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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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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2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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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4-20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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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5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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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4-12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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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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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3-27

실시간 뉴스 기사

  • [기자's 스케치] I am 신뢰에요. Pink 뮬리는 Love니까요.
    의령군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스케치
    • 문화
    • 여행
    2023-10-30
  • 의령군기연, 제39차 정기총회
    의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원택 목사, 이하 의령기연)가 지난 10월 26일(목) 오전 10시, 의령군 의령교회(최연철 목사)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신임 회장에 덕실소망교회 최창수 목사를 선출 했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3-10-30
  • [박동철 장로] 우상 神道의 나라 일본 땅에서 예수 생명을 보았다
    2023년 10월22일 주일 저녁. 주일 예배를 마치고 창원특례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 최주철 장로, 이하 창기장총) 장로들과 부인 등 30여 명이 일본 땅 선교여행을 위해 부산서 카페리호에 몸을 실었다. 연초부터 창기장총 임원회가 일본 성지순례 계획을 세웠다. 희망자를 모집, 일본 땅 기독교 유적코스를 탐색, 현지를 돌아보고 복음의 현실을 살펴보자는 취지였다. 갈릴리 여행사 안내로 밤 9시 넘어 밤배는 부산 여객 터미널을 출발했다. 출발시간부터 부산 앞바다의 야경을 감상하며 삼삼오오 모여 여행의 기대와 일본 복음화의 사전 정보 등 소담한 시간을 보내고 단체 방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8시경 시모노세키 항 하선과 함께 가이드의 인솔로 잠시 옛 영주들의 성이 있던 성하(城下)마을을 둘러보고 나가사키로 3시간 달려 성지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첫 장소는 나가사키 남쪽 히라도. 1549년 스페인출신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히라도에 첫발을 내딛고 선교의 시작종을 울림으로써 일본에 복음의 씨가 뿌려졌다. 잠시 당시 역사적 개관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로마 카톨릭은 유럽전지역에 전파되면서 면죄부 등으로 타락했으나 마틴 루터가 1517년 종교개혁을 단행 천주교의 개혁 신앙이 널리 퍼져갈 때라고 보아진다. 루터 종교개혁 후 30년이 흘러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신부는 포르투갈 가톨릭 수도회 예수회의 파송으로 일본 땅 히라도에 들어온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관점에서 당시 일본에 들어온 카톨릭은 매우 복음적이고 타락의 신앙에서 개혁된 카톨릭이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막부전성기 서양문물과함께 복음 상륙 같은 시대 일본 땅은 막부권력시대였다. 당시 오다 노부나가의 쇼군이 강력한 영주가 되어 사무라이 권력을 휘두를때이다. 처음 프란시스코와 동행한 토레스 신부 등이 오다 노부나가와 친한 관계가 되었다. 그 이유는 포르투갈에서 조총이 들어옴에 따라 일본의 권력자들은 서양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시대 역사를 살펴보자. 오다 노부나가에 이어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잡고 초기 서양종교를 받아들이게 된 것 또한 서양 무기도입에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592년 도요토미는 조선을 침략한다. 서양조총을 들고 중국 명나라를 갈테니 길을 내어달라며 조선 땅을 침략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만들었다. 일본의 초기 복음의 전파가 우리에게 회한을 던져준다. 우리 땅의 천주교역사는 이때 임진왜란과 함께 일본에서 선교사들이 들어왔으나 뿌리 내리지 못했다. 이후 한참 뒤 중국에서 카톨릭 선교사들이 들어와 뿌리를 내렸다. 포르투갈 선교사들이 조총 등 신무기를 들고 우리 땅에 먼저 들어왔다면 우리의역사가 어떻게 됐을까? 항상 우리는 주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없다는데 순종해야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 하에서 우리는 지금 복음의 강국이 되었고 일본은 복음이 약하기 그지없는 땅이 되었다. 아무튼 일본 땅 첫 복음지 히라도에는 프란체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처음세운 교회당 터만 남아있고 그곳을 성지로 성역화해 가꾸고 많은 순례자들이 다녀가고 있다. 아울러 당시 기거하던 집터 기무라와 기념공원도 볼 수 있었다. 500여 년 전 이곳에 복음의 씨를 뿌린 하나님. 그 복음의 향기가 히라도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히라도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일 박한 후 다음날 일행은 나가사키로 이동했다. 규수지역 복음지경 확장 ‘작은 로마’ 규수지역의 넓은 땅 중 나가사키에 또한 많은 옛 선교지를 볼 수 있었다. 히라도에서 복음의 씨가 자라 나가사키로 지경이 확장되면서 곳곳에 성당이 들어서고 작은 로마라 일컬어질 정도로 부흥했다. 당시 일본 땅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막부시대 천하통일을 하고 조선 땅 침략을 꿈꾸고 있을 때 이다. 도요토미는 초기 서양각국과 교류를 위해 교회를 인정하다 세력이 갑자기 커지는데 불안을 느끼고 본격 탄압을 시작했다고 한다. 도요토미가 선교사 추방령을 내리고 탄압한 원인은 당시 스페인 선교사들이 일본에 들어와 결국 일본을 점령한다는 소문에 더욱 격노하여 가혹한 교인 색출에 나섰다. 곳곳에 숨어 지내던 성도들을 한마을에서 밀고함으로서 26명을 한꺼번에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나가사키 니시자카의 언덕에서다. 1597년 2월 5일이라고 순교 터에 적혀있다. 도요토미는 자기가 일으킨 임진왜란이 우리의 이순신 장군에게 패전으로 끝나갈 때 급사한다. 임란 역사서에는 도요토미가 천주교신자로 기록되어있지만 실제 부하 고니시 유키나가가 신실한 신도로 알려져 있다. 다음 권력을 잡은 쇼군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즈음부터 200년 동안 일본은 기독교를 탄압하는 시대 수많은 순교자들이 생겨났다. 열도의 나라 뜨거운 100도 온천수가 나는 곳에 성자들을 밀어 넣고 불에 태우는 처참한 순교의 현장이 26성좌 순교를 비롯 나가사키 일대에 산재해 있다. 여러 공원에서 볼 수 있었다. 곳곳에 후일 세워진 순교자 위령비에 한국인 13명의 명단도 있어 마음이 짠함을 느꼈다. 200년 추방 탄압에 못이겨 산속으로 숨어 살다 나가사키에 다시 복음의 그루터기에서 새 생명이 피었다. 200년 동안 믿음의 생명들은 산속에서 지하에서 숨어 기도하는 시간이 흘렀다. 일본에는 막부시대가 가고 메이지 유신과 함께 종교 개방책에 따라 나가사키에 교회가 세워진다. 바로 국보로 지정된 오우라 천주당. 흩어졌던 신자들이 성당에 높이 세워진 십자가를 보고 몰려들었다고 안내 책에 기록되었다. 5백여 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일본은 기독교 인구가 1퍼센트도 안되지만 나가사키 일대에 대부분 모여 이 지역에 10%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순교의 피의 역사는 곧 주님의 은혜의 골짜기가 된다는 진리를 입증하고 있었다. 성지 순례를 마무리하면서 나가사키 우에노마치에 있는 원폭피해자 나가이 타카시박사의 원폭상처를 노래하는 기념관을 방문했다. 1945년 8월 14일 2차 대전 말 연합군은 일본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다. 이로써 2차 대전이 끝나고 우리나라 또한 치욕의 일제 36년에서 해방한다. 이 거대한 역사의 반전에 원폭 피해의 이야기가 눈물겹다. 당시 의학박사로 두 자녀와 행복했던 타가시박사는 아내를 그 자리에서 잃고 본인은 백혈병 등 10가지 넘는 온몸이 찢어지는 장애인이 되었다. 그러나 박사는 일본의 잘못을 자백하며 다시는 원폭의 역사가 없도록 용서와 화해의 노래를 하고 43세에 세상을 떠난 이야기를 장식한 나가이 타가시 기념관을 찾았다. 마음이 무거웠다. 눈에 들어오는 벽에 그린 사랑의 노래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에게 남기는 메시지. “네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너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이 말씀으로 시작하고싶다. 끝도 이 말씀으로 맺고 결국 모두가 이 말씀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아” 긴 여운을 던졌다. 오늘의 일본, 전범국으로서 경제 강국이다. 무장해제 된 나라이지만 자위대의 위력이 무섭다. 정직하고 정결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나라 일본을 보고 깊은 생각을 한다. 또다시 속을 알 수 없는 나라이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일본 땅에서 지금 예수생명의 씨를 볼 수 있었다는데 있다. 귀가길 성지 순례한 일행 모두의 생각일 것이다.
    • 오피니언
    • 칼럼
    • 교회와 세상
    2023-10-30
  • 고신 경남남마산노회, 연합찬양축제 개최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연합찬양축제’가 지난 10월 22일(주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성막교회에서 개최됐다. 연합찬양축제(이하 찬양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졌으나 올 해로 5회 째를 맞이해 해외개척교회 설립(현, 2곳)과 미래자립교회 후원(7곳 선정,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한 선교 기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 돼 경남남마산노회 산하 교회 찬양대가 참여했다. 남전도회연합회 회장 하만철 집사(신광교회)는 “우리가 연합하여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노회에 속한 개교회들이 하나가 되고 경남남마산노회가 항상 은혜와 아름다운 소식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찬양제에 앞서 드린 예배는 회장 하만철 집사의 인도로 시작해 박봉석 목사(마산중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박해형 목사(새소명교회)가 ‘무조건 감사하자’(단6:1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이상철 목사(마산성막교회)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이어진 찬양제에서는 제일신마산교회 찬양대가 ‘은혜’와 ‘예수’라는 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하고 그 뒤를 이어 새소명교회와 새빛교회, 신광교회, 마산중부교회가 각각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아름 자매가 솔로 연주로 무대를 꾸미고 마산노회 시온성가단과 마산성막교회 찬양대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후 모든 성도들이 함께 ‘마라나타’ 곡을 찬양하며 찬양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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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3-10-26
  • 고신 전국여전도회, 제53회 총회 개회
    예장(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가 지난 10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창녕군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제53회 총회와 함께 특별집회를 가졌다. 전국여전도회 홍순복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이영옥 전임회장이 대표로 기도하고 라은희 대구동부연합회 회장이 성경봉독(렘6:16-21)한 후 고신 총회 전 총회장 강학근 목사(대구 서문로교회)가 ‘옛적길, 선한 길로 나아가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학근 목사는 고신 교단의 발생과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옛 선한 길이란 선배들이 갔던 그 신앙의 길이다. 우리 선배들이 신사참배 앞에서 목숨을 내어놓고 지켰던 신앙의 길이다”고 전했다. 강학근 목사는 “하나님 앞에 복 받는 길이 있음에도 우리는 놓치고 산다. 그러면서 행복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라며 “하나님께서 복음과 함께 고난 받으라고 하신다. 그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주니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그 백성이 말씀의 길로 가느냐 아니냐에 대한 관심 뿐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길로 가게 된다면 하 인생이 달라지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말씀을 거절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주어질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움직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잣대와 같아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 지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강학근 목사는 이번 특별집회 시간을 통해 ‘헌신의 삶’(롬12:1-2)라는 제하의 말씀과 ‘내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116:1-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폐회예배에는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사60: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전국여전도회는 이번 총회 기간 특별 집회 뿐만 아니라 제45회 성경암송대회와 제44회 성가경연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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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3-10-26
  • 2023 제12회 코리아합창제 성료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대열 목사, 이하 경남기총)이 주관하는 ‘2023 제12회 코리아합창제’가 지난 10월 19일(목),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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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10-26
  • 경남장로합창단, 제26회 정기 연주회 개최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윤병석 장로)이 지난 10월 21일(토) 저녁 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창교회(박진규 목사)에서 창단 37주년을 기념해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경남장로합창단은 초교파적으로 경남지역 장로들이 모여 합창을 통한 존경과 사랑으로 친교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선교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순회찬양과 전국장로성가합창단 연주회, 국가조찬기도회 특별 찬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 앞서 단장 윤병석 장로는 삶의 바쁜 시간 가운데서도 연습에 함께 해주는 단원과 지휘자 및 반주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한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밖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의원들이 축사의 글로 이번 정기 연주회를 축하하기도 했다. 연주회는 장소를 제공한 문창교회 박진규 목사가 기도하고 총무 김종욱 장로(상남교회)가 내빈소개 후 윤병석 장로가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휘자 조충환 장로의 지휘와 김정연 반주자의 연주에 맞춰 경남장로합창단은 멋들어진 목소리로 ‘찬양하는 순례자’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순서에서 감스트링 팀의 현악 4중주 공연과 양곡교회 카리스워쉽선교단의 워쉽, 창원시 마산여성OB합창단의 무대가 함께 연주회를 장식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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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김해중앙교회, 10월 말씀 축제 가져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영성 있는 말씀의 선포자들을 모시고 말씀 축제를 가졌다. 지난 10월 8일(주일) 서울 사랑의교회 이돈주 장로를 시작으로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13일)와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20일)를 모셔 특별금요성령집회를 가졌으며, 15일(주일) 저녁부터 17일(화) 저녁까지 하반기 부흥집회에서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를 모셔 말씀을 전했다. 부흥집회 첫 날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는 말씀에 앞서 “또 다른 은혜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귀하고 바쁘신 목사님 세 분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다.”라며 “한분 한분 다 귀한 분들인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여러분이 열린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만 있으면 은혜가 될 줄 믿는다. 끝까지 시간 마다 참석해 은혜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김문훈 목사는 ‘있는 것과 없는 것’(행3:1-6)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말씀에서 “있는 것이 무엇이고 없는 것이 무엇인가? 있는 것 가지고 시건방 떨고 없는 것 가지고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라며 “있는 것 없는 것 가지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짜증내고 교만해선 안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없을 무엇인가를 살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복음서의 베드로와 사도행전의 베드로는 다르다. 사복음서의 베드로는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는 잠 벌레이다. 그러나 사도행전의 베드로는 시간을 정해 놓고 꼬박 꼬박 기도하는 사람이다.”라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변질이 된다. 변화가 성장이 안 되면 퇴보된다. 신앙 생활의 중간 상태란 없다. 항상 은혜 받고 은혜 위에 은혜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성도가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부추겨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갈증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복을 받고 어떻게 하면 성장을 할까 항상 목이 말라야 한다.”라고 은혜 받기 위해 힘 쓰기를 강조 했다. 이튿날 이어진 집회에서 이수훈 목사는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창17: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손현보 목사는 마지막 집회에서 ‘최고의 복’(고전9:13-1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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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명곡교회, 가을 영성부흥회 개최
    예장(고신) 명곡교회(이상영 목사)가 지난 10월 15일(주일)부터 17일(화)까지, 2023년 가을 명곡교회 영성부흥회를 가졌다. 명곡교회가 강사로 모신 강은도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 출신으로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랜 기간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자로 전국과 세계를 누비며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로 담임 목사로 사역하는 더푸른교회는 강은도 목사가 코로나 직전에 9명의 성도와 함께 교회를 개척해 코로나 기간을 정통으로 맞으면서도 현재 900명이 넘는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고 있는 100배의 축복을 받은 교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현재 CBS올포원과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9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더푸른교회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33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집회에서 강은도 목사는 ‘주의 부르심’(삿6:11-16)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은도 목사는 “일상을 무대로 생각한다면 여러분 이랑의 무대는 어떤 곳인가? 우리 각자 각자의 공연에 하나님께서 캐스팅 하셨다고 생각해보라. 어려분 같으면 어떤 사람을 캐스팅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께서 쓰신 인물들에 대해 설명했다. 강 목사는 기드온에 대해 ‘자기 열등감에 쩔어 있는 사람’이라며 ‘스스로의 가치를 상대방을 통해 정하는 우리의 모습’과 빗대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탁월한 사람을 그대로 뽑아 쓰시지 않는다. 단련된 사람을 쓰신다. 파도타기 하는 사람을 본적 있는가 그들이 자유롭게 기쁜 표정으로 파도를 타게 되기까지 수없이 물에 빠지고 넘어지고 노력해 고난과 역경을 넘어섰을 때 그런 표정으로 파도를 타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강 목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고통과 고난과 어려움과 역경이다. 노력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어마 무시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라며, “각자의 기도제목이 있고 스스로의 솔루션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해결 방법은 따로 있다. 믿음으로 이겨내고 싸워야 한다. 만만한 싸움은 없다. 요단강을 건너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만만한 싸움이 있었겠는가”라고 반문 했다. 그러면서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있고 고난 속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있으나 우리는 그것을 잊고 기드온처럼 숨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지 않는가 돌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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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고신대, 이정기 신임 총장 총회 인준 받아
    지난 10월 23일(월) 오전 11시, 대구시 대구성동교회에서 열린 제73-1차 고신 총회운영위원회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선출한 고신대학교 신임 총장 이정기 교수에 대해 인준이 가결 됐다. 고신대 신임 총장 이정기 교수의 논문 중복 게재 의혹과 타 교단 출신이라는 여러 이의 제기가 있었으나 인준 투표에 들어가 총 96명 투표에 찬성 76명 반대 20명으로 인준 됐다. 교단 내 뿐만 아니라 고신대학교 내 교수 일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고신대 총장 공석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음 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고신대 여러 위기 속에서 다른 후보자의 지원이 없다는 점, 그리도 마땅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찬성의 목소리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신임 총장 이정기 교수가 제시한 공약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효과를 발휘해 고신대학교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복음병원과 고려신학대학원의 재정 위기까지 초래하지는 않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 연구 부정 의혹이 있는 신임 총장이 논문으로 연구 성과를 평가 받는 교수들의 신임을 얻고 고신대학교의 시급한 과제인 구조조정을 해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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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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