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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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가 지역 크리스천 리더들과 함께 조찬 포럼을 출범시키며, 예배 중심의 리더십 회복을 선언했다. 경남CBS가 주관하고 크리스천리더스클럽이 주최한 ‘2026 경남CBS 크리스천리더스포럼 포럼C’11일 오전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첫 모임을 갖고 기도와 특강, 조찬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리더십이 아닌 워십(Worship)’을 기치로 내걸고, 혼란한 시대 속에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경남CBS 운영이사회 이사장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의 기도로 시작됐다. 강 목사는 경남CBS를 통해 지역 가운데 복음이 전해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각 영역의 리더들이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 서서, 진리를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특강은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가 맡아 복음의 본질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현대 사회의 불안을 스마트폰에 빗대어 설명하며 손에서 떨어지면 불안해지는 시대를 산다. 그러나 진짜 연결돼야 할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연결될 때 인생의 문제와 갈등이 새롭게 해석된다, 요한복음의 가나 혼인잔치를 언급해 전통과 관습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상황이 예수님을 통해 기쁨으로 바뀌었다. 복음은 지금도 사람의 삶을 새롭게 창조한다고 말했다. 또 니고데모의 변화를 예로 들며 십자가의 예수 앞에 나아간 그 모습이 곧 복음의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혼자 내는 소리는 작을 수 있으나, 함께 연합해 소리를 낼 때 복음의 울림은 커진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연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크리스천리더스클럽 회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그동안 준비의 시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포럼을 이어가게 됐다교회가 감당해야 했지만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영역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장로는 이 자리는 특정 입장을 정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준을 다시 세우는 자리라며 “CBS가 가진 보도 기능과 공공성을 통해 교회를 보호하고, 소외된 현장을 돌아보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CBS 대표 이종성 본부장은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귀한 모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CBS의 정체성은 오직 복음, 오직 공공성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음 전파를 위한 도구가 바르게 쓰이도록 지역 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포럼C는 앞으로 짝수 달 둘째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인공지능(AI)과 사회 변화 등 시대적 이슈를 말씀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경남CBS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다음 모임은 4월 둘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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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크리스천리더스포럼 첫 발…“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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