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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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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2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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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4-20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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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5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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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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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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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실시간 뉴스 기사

  • 창원교회, 신년부흥회 가져
    예장(고신) 창원교회(안동철 목사)가 지난 1월 7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일(주일)까지 3일간 신년부흥회를 가졌다. 2022년 “일어나서 함께 가자”를 주제로 정한 창원교회는 성도들이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신년부흥회를 통해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신년 부흥회의 첫 날은 강사로 모신 부천 참빛교회 원로 김윤하 목사가 ‘좋은 교회 좋은 일꾼’(롬16:1-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윤하 목사는 “사람은 누구나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냄새는 자신이 쉽게 구분 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의 냄새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코로 맡는 냄새뿐만 아니라 내면의 냄새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냄새는 그 사람의 이미지라고 말 할 수 있다. 어떤 면으로 심방 할 때 교인들의 내면에 있는 냄새가 어떤 냄새 인지 잘 찾아내야 목양을 잘 할 수 있다.”라며 “오늘날 교회 냄새가 고약해지고 있다. 예수님의 향기가 교회에서 나지 않는다. 세상에서 맡았던 고약한 악취가 교회 안에 진동하고 있다. 교회 안에 미움과 싸움과 분노 등 죄악의 덩어리들이 가득차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것은 생명의 냄새와 복음의 향기를 맡으려고 온 것인데 막상 와보면 악취가 나서 병들어 떠나는 사람이 많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생각하는가 떠났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하며 “바다는 5%의 염분만 있어도 썩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그리스도인이 20%나 된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썩어가는가?”라고 거듭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김 목사는 “좋은 일꾼과 좋은 교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좋은 교회가 있으면 좋은 일꾼이 있고, 좋은 일꾼이 있으면 좋은 교회가 된다. 여러분이 새해는 좋은 일꾼이 되셔서 좋은 교회를 만드시길 축언합니다.”라고 성도들을 축복하며 말씀을 이어갔다. 강사로 초청 받은 김윤하 목사는 8일(토) 저녁과 주일 오전과 저녁까지 말씀을 전하며 창원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피아니스트인 권숙희 사모가 ‘인생의 사계’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담아 음악과 간증을 전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창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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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강학근 목사]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이사야 60:1)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경남 지역 장로회 연합회와 모든 교회위에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새해 하례를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과 모든 임원들께 새해에도 풍성하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올해 참 뜻 깊고 중요한 해를 맞이했습니다. 고신 총회가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미 지난 해 우리 총회의 소사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7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지금 우리는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50년대와 60년 대 우리 소원은 필리핀만큼만 살자 그만큼만 살아도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GNP 80달러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세계 10권에 진입할 만큼 풍부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서울이야기입니다만 한 끼 15만원하는 뷔페는 줄서도 먹기 어렵다고 가격이 더 올라도 사람이 몰린답니다. 세퍼가 주는 메뉴 없는 한 끼는 1인당 30만원에도 예약이 밀려있다고 합니다. 사치가 극을 달한다고 해야 할까요? 웃고만 넘길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70주년이 되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해 보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예레미야는 과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선조들의 삶을 보며 현실을 볼 때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는 선지자로서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안타까이 외쳤습니다. 옛적 길 선한 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길을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선지자의 말을 듣는 백성들은 한 마디로 말씀을 거절했습니다. 우리는 가지 않겠나이다. 예레미야도 그 말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알아보고 그 길을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지금 현재의 안락한 삶이 좋다는 것입니다. 꼭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가? 잘 먹고 잘살면 되었지 그냥 이대로 좋으니 놔두라는 말이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 회개의 말을 전하기 쉽지 않고 회개하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잘 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회개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평양노회의 법적 정통을 따르는 경남 법통 노회에 속한 자랑스런 고신의 지도자 여러분 이 시대를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시편 44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조들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잘 전해 들었습니다. 그 역사는 그들의 선조들이 힘이 있어서 대적을 물리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강한 힘으로 대적을 이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약소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을 도와줄 강대한 나라도 없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오른 손과 팔과 그 얼굴빛으로 대적을 물리친 것임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들은 과거의 역사 속에서 선조들을 승리로 이끄신 하나님의 역사를 듣고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자신의 왕으로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과거의 하나님으로 끝나지 않았고 이삭의 하나님으로 야곱의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선조들을 통해서 역사하신 그 하나님을 현실에서도 구원을 베푸실 왕으로 믿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모셨기 때문에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었음을 믿었습니다. 과거 조상들에게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자신들의 하나님이었음을 확신하고 믿었습니다. 법통노회의 뼈대를 이어온 경남 법통노회가 말씀의 맥을 잘 이어가셔야 합니다, 1938년 9월 11일 제 27회 조선 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신사참배를 가결했습니다. 그 후에 한 상동목사는 초량교회에서 신사참배 반대 설교를 하였고 경남 지방을 순회하며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해방 후 평양신학교의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1946년 9월 고려신학교를 개교하였습니다. 그런데 경남노회에서는 신사참배에 앞장섰던 김길창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치욕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교권을 이용해서 고려신학교를 허무는 작업에 착수하여 고려신학교 인가를 취소하고 신학생 추천을 취소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경남 노회는 법적 정통을 지켜오는 노회와 김길창을 중심한 노회와 중립을 지키는 노회로 찢겨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교권주의자들의 횡포로 신사참배를 가결한지 10년 만인 제 37회 총회에서 고려신학교를 지지하는 경남법통노회를 단절하였습니다. 경남노회는 고신의 뿌리를 가진 노회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말씀의 정통을 회복해야 합니다. 70주년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 우리가 고백해야 하고 결심해야 할 말씀입니다. 과거에는 은도 없고 금도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금도 있고 은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 예수님은 없어도 금이 있고 은도 있으니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칼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재주를 의지합니다. 우리의 힘을 의지하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수룬아 네가 살찌매 내가 발로 찼도다. 이스라엘아 네가 세상으로 배불렀으니 내가 발로 차버렸다고 경고하셨습니다. 70년 전의 선배들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과 플러스 알파가 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돈이 없어도 하나님의 일을 했습니다. 돈이 없어도 예배당 건축을 했습니다. 재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기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돈이 없으면 하나님도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권세가 없으면 하나님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 빛을 비추라고 하셨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일어나야 합니다. 가진 것 없어도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상황 앞에 굴복할 것이 아닙니다. 옛적 길 선한 길이 맞는다면 그 길로 다시 걸어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70일 기도회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우리 고신교회는 기도의 DNA가 있습니다. 위기의 때마다 고신교회는 한국의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 조국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끝나고 신사참배를 회개하지 않는 그 때 고신 교회는 기도 했습니다. 마룻바닥을 적시며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를 위해 회개했습니다. 이 땅의 교회가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한국전쟁의 위기의 때에 대구의 마지막 보루였던 다부동 전선을 지키기 위해 낙동강은 매일 피로 물들었습니다. 그 때 부산에 피난 와 있던 목사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초량교회에 모였습니다. 한상동 목사와 박윤선 목사는 피난온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회를 인도했습니다.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상동 목사는 한국교회가 범한 죄를 회개해야 하나님의 자비를 얻을 수 있다고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박형룡 박사는 회개만이 살길이라고 외쳤습니다.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교회가 범한 죄에 대한 진노의 칼이라고 했습니다. 함께한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이 땅에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거두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주일 하려던 기도회를 한 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2주간에 걸친 기도회가 끝난 3일 후에 하나님은 맥아더 원수를 통해서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게 하셨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모든 군사 전문가들이 불가능하다는 작전이었습니다. 인천은 조수 간만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한 시간만 늦어도 실패하고 몰살당할 수 있기 때문에 군사 전문가들은 다 반대했습니다. 원산 상륙작전을 할 수 있지만 인천은 불가능한 곳이었습니다. 김일성이도 인천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맥아더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지금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심히 어려운 가운데 놓여졌습니다.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전도의 문이 막혔다고 말할 만큼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 다시 고신교회를 통해서 이 땅의 회개를 부르짖게 하십니다. 존경하는 경남지역 교계 지도자 여러분 우리가 다시 말씀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를 위해 이 조국을 위해 우리의 무릎을 드립시다. 오늘 신년 하례를 통해서 이 땅 이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경남이 하면 됩니다. 경남은 예로부터 큰일을 해 냈습니다. 금번에 한 번 큰일을 냅시다. 존경하는 경남지역 교회 지도자 여러분 다시 고신의 지도자의 자리를 찾읍시다. 고신의 정통을 이어갑시다. 2월 7일 부터 시작되는 70일 기도회에 모든 고신의 교회가 함께 합시다. 물론 70일 기도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70일 기도회가 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고신교회가 기도를 다시 회복하는 원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현장을 다시 뜨겁게 세워갑시다. 지도자들인 우리가 시작하면 성도들은 따라옵니다. 다시 우리의 위상을 세워갑시다. 잃어버린 영적인 능력을 회복합시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고백했습니다. 고신교회 70주년인 올해는 다시 원년의 은혜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시대적인 요청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따라가던 우리의 삶에서 말씀을 따라가는 삶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따라가면 세상이 우리를 보고 따라 옵니다. 우리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면 세상이 우리의 빛을 보며 다시 교회를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솔직히 너무 세상으로 나갔습니다. 너무 세상과 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배들이 걸어갔던 길을 알아보고 회개하며 회복해야 합니다. 세상이 교회를 보며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교회 가자고 하면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나쁜 것 가르치지 않는다고 아이들을 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빛을 잃었습니다. 교회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다시 교회가 빛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말씀의 빛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70주년이 되는 이 시점에 다시 교회가 세상의 빛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고신의 지도자이신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기관임원 여러분 예배를 회복하고 말씀을 회복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교육원 이사장님이 계시지만 금번에 15억의 재정을 들여 만들어진 킹덤스토리는 우리를 다시 말씀으로 회복하는 귀한 프로그램입니다. 온 교회가 함께 동참한다면 말씀의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잊지 맙시다. 다시 회복합시다. 금번 70주년은 하나님의 큰 복이 회복되는 원년이 되게 합시다. 코로나 이전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복을 사모합시다.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 나가는 우리 교회를 세워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22-01-19
  • 경남노회 장로회 총회 및 수련회 개회
    예장(통합) 경남노회 장로회(회장 김종욱 장로, 이하 장로회)가 지난 1월 15일(토) 오전 10시, 창원시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고후5:17-19)라는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와 ‘제40회 장로수련회’를 개회 했다. 총회와 수련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손태원 장로(봉덕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성철근 장로(신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천명철 장로(경화교회)가 성경봉독(고후5:17-19)한 후 경남노회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가 ‘화목하게 하는 직분, 화목하게 하는 말씀’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장로회가를 제창하고 강정식 목사(봉덕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장로회 총무 김병수 장로(더사랑)가 광고를 전했다. 이어진 수련회에서는 부회장 방인식 장로(창원중앙교회)의 사회로 여부회장 김진천 장로(신현)가 기도한 후 강사로 모신 배요한 목사(신일교회)가 ‘코로나19 시대의 기독교신앙 : 질문과 그 대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장신대 겸임교수를 섬기고 있는 배요한 목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예배를 드리는 성도의 자세와 의미 등 성도들이 고민하고 의문을 가졌던 것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경계해야 할 신앙적 위협과 성도들의 바람직한 태도 등을 권면했다. 수련회 2부에서는 부회장 최중락 장로(진해성광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윤석원 장로(갈릴리교회)가 기도하고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박상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 다음세대 위기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박상진 교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라며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다음세대 위기론’에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로회는 수련회 특강 후 정기총회에 앞서 개회식과 함께 축하순서를 가졌다. 총무 김병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회장 김종욱 장로(상남교회)가 먼저 인사를 전학고 내빈소개 및 인사 후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가 김종욱 장로에게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이상길 장로가 뱃지 증정과 함께 격려사를 전하고 경남노회 목사회 회장 오구식 목사(마산성은교회)가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개회식 후 이어진 총회는 전 회장 김정수 장로(창원중앙교회)가 기도하고 서기 천명철 장로가 회원점명 후 김종욱 장로가 개회선언 함으로 시작해 회순채택과 각 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신임 회장으로 손태원 장로를 선출하고 수석부회장에 정창헌 장로(밀양남부교회)를 선출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손태원(봉덕) ▲수석부회장 : 정창헌(밀양남부) ▲총무 : 최문욱(양곡) ▲부총무 : 천주용(덕포) ▲서기 : 공병규(창녕) ▲부서기 : 강홍수(밀양사포) ▲회계: 김용언(하청) ▲부회계 : 구석영(마산동부) ▲감사 : 김병수(더사랑), 천명철(경화)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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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01-19
  • 창원기연, 창원시에 ‘사랑의쌀’ 기탁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제인호 목사)가 지난 1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10kg 1000포(환가액 2,600만 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창원기독교연합회 소속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창원시는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900포를 지원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비영리 나눔식당에 50포와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지원에 5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기독연합회 회장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쌀 나눔을 실천한다”라며 “사랑의 쌀로 조금이라도 훈훈한 명절이 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잊지 않고 매번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14년째 기부한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성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도님들의 따뜻한 정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기독교연합회는 1979년 설립, 현재 182개 교회로 구성 돼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 차량 출발식’ 행사를 개최하며 쌀 1000포를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2년 사랑의 쌀 나누기에는 가음정교회, 남산교회, 벧엘교회, 상남교회, 서머나교회, 양곡교회, 중앙동교회, 창원섬김의교회, 창원제일감리교회, 창원중앙교회, 창원침례교회, 큰꿈교회(가나다순)가 참여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창원기독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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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경남남마산노회, 2022년 신년인사회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노회장 진창설 목사)가 지난 1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광교회(진창설 목사)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회장 김종인 장로(제일신마산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노회서기 임태혁 목사(온세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여전도회연합회장 류은미 권사(새소명교회)가 성경봉독(수1:1-9)한 후 노회장 진창설 목사(신광교회)가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진창설 목사는 “새해가 됐지만 코로나느 여전하고 이 어려움을 넘기면 더 큰 문제가 우리 앞에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탁월 했던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에게도 엄청난 사명이 주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여호수아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지지자가 될 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앞에 대적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할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고 전했다. 진 목사는 “여호수아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 장로회 총무 이동섭 장로(새소명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노회장 원대연 목사(마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도회에서는 남전도회연합회장 이두희 집사(새소명교회)의 사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박해형 목사) △창원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박봉석 목사) △노회산하 교회 및 기관 부흥을 위하여(변인섭 목사)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이상철 목사) 각각 기도하고 3부로 넘어갔다. 3부 친교 및 인사 순서에서는 주일학교연합회장 이재모 권사(신광교회)의 사회로 지산교회·반석교회·또감사교회·구산교회·푸른숲교회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남남마산노회 산하 장로회·남전도회·여전도회·주교연합회 임원이 각각 나와 인사와 2022년 사업계획을 보고 하고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하기도 한 후 전임노회장 박성실 목사(제일신마산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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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경남마산노회 장로회, 부부 신년 기도회 및 세미나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회장 김봉수 장로)가 지난 1월 8일(토) 오후 6시, 함안군 군북면 군북중앙교회(황대원 목사)에서 ‘장로 부부 신년 기도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장로회 회장 김봉수 장로(군북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전임회장 김시갑 장로(평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황대원 목사(군북중앙교회)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롬8:2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황대원 목사는 “구원의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선을 이루어야 한다”라며 “그 선은 모두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의 연약함도 있고 부족함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사용하시어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신다”고 전했다. 황 목사는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닮아가야 한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권면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 코로나19 극복과 극가와 민족을 위해(부회장 진종신 장로) △한국교회 회복, 연합과 고신총회 및 산하기관을 위해 (부회장 조철래 장로) △마산노회와 장로회의 성숙과 소속교회의 7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다음세대 및 회원 등의 가정과 일터를 위해(부회장 박재선 장로)가 각각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이성규 목사(중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강사로 모신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가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세워야할 교회와 장로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는 방법과 직분자의 자세들에 대해 세미나를 가졌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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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합동 경상노회, 2022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예장(합동) 경상노회(노회장 최호숙 목사)가 지난 1월 10일(월) 오전 10시 30분, 창원시 진해구 진해서부교회(김현직 목사)에서 ‘2022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경상노회 부노회장 양충만 목사(창원왕성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진곤 장로(창원왕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조성래 목사(사랑의엘림)가 성경봉독(고전3:6-9)한 후 진해서부교회 김현직 목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노회장 최호숙 목사(인평교회)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호숙 목사는 “동역자는 이해타산을 따져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동역자는 뜻과 방향이 같아야 한다.”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는 동역자입니다.”라고 전했다. 최 목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라는 용어가 나온다. 깐부는 적게 가졌는지 많게 가졌는지 따지면 깐부가 될 수 없다.”라며 “각자가 우월감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달라가는 동역자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코로나 펜데믹 시대와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경상노회와 지교회 그리고 노회원 가정을 위해 김봉중 장로, 김동수 목사, 황범식 목사가 각각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조성래 목사가 광고를 전한 후 전노회장 최인수 목사(수산중앙교회)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축복 및 새해 인사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한편, 경상노회는 오는 2월 13일(주일) 오후 7시, 서머나교회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합동 총회의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기도운동을 가질 예정이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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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고신 경남지역장로회, 제24회 신년 인사회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조용국 장로, 이하 경장연)가 지난 1월 6일(목) 오전 11시, 진주시 진주삼일교회(문장환 목사)에서 ‘제24회기 2022 신년 인사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벧전4:11)라는 주제로 출범한 24회기 회장 조용국 장로(연초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직전회장 신종기 장로(마산중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남부노회장 양경수 목사(술역교회)가 성경봉독(사60:1)한 후 고신 총회장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가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학근 목사는 오는 2월 7일 시작하는 70일 특별새벽기도에 관해 전하며 "이 70일 기도회가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온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코로나 이전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신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강 목사는 "기도는 고신이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다시 우리의 새벽을 깨웁시다"라며 70일 기도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설교 후 강광만 목사(연초중앙교회)의 인도로 특별기도 순서를 가지고 △ 2022년 새해를 위하여(경남남마산노회장 진창설 목사) △ 고신총회와 산하 기관단체를 위하여(경남중부노회장 윤종국 목사) △ 새해 7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하여(경남서부노회장 김대근 목사) △ 350만 경남도민 복음화를 위하여(경남김해노회장 윤은수 목사) △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를 위하여(경남마산노회장 이성규 목사) 각각 기도했다. 이어, 경남노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가 헌금기도하고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인사회는 경장연 수석부회장 구양서 장로(창녕제일교회)의 사회로 내빈을 소개하고 조용국 장로가 "예배와 인사회가 은혜 가운데 준비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교회와 후원자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새해 섬기시는 교회와 기관 단체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도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하고 경남진주노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환영사를 전한 후 고신 부총회장 김재현 장로(진주동부교회),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 KPM 이사장 안진출 목사(김해 안디옥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상균 장로(장전중앙교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 고신언론사 사장 최정기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 경장연이 준비한 장학금을 각 8개노회 장로회에 전달하고 김선엽 목사(진주중부교회)가 장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임회장 정종균 장로(고제교회)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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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01-07
  • 고성기연, 신년하례회 가져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동수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3일(월) 오후 7시, 고성군 축협 하나로마트 2층 컨벤션홀에서 고성 기관장 및 목사·장로를 초청해 ‘고성군 발전을 위한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수석부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회장 홍율표 장로(고성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요3:16)한 후 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배동수 목사는 독생자를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고 하지도 못하는 일, 그 어려운 일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부회장 이성호 목사(고성재건교회)가 기도하고 총무 정호일 목사(덕선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직전회장 김인수 목사(고성침례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총무 정호일 목사의 사회로 참석한 내빈 소개 후 배동수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장 및 지도자가 신년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성기연은 오는 2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고성제일교회에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 연합부흥성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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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통영시기연, 제27회 정기총회 개회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종환 목사)가 지난 12월 27일(월), 통영시 복된교회(안상국 목사)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1부 개회예배에서 수석부회장 성경선 목사(밀알교회)가 '이전 영광보다 나중 영광이 더 하리라'는 제하으로 말씀을 전하였으며, 2부 총회에서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한 성경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 2년 동안 제대로 된 사업들을 펼쳐나가지 못함에 아쉬움이 많다”고 전하며 “2022년도에는 부활절 연합 예배, 이단 세미나, 연합 부흥회 등을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증경회장단들과의 소통하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다음 신임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 성경선 목사(밀알) ▲수석부회장 : 문철근 목사(동행하는) ▲총무 : 조평식 목사(충무동신) ▲서기 : 김영훈 목사(일신) ▲회계 : 공명준 장로(꿈과사랑의)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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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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