조합법 제81조 제4호 본문에서 금지하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봄이 상당하므로”을 인용하여 노동조합의 매점·분식점 운영이 불법인 것처럼 표현하였다. 하지만 노동조합법 제81조의 입법취지는 사용자(병원)가 노동조합의 조직운영이나 사업에 대한 지원을 하여 노동조합 활동을 지배, 개입하여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고, 헌법재판소 결정(2018.05.31. 선고 2012헌바90 결정)은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판결취지이며 개정 법률안을 통해 더 명백해졌다. 부당노동행위라는 주장은 제81조 제4호의 「또한 근로자의 후생자금 또는 경제상의 불행 기타 재액의 방지와 구제등을 위한 기금의 기부와 …예외로 한다.」의 법문구의 취지와 충돌한다. 더군다나 소송은 현재 항소 진행 중으로 완전히 결정이 나지도 않았다. 8. 기사에 ‘민노총의 만행으로 만들어진 지나친 악법들-최저임금제나 주52시간 근무, 노조의 회사경영 참여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 등’이라고 민주노총의 활동을 만행으로 표현하였다. 민주노총은 제1노총이며 노동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 ‘민노총의 만행’이라는 표현은 민주노총을 전혀 존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근거없는 주장이다. 최저임금제나 주52시간 근무, 노조의 회사경영 참여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은 국제적 기준에도 못미치는 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법이며, 악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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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수영로교회, 고신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원 기탁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2월 18일(목)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안민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임에도 불구하고 고신대에 베풀어 주신 큰 사랑에 이규현 목사님과 수영로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신대에서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고 사명을 따라 세상 속에서 믿음의 용사로 나아가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가장 탁월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할 것을 약속했다. 수영로교회는 “고신대 외국인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수영로교회의 뜻에 따라 고신대는 글로벌 기독교 대학으로서 베트남, 중국, 우간다 등 16개국에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을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여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복음의 빛을 전하는 선교중심대학으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는 1975년 부산지역에 세워져 현재 약 8만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말씀 중심, 은혜 중심, 선교 중심 교회로 400만 부산 시민에게 복음을 전하며 5,000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여 부산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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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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