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2024년 한해동안 대표회장으로 수고해주신 이창교 목사님과 최정규 사무총장님, 황의승 회계 장로님 그리고 많은 임원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기독교 총연합회가 다른 어떤 지역의 연합회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섬김을 통하여 마음이 하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헌신적으로 많이 섬기고도 보상과 대우를 기대하지 않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전통을 이어받아 2600여 경남의 소속교회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무엇보다도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 성장하고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문을 닫은 교회들도 많고, 교회를 떠난 성도들도 많습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해도 일어서지 못하는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며 조금이나마 지렛대의 힘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차가운 가슴에 작은 불씨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위하여 매월 교회 성장의 주제가 있는 세미나와 미스바 기도회를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여건으로 멀리 가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훌륭한 강사님들을 가까이 모시고 교회 성장에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대한민국,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마음이 새로워지기를 간구합니다.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 내 가치관 중심에서 하나님 말씀 중심, 내 생활습관 중심에서 교회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새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엡4: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이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소금과빛교회 박석환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