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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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 목사(삼양교회)

 축복의 하늘 문이 닫히는 이유

 
교회와 가정과 사업이 잘 안될 때, 그 문제를 찬찬히 분석해 보면 이면에 영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하늘 문이 닫혀 있는 것입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비가 오지 않습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가정에 조금씩 불화가 생깁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갖은 상업적 경영 방법을 동원해 보아도 도무지 문건들이 팔리지 않습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자녀들이 명문 대학을 나와도 그 앞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문을 닫아 놓으시면 아무리 재능이 많고 잘나도 길이 열리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혼 문제에도 많은 갈등이 생깁니다. 그것을 우연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경에는 공중에 나는 새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풀리지 않는 데는 다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합 왕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닫아버리셨습니다. 열왕기하 17장은 이 사실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부르시고 “엘리야야, 내 말이 있기 전에는 비가 오지 않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으니 곳곳마다 말라붙고, 산천초목이 다 타들어 갔습니다. 아합 왕이 이 산 저 산, 골짜기마다 다니면서 물을 찾아봤지만 물이 나오는 곳이 없었습니다. 다 벌겋게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영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관념적으로 접근하여 시대가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경제 불황이니까 내 사업도 불황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황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더 잘됩니다. 겉으로는 태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가정 문제로 마음이 타들어 가는 분들이 성도들 가운데도 많이 있습니다. 자식들의 직장이 안 열리고 빈둥빈둥 놀 때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 갈 것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했으면 여기저기 길이 열려서 취업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 데도 오라는 곳이 없습니다. 이때 영적인 사람들은 하늘 문이 닫힌 것임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삶의 골짜기마다 물이 마르고 심어 놓은 것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고, 먹을 것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가끔 가문이 옵니다. 가뭄이 들면 잠시 동안 정신을 차리는 것 같지만 그때뿐입니다. 미리 준비를 해서 가뭄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재난이 오면 대충 응급처치만 하고 지나갑니다. 아합의 시대에도 3년 6개월 동안 비개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늘 문이 닫힐 때는 이유가 있는데 성경은 그 이유가 “주께서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대하6:26)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아합 왕 시대에 범죄 한 것 때문에 하늘 문이 닫힌 것입니다. 그는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단을 훼파하고, 바알 신을 섬겼을 뿐만 아니라 이방 여인이었던 그의 아내 이세벨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고 유린하는 것을 방조했습니다.
  이세벨이 여호와의 단을 헐고 바알을 섬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하늘 문을 닫아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하고 악을 행할 때 하늘 문이 닫힌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열왕기상 16장 30절에 보니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가 주님을 붙들어야 하는데 다른 것을 붙들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물질을 붙잡는 사람은 물질 때문에 죽고, 명예를 붙잡는 사람은 명예 때문에 죽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오늘도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먹이시고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가 염려하고, 내가 걱정하고, 내가 붙들려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므로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며 세상 것을 붙잡다가는 야곱처럼 얻어맞게 됩니다. 야곱은 많이 얻어맞았어도 어리석게도 잘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야곱은 요셉을 깊이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사사로운 혈육의 정까지도 떼어 놓으시려고 야곱과 요셉을 향한 계획을 진행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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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 목사] 복된 사람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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