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0(화)
 
  • 10년간 누적 1만 상자… 지역사회 나눔 지속

수정됨_창원왕성교회 러브상자.jpg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꾸준한 실천에서 완성된다

  예장(합동)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창원러브상자가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창원과 경남 곳곳에 사랑이 담긴 상자들이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올해 창원러브상자는 총 1,000상자가 전달됐다. 미래자립교회에 250상자, 창원왕성교회 내 어려운 성도에게 50상자, 김해 이주민센터와 경남 이주민센터에 각각 200상자, 경남 하나센터,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경남 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00상자가 전달됐다. 각 상자에는 5만원 상당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정성이 담겨,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었다.

   상자 나눔에 더해, 시설별로 꼭 필요한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동보원에는 최고사양 컴퓨터 2대가 전달돼 아이들의 학습과 여가생활을 돕게 됐고, 영신원에는 드럼세탁기 2대가, 마산 애육원에는 대형 냉장고 2대가 지원됐다. 또한 인애의 집에는 청소기 2대와 제습기가 전달되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창원왕성교회의 이러한 나눔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다. 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창원시를 위해 1,000상자씩, 1만 상자에 달하는 러브상자를 꾸준히 나누어 왔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 실천은 숫자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연대의식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러브상자는 물건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자를 받은 한 기관 관계자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누군가는 묵묵히 사랑을 포장하고, 나누고, 이어간다. 창원왕성교회의 창원러브상자는 그렇게 오늘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공동체가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전하고 있다.


<자료제공=창원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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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왕성교회, ‘창원러브상자’ 1천 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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