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20260106 경남지역장로회 신년하례-49.jpg

 

예장(고신) 총회 산하 8개 노회 장로회가 연합한 경남지역장로회(회장 이수환 장로)가 1월 6일(화) 오전 11시,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 사역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제28회기 표어인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롬 8:28)를 중심으로, 경남지역 8개 노회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60106 경남지역장로회 신년하례-01.jpg

▲ 경남지역장로회 회장 이수환 장로

 

  감사예배는 경남지역장로회 회장 이수환 장로(진주중부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직전회장 송재철 장로(모든민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수석부회장 배재억 장로(진영교회)가 성경봉독(수13:1, 13-14)한 후, 고신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쓰임받는 자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여호수아의 노년기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용하시는 기준을 짚었다. 김 목사는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았고, 정복해야 할 땅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여호수아를 끝까지 사용하셨다”며 “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 기준은 나이나 능력, 조건이 아니라 부르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늙었기 때문에,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쓰임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시면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20260106 경남지역장로회 신년하례-07.jpg

▲ 고신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

 

  또한 여호수아가 모든 땅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며 장로들의 삶과 사역에 적용했다. 김 목사는 “천하의 여호수아도 다 정복하지 못한 땅이 남아 있었다”며 “장로로 살아가며 사업과 가정, 건강과 교회 모든 영역이 다 완벽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일부러 우리의 기도 제목을 남겨두시고, 그 부족함을 통해 끝까지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신다”며 완벽주의에 빠지지 말 것을 권면했다.

  아울러 레위 지파에게 기업을 주지 않으신 말씀을 통해 예배자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레위 지파의 기업은 하나님 자신이셨다”며 “마지막에 남는 것은 물질이나 성취가 아니라 예배자”라고 말했다. 이어 “장로는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예배에 성공해야 하며, 자녀와 다음 세대가 예배의 자리에 서도록 본을 보여야 한다”며 “부족해 보여도 하나님께 붙들린 인생은 한 시대에 귀하게 쓰임 받는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20260106 경남지역장로회 신년하례-12.jpg

▲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창현 장로

 

  특별히 이날 예배에서는 축도에 앞서 회장 이수환 장로의 제안으로 윤창현 장로(세계로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가 수감 중인 손현보 목사 근황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를 위해 통성으로 합심기도하며, 교회와 목회자를 향한 연대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마지막으로 축도는 고신 직전총회장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맡았다.

 

20260106 경남지역장로회 신년하례-22.jpg

▲ 경남지역장로회 수석부회장 배재억 장로

 

  2부 신년인사회는 배재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장 인사에서 이수환 장로는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는 제28회기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씀 아래, 기도와 순종으로 하나 되어 지역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할 때 주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고 짧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경남김해노회장 김인호 목사(해오름교회)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윤창현 장로가 축사를 통해 경남지역장로회의 연합 사역과 장로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20260106 경남지역장로회 신년하례-26.jpg

▲ 장학금 전달

 

  이날 장학금 수여 순서에서는 경남지역 8개 노회 장로회 회장들에게 장학금을 대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노회별 인사와 상임위원 김시갑 장로(평성교회)가 오찬기도 한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경남지역장로회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순회 헌신예배와 실행위원회, 선교비전트립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경남지역 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는 연합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남지역장로회, 신년인사회 열고 감사예배 드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