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합천기연 정순철 목사.jpg
정순철 목사(청덕교회)

신년을 맞아 하나님의 질문에 답하기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8 -

 

어린아이가 힘겹게 걸음마를 마치고 자라 어느듯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날. 엄마는 대견해서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바라보는 경험이 있을 것 같다. 잘만 커 다오. 논 밭 다 팔아서라도 너를 잘 키울께... 어느듯 성년이 되어 결혼식을 할 때면 중년이 된 부모의 입장에서 마지막 질문을 하게 된다고 하면 어떤 질문일까? 너는 엄마 아빠를 사랑하느냐?

사랑한다고 대답하면 더 없는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에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주님만 따르겠다고 했던 사람이 삶의 방향도 잊어 버리고 주님도 모른다고 할 정도의 생활로 돌아가려고 할 때... 말씀인 것 같다. 오늘 주님이 눈에 이슬이 젖은 눈매로 질문 한다고 하면.....나는 어떻게 대 답할 수 있을까?

성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전엔 열심이었던 나에게. 하나님이신 그분은 질문 하신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 너만은 나를 사랑하느냐?

 

창조주 하나님. 처음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호흡을 불어 넣어 생령이 된 존재로 잘 살아라. 충만하라. 에덴동산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셨고 삶에 아무런 걱정이 없이 살게 해주셨던 하나님..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 아니냐?

하나님이 나를 자비로운 눈매로 어쩌면 눈에 이슬을 머금은 채로 나에게 2000년 전의 질문이 산울림처럼 메아리쳐 오고 있지 않는가 이다.

깊은 고민과 침묵의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용기를 내어. 사랑한다고 대답 한다고 하면,,

미움과 원망과 갈등의 사회 속에서 평화를 만들라.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했다.(마5:9 )

 

내가 사람과 하나님과 화목케 하기 위하여 피를 흘리며 십자가에 죽음으로 ...하나님께 외치지 않았느냐? 피의 소리가 울리지 않는가?

나를 사랑한다고 답을 한다면

용서와 복을 비는 자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사랑하는 자는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성읍이 잘 되는 것은 의인의 복을 빌므로 흥왕하지 않느냐? (잠11:11) . 내 양을 먹이라

 

ㅡ그렇다면.. 내가 너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 할 것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내양을 먹이라, 내양을 치라. 내양을 먹이라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신년사] 합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순철 목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