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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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목사(복음교회)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인사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의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이때, 우리는 새해라는 하얀 도화지 위에 기독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새기고자 합니다. 혼란과 분열이 깊어질수록 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복음의 중심을 더욱 굳게 붙들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비록 교파와 전통은 다를지라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자매이기 때문입니다.

 

  이 거룩한 연합의 고백 위에, 다가오는 봄에는 부활절 연합 부흥회를 통해 생명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찬양하고자 합니다. 또한 여름의 문턱에서는 6·25 구국 성회를 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아울러 목양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수련회를 마련하여, 연합의 토대를 영적으로 더욱 견고히 세워가고자 합니다.

 

  교회의 연합은 교회 울타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향해 흘러가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우리는 이 땅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역은 누적 4억 6천만 원의 섬김으로 이웃의 필요를 채워 왔으며,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증거하는 귀한 열매라 할 것입니다.

 

  더불어 11월에는 해피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 성탄의 빛을 밝히며, 어두운 세상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과 소망으로 선포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사역이 은혜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섬김과 기도로 채워질 이 연합의 여정에 각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터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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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병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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