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30(수)
 

2022년 9월 19일(월),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총회를 시작으로 주요 장로교단의 총회가 해당 주간에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부분의 교단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처럼 일정의 단축이나 장소 분산 등 없이 정상적인 총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주다산교회에서 22일까지 총회를 개회한다. 합동 총회는 후보 등록에서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러 우여 곡절을 지나 목사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총회장에 단독 출마했고, 목사부총회장 선거에는 오정호 목사와 한기승 목사 모두 후보 등록을 허락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임영식 장로가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두명씩 후보 등록한 부서기와 부회계는 모두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교단지 인터뷰를 통해 과열된 총회 임원서거에 우려를 나타내며 “우리는 총회 정치적 사안을 다룰 때 늘 교회 밖에서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를 어떻게 볼지를 생각해야 한다. 부디 총회 현장에서 교단의 발전에 유익이 되는 건설적인 제안들과 결의들을 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일 개회 예정인 예장 통합(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22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양곡교회에서 107회 정기총회를 개회한다. 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총회장을 자동 상례할 예정이며 부총회장에 김의식 목사와 김상기 장로가 단독 입후보 해,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그대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총회는 명성교회 세습 관련한 안건이 주요 안건으로 보인다. 지난 104회 총회에서 수습안을 내고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헌의안이 총회에 올라갔으며 여기에 세습을 허용하는 수습 결의를 무효선언 또는 철회를 요구하는 헌의안도 있어 내홍이 예상된다.

경상도 지역에 많은 교세를 가진 예장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은 권오헌 목사가 부총회장에서 총회장으로 출마해 찬반 투표를 거치고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경헌 목사와 두 번째 부총회장에 도전하는 김홍석 목사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고신 총회의 주요 안건에는 총회 미래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손현보 목사)에서 헌의한 학생신앙운동(SFC)의 폐지에 대한 청원이다. 고신의 태동과 함께 해온 SFC가 최근 10년간 통계들을 바탕으로 별다른 활동의 열매가 없어 유명무실해졌다는 것이 미래정책연구위의 주장이다. 이에, SFC를 거친 수많은 목회자들이 반대를 하고 있어 청원이 그대로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신 총회 헌의안에서 주목할만 한 것은 여성 안수 연구에 대한 청원이다. 이미 고신 뿐만 아니라 합동 총회에서도 여성 안수 요구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손현보 목사가 “여성 안수는 신학적 연구와 토론으로 성경적 토대를 확립해야 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에 처해져 있다”라며 여성 안수에 대한 성경적 근거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연구를 요청했다.

또 다른 총회에서도 갑론을박 중인 목사 및 장로의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 해 총회에서 1년간 연구하기로 결의했으나 1년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청원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9월 19부터 이틀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제 45회 정기총회를 개회한다. 차기 회장단에 현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한번 더 총회장으로 추천 받아 나온다.

예장 합신(총회장 김원광 목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시 중계충성교회에서 소집된다. 합신은 모든 임원을 총회 출석한 모든 총대에게 후보자격을 부여하지만 총회장은 직전 부총회장이 후보 추천을 받아 당선 될 예정이다. 합신 총회에서는 미자립교회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안건이 가장 관심을 끈다. 목회자 이중직 허용에 보수적인 합신은 목회자 빈부격차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자립교회가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도와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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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로교단 총회 앞둬, 주요 안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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