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부산 지법 사진 짤 자료.jpg
▲ 부산 지방 법원

 

윤석열 탄핵 반대를 외친 세이브코리아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8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엄성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124분쯤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현보 목사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와 대선 국면에서 특정 후보 지지 발언과 교회 내 대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 혐의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대한민국이 나치 국가가 됐다는 걸 전 세계에 증명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로교회는 자정 무렵 법원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 사역하고 있는 담임목사님을 구속한다는 것은 명백한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하지만 손 목사는 한국교계의 건강한 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소속의 대형교회 담임 목사로 매주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예배와 설교를 인도하고, 교회에 상주하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응해왔다는 점에서 도주 염려를 구속 사유로 든 법원의 판단은 타당성을 의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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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법원 “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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