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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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호산나교회, 개학부흥회 열어
    예장 고신 거제 호산나교회(최승열 목사)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개학부흥회를 열고 새 학기를 앞둔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위해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는 찬양과 기도, 말씀 선포와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되며 신앙의 회복과 믿음의 삶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 집회에서 최승열 목사는 학개 1장 5-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이 식어갈 때 성도들이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너희 행위를 살필지니라’고 말씀하신다. 신앙이 식어졌을 때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건축을 미루고 자기 삶에만 몰두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이 앞서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해도 열매가 없고, 먹어도 만족이 없고, 돈을 벌어도 모이지 않는 삶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우선에 두었기 때문”이라며 “신앙 회복은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다시 모시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금과 은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순종을 원하신다”며 예배와 순종의 삶을 통해 신앙의 중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권면했다. 둘째 날 집회에서 최승열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 12절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의 사람은 삶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성경은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믿음과 삶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성도들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서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은 먼 곳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서 드러난다”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드러날 때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이 전해진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합심기도 시간이 이어져 △가정의 신앙 회복을 위하여 △교회 직분자들과 사역자들을 위하여 △다음세대와 청년들의 믿음을 위하여 △지역 교회와 복음 사역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학부흥회는 새 학기를 앞두고 성도들이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음세대가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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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2026 어머니금식기도회, 수영로교회서 열려…
    “다음세대를 위한 2026 마마클럽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지난 2월 26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머니들이 하루 금식과 눈물의 기도로 가정과 다음세대, 한국교회의 회복을 간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제이어스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두 손을 들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했고, 집회 초반부터 회개의 눈물과 간구가 이어졌다. 이어 부산성시화 부본부장 김종성 목사의 여는 기도가 드려졌고, 본부장 권종오 목사의 개회선언을 통해 이날 기도회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곧이어 합심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나라와 북한을 위해 △한국교회와 마마클럽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무너진 예배와 신앙의 회복을 간구했다. 이후 마마클럽 전국 대표 조금엽 권사가 비전선포를 전하고 성경봉독(요5:1-9) 후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베데스다 못가의 38년 된 병자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가 없는 공동체와 임재가 있는 공동체의 차이를 선명하게 대비했다. 그는 예수님이 찾아오기 전의 베데스다는 ‘1등만 살아남는 무한 경쟁의 현장’이었다고 설명했다. 38년 된 병자의 고백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말에는 깊은 좌절과 원망, 의욕 상실이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임하신 순간,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 한 마디로 치유가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 의식이 회복될 때 나타나는 세 가지 변화를 제시했다. 첫째, 말씀의 회복이다. 병자를 고친 것은 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르시되”라는 말씀이었음을 상기시키며, 임재를 사모하는 성도에게는 말씀에 대한 갈망이 살아난다고 했다. 둘째, 생각의 교정이다. 병자는 ‘물에 들어가야 낫는다’는 고정관념에 묶여 있었으나, 예수님은 그 틀을 깨셨다며,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 내 생각이 굴복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셋째, 의욕의 회복이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는 질문은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38년 동안 꺾여 있던 마음을 일으키는 긍휼의 음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라는 구절을 언급하며, 주님은 우리의 상처와 세월을 이미 아시지만 먼저 마음을 어루만지신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도 핑계와 원망 대신 “주여, 낫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할 것을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을 위해 △선교와 열방, 부산과 각 도시의 복음화를 위하여 △속한 교회, 담임 목사님, 자신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통성으로 이어진 기도 속에 “주여, 낫기를 원합니다”라는 선포가 울려 퍼졌다. 이날 기도회는 유연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가정과 교회로 돌아가며, 임재하시는 주님 앞에서 먼저 회복된 부모가 되어 자녀와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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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3
  • [신년사]하동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권동진 목사
    사랑하는 경남 지역의 동역자들과 성도 여러분, 소망의 2006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은총과 평강이 모든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은 늘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요청과 현실의 공기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시련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 사회의 활력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양극화는 공동체의 결속을 해치고 있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세상의 등불이 되어야 할 교회가 도리어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고난의 때에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약속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우리가 겪는 이 경제적 사회적 시련은 단순히 견뎌야 할 고통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는 '믿음의 기회'입니다. 2006년 한 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역량을 드러냅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역량은 화려한 구호나 외형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고 말씀하셨습니다. 경남의 모든 성도가 각자의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 그리고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을 때 세상은 다시 교회를 주목할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향해 손을 내미는 긍휼의 마음,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태도가 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복음의 능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시다. 경남의 교회와 성도들이 먼저 일어나 기도의 불을 지피고, 잃어버린 ‘세상의 빛’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향해 냉소적인 시선을 보낼 때일수록, 우리는 더 낮은 자세로 세상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합니다. 2006년 한 해, 우리 경남의 모든 성도와 교회가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어두운 세상에 찬란한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과 평강이 여러분의 삶의 터전 위에 항상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동기독교연합회 회장 권동진 목사(진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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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8
  • 부산성경신학원 제72회 졸업감사예배
    1951년에 설립되어 75년간 성경 66권만을 가르치고 선포해 온 부산성경신학원(학장 오태봉 목사·김해전원교회)이 12월 18일(목) 제72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주·야간 과정 졸업생 6명을 비롯해 순서자와 재학생, 졸업생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말씀은 (전) CCC 부대표를 역임한 박달수 목사가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는 제목으로 전했으며,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사명에 대한 도전과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졸업생 6명 전원이 이사장상, 학장상, 총동문회장상, 각 노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졸업감사예배에는 학교 이사회 임원들과 부산신학교 학장 및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박상범 장로가 졸업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성경신학원은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들을 통해 부산과 경남 지역에 복음 사역이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 자료제공 부산성경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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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9
  • 창원대원교회, 2025년 전교인 수련회 성료
    예장(통합) 창원 대원교회(주신웅 목사)가 지난 7월 27일(주일), ‘예수 안에 우린 하나’라는 주제로 2025년 전교인 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말씀과 찬양, 교제의 시간을 통해 다음세대와 온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하는 은혜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전 집회에서는 강사로 모신 김기해 목사(진해동부교회 원로)가 사도행전 1장 6–13절을 본문으로 ‘금보다 귀한 믿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깊이 있는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영적 통찰과 은혜를 나누며 수련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함께하면 즐거운 우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온 세대가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찬양사역자 함부영·홍보래 님의 ‘나눔 콘서트’가 열려, 진심이 담긴 찬양과 감동의 고백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큰 위로와 격려를 주었다. 대원교회 담임 주신웅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도들이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하며 ‘예수 안에 우린 하나’임을 다시금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 대원교회는 앞으로도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공동체의 연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원교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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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경남목양회 5월 세미나 개최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는 지난 5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마산성은교회당(오구식 목사)에서 5월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정과 교회를 주제로 한 말씀과 강의를 통해 지상천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서민석 목사(창원새소망교회)의 기도와 박재송 목사(창원성민교회)의 특송에 이어 김종준 목사(마산홍대교회)가 ‘가정과 교회’(에베소서 5:31~3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가정은 인간에게 가장 먼저 주어진 사회이며, 교회는 이 가정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켜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홍근성 목사(마산한샘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은 ‘지상천국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천국의 세 가지 차원인 심상천국(맛보는 천국, 눅 17:24), 지상천국(볼 수 있는 천국), 천상천국(갈 수 있는 천국, 요 14:2)을 구분해 설명했다. 그중 지상천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공동체이며, 그 시작점은 바로 ‘가정’임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가정을 단순한 생활의 장이 아니라, 인간의 사랑과 정서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근원적인 사회공동체로 설명했다. 가정은 하루의 짐을 내려놓고 쉬는 ‘정거장’이자 정신적 만족을 주는 ‘공원’, 그리고 자녀를 교육하는 ‘최고의 도덕학교’라며, “가정은 사랑과 이해, 신뢰와 협동, 질서가 어우러진 천국의 1번지”라고 밝혔다. 강의 중에는 ‘행복한 부부 십계명’도 함께 제시됐다. “부부는 서로를 소유물이 아닌 동반자로 존중해야 하며, 하루에 한 마디라도 칭찬과 격려를 건네야 한다”고 권면한 최 감독은, “동시에 화내지 말고, 화난 채 잠들지 말라”고 하며 부부 사이에 신뢰와 대화가 깃든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를 자녀들 앞에서 책하지 말고, 아내는 남편의 부족한 점을 조용히 권하되 잔소리는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라는 이름에 대한 헌사로 이어졌다. 최 감독은 감리교 동부연회 초대감독 윤춘병이 작사한 ‘어머니 은혜’를 소개하며, 어머니라는 이름 안에 담긴 희생과 눈물, 사랑을 되새겼다. 윈스턴 처칠, 로널드 레이건, 존 F. 케네디 등 세계 지도자들이 어머니의 영향을 증언한 예시도 덧붙이며, “눈물 나는 이름, 그 이름은 어머니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내의 역할을 돌아보며 “아내는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며 가족을 지탱하는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이 먹다 남긴 밥을 먹고도 행복해하며, 남편과 자식을 위해 천 원도 아끼는 아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실체를 돌아보게 했다. 그는 “아내에게 고맙다,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큰 에너지의 충전이 된다”고 말하며 남편들에게 부드러운 애정 표현을 권면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가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남편이 가정에서 짐이 되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기강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말미에는 ‘가정 행복의 8가지 실천’이 제시됐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가정이라는 신앙고백 찬가(시편 127:1~2) △부드러운 미소 △칭찬하는 대화 △명랑한 언어 △성실한 직무 △즐거운 노래 △아이디어 기록 △감사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최 감독은 “이 실천은 지상천국을 살아가는 구체적 모습이며, 하나님이 주신 가정이라는 공동 창작물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길”이라고 전했다. 폐회 및 식사기도는 조창식 목사(태국선교사)가 맡았으며, 참석자 섬김은 김명규 목사(마산성민교회원로)가 담당했다. 경남목양회 6월 세미나는 오는 6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동일한 장소인 마산성은교회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남목양회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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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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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신학대학원 43회 동기회, 김문훈 목사 관련 호소문 발표
    김문훈 목사와 관련된 언행 논란이 교단 안팎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려신학대학원 43회 동기회가 공식 호소문을 발표했다. 동기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고신총회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성도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린다”며, 기독 언론 보도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알려진 김문훈 목사의 사안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동기회는 “김문훈 목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과 실망감을 가졌을 성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기회는 먼저 김 목사의 과격한 발언과 욕설에 대해 “인격적인 모욕감을 받았을 것이라 충분히 생각할 수 있고, 그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를 입은 이들을 향한 위로를 전했다. 동시에 김 목사 역시 이번 사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기회는 “김 목사에 대해 변명하거나 선처를 바라는 마음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교계에서 높은 명성과 대형교회 리더로서 감당해 온 사역의 부담과 압박 속에서 부교역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많았을 수 있음을 언급했다. 다만 “그러한 사정이 과격한 언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김 목사 역시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동기회는 이번 사안이 제기된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문제가 된 기사와 음성파일이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공개된 점을 언급하며, “폭로 이전에 권면과 돌이킴의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는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또한 “왜 이 시점이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교단의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오래된 사안이 제기된 점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동기회는 “김문훈 목사를 미워하여 다시는 일어설 수 없도록 하려는 의도였는지,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목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사안의 배경과 동기에 대한 성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기회는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시고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하며, 이번 일이 교단과 총회, 그리고 한국교회가 언행과 리더십에 대해 더욱 절제와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고신 성도님 여러분들께! 고신총회를 사랑하고 기도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최근에 기독 언론의 보도, 유투브 영상 등으로 알려진 김문훈 목사의 사안에 대해 고려신학대학원 동기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신대원 43회 동기로서 김문훈 목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과 실망감을 가졌을 성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도 기도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김문훈 목사와 같은 심정으로 다음과 같은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합니다. 1.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목사의 과격한 발언과 욕설은 인격적인 모욕감을 받았을 것이라 충분히 생각할 수 있고, 또 그 상처는 그 어떤 말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픔과 눈물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겼던 믿음의 선진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회복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위로하심이 풍성히 임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2. 김문훈 목사의 자신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목사에 대해 변명하거나 선처를 바라는 마음이 아닙니다. 김목사 스스로도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사태를 혼자서 감당해야 할 김목사의 외로움과 어쩌면 당면한 압박감에 숨통이 멎을듯한 답답함이 짓눌러도 누구에게도 표현할 수 없는 김목사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며 여러분에게 토로하고자 합니다. 교계에 높은 명성과 대형교회의 리더로서 많은 압박을 받았음을 동기로서 지켜보았습니다. 전국적인 집회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한 외부사역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사역은 결국 교구를 담당하는 부목사, 교역자들에 전적으로 의탁될 수밖에 없었고, 그럴수록 부교역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담임목사는 환히 보이는 일일지라도 부교역자들은 못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언어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마음 때문에 과격한 언어가 용인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김목사도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고 회개하고 있습니다. 부디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시고 관용을 베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한 목사를 사랑한다면 이런 해결밖에는 없었을까?' 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문제가 된 기사와 음성파일은 이미 상당한 세월이 흐른 것인 줄 압니다. 그렇다고 핑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폭로한 사람들과 매체들은 이 사안을 최근에 입수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상당한 충격에 ‘목사가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방식의 폭로가 과연 복음 전파를 위해 좋은 방법이었을까요? ‘폭로할 수밖에 없었다면 여러 해 전에 할 수 있었을텐데... 왜 이제 와서?’, ‘폭로하기 전에 조용히 불러다가 권면하고,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줬었더라면...’ 참으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해가 될 수 있는 것은 지난해(2025)에 고신총회를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어 사역 중에 있고, 9월이 되면 총회장이 되어 열일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오래된 사안을 이 시점에 폭로하여 고신총회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여전히 부흥하는 포도원교회를 어렵게 만들고, 한 개인을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열심인지’ 묻고 싶습니다. ‘김문훈 목사를 미워하여 다시는 일어설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그리고 ‘고신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포도원교회가 세계적 교회로 성장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누구에 의해’, ‘무엇을 얻으려고’, ‘이 방법밖에는 없었을까’라는 안타까운 마음에 묻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신 성도 여러분! 김문훈 목사의 언어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과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신대원 43회 동기 일동은 김목사와 함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호소합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이러한 폭로전은 계속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과거에 자신이 한 발언이나 행위가 발목을 잡는다면, 그리고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폭로하는 일에 대해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될 발언이나 행위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행위가 시간이 지났다고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분히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함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교단과 총회를 위해 헌신할 사람은 그 언행에 있어서 절제된 모습을 지녀야 할 것이며, 어디에서도 자신을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절제하는 것을 새기도록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가 깊이 되새기는 기회이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분들께서 해량하여 주시고, 다시 한 번 더 ‘부디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시고 관용을 베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려신학대학원 43회 동기회장 정다운 목사와 동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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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고신 거창시찰회, ‘2026 거창지방연합제직 부흥사경회’ 개최
    예장(고신) 경남서부노회 거창시찰회가 주최한 ‘2026 거창지방연합제직 부흥사경회’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거창교회당에서 열려 시찰 산하 교회 제직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눴다. 이번 집회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마태복음 16:23)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강사로 유연수 목사(수영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집회 첫날인 20일 저녁 예배는 김철웅 목사(거창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 후 대표기도와 성경봉독이 이어졌고, 유연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유연수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과 목회 경험을 소개하며, 인생과 신앙의 목적을 돌아볼 것을 강조했다. 그는 목회 초기에 작은 시골 교회를 맡았을 당시의 일을 언급하며 “교인 열두 명이 모이는 작은 교회였지만 전 교인이 모여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병든 장로를 살려 주시는 일을 경험했다”며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시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간구를 들으신다”고 말했다. 이어 본문 마가복음 14장에 나오는 베다니의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사건을 언급하며, 신앙의 가치와 헌신에 대해 설명했다. 유 목사는 “사람들은 향유를 부은 일을 허비라고 말했지만 주님은 ‘내게 좋은 일을 했다’고 하셨다”며 “믿음의 세계는 계산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삶을 소비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며 “문제는 무엇을 위해 그 삶을 사용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부흥사경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까지 말씀과 기도로 거창시찰회와 지역 교회를 위한 은혜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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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5
  • 고신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 언행 논란 관련 사과문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부총회장인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최근 불거진 언어 사용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사과문에서 “최근 저와 관련된 언어 문제로 인해 교단과 교회에 큰 상처와 실망을 끼쳐 드렸다”며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하며, 이 일로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회자의 언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있다”며 “저의 부족함과 미숙함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 앞에 참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과로 마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그는 “진정한 회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믿는다”며 구체적인 결단을 밝혔다. 먼저 “저의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부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을 가능하다면 정중히 초청하여 공개적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관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단을 향한 공적 사과의 뜻도 재차 밝혔다. 김 목사는 “이번 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 전체에 상처를 남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교단과 총회 앞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회복과 건강한 목회 생태계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어떤 직분에도 연연하지 않겠다”며 “현재 맡고 있는 선출직 직위에 대해서도 제 개인의 의사를 앞세우지 않겠다. 저의 거취는 총회 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전적으로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단의 결정이라면 겸손히 따르겠다”며 “자리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교단의 명예가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끝으로 “이번 일을 통해 목회자의 권위가 말의 강함이 아니라 삶의 깊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배우고 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한다.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과문 발표로 해당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수습될지 교단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다음은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사과문 전문이다. 사 과 문 존경하는 총회와 교단의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깊은 마음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저와 관련된 언어 문제로 인해 교단과 교회에 큰 상처와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하며, 이 일로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목회자의 언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미숙함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 앞에 참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을 단순한 사과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단을 밝힙니다. 1. 피해를 입은 부목사님들과 사역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부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을 가능하다면 정중히 초청하여 공개적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관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진정한 사과는 말과 함께 책임이 따를 때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원칙을 따르겠습니다. 2. 교단 앞에 공적으로 사과드리며,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 전체에 상처를 남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교단과 총회 앞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회복과 건강한 목회 생태계를 위해 저로 인해 상처받은 사역자들과 어려움 속에 있는 사역자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으로 사죄하겠습니다. 3. 모든 책임을 지고 제가 맡은 총회 선출 직위에 연연하지 않고 절차와 시간을 총회에 맡기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교단에 부담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는 어떤 직분에도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선출직 직위에 대해서도 제 개인의 의사를 앞세우지 않겠습니다. 저의 거취는 총회 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전적으로 일임하겠습니다. 교단의 결정이라면 겸손히 따르겠습니다. 저는 자리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교단의 명예가 더 소중하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교단과 성도 여러분, 이번 일을 통해 저는 목회자의 권위가 말의 강함이 아니라 삶의 깊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철저히 돌이키겠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합니다. 교단 앞에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이번 일이 교단의 상처로만 남지 않고, 더 건강한 목회 문화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년 2월 24일 포도원교회 담임목사 김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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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5
  • 고신애국지도자연합, 교회탄압 반대 및 신앙자유수호 결의대회 개최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이성구 목사, 이하 고애연)은 2월 13일 오전 11시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교회탄압 규탄 및 신앙자유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교회를 둘러싼 사회적· 입법적 흐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앙의 자유 수호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옥재부 목사(고신애국지도자연합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윤현주 목사(전임총회장)가 “파수꾼이여 외쳐라!”(사 21:6-9, 11-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설교에서 “어둠의 밤이 깊어갈수록 파수꾼의 책임은 더욱 무거워진다”며 “교회가 진리의 파수꾼으로서 시대를 향해 분명한 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일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며, 고난 가운데 있는 형제들과 함께 서는 것이 교회의 길”이라고 밝혔다. 2부 결의대회는 이성구 목사(고신애국지도자연합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손현보 목사의 구속 및 석방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손 목사는 2025년 9월 8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145일간 구속 수감되었으며, 이날 대회에서 관련 경과가 참석자들에게 보고됐다. 고명길 목사(고신애국지도자연합 전문위원장)는 대회 취지 설명을 통해 “강단 설교와 관련한 사안이 국가 권력의 개입 문제로 비화되는 것에 대해 교회가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교회의 자율성과 신앙의 자유가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논의되는 민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교회의 존립과 재산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2월 출범 이후 국회 정론관 시국선언, 부산경찰청 앞 규탄집회 및 기도회 등 여러 활동을 이어오며 신앙의 자유 수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원대연 목사(고신애국지도자연합 실행부위원장)가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순교 신앙으로 깨어 있을 것 ▲불의하다고 판단되는 입법 시도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낼 것 ▲국가 권력의 종교 개입을 반대할 것 등을 다짐했다. 대회 말미에는 교회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 수호를 외치며 “교회의 자유를 수호하자! 언론결사집회의 자유를 수호하자!”는 구호를 제창하고, 향후 정부의 종교 통제 정책에 대해 물러섬 없는 투쟁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집회는 김상석 목사(전임총회장)의 마침기도로 마무리됐으며, 주최 측은 향후 신앙자유 수호를 위한 연대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낭독한 선언문 원문이다. 교회탄압규탄 및 신앙자유수호 결의대회 선언문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오늘 우리는 손현보 목사 사건을 겪으면서 고신과 한국교회, 이 정부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금 대한민국은 강단의 설교를 문제삼고, 교회를 해체하려는 엄중한 현실 앞에 서 있습니다. 목회자의 외침이 수사와 구속의 대상이 되고, 종교 단체의 자유가 법률의 이름으로 강제될 수 있는 사태를 우려하며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고애연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첫째, 고신이여, 순교신앙으로 깨어나십시오. 순교자의 피 위에 세워진 고신이 오늘 신앙의 자유 문제 앞에서 침묵하거나 머뭇거린다면 그것은 역사적 책임을 외면하는 일입니다. 눈치와 계산으로는 교회를 지킬 수 없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옥고를 치른 고신의 전통은 과거의 기념물이 아니라 오늘의 기준입니다. 지금 분명한 입장과 행동으로 응답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그 침묵을 기록할 것입니다.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총회와 지도자들은 이 시대 앞에 책임 있게 결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둘째, 한국교회여, 불의 앞에 나팔을 부십시오.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여러 입법 시도 앞에서 한국교회는 침묵하거나 방조했습니다. 지금도 교회의 존립과 설교의 자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들 앞에서 정교분리의 의미를 오해하거나 눈치앞에 스스로 강단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교회가 불의 앞에서 나팔을 불지 않는다면 누가 진리를 외치겠습니까. 한국교회는 다시 예언자적 사명을 회복해야 합니다. 셋째,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차별금지법, 종교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입법 시도, 사법 체계를 재편하려는 여러 정책들은 사회적 갈등을 넘어 헌법 질서의 균형을 흔들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교회의 설교를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것은 국가의 자유 기반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일입니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살아 있습니다. 교회를 억누르는 정치는 결국 역사적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셋째,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경고합니다. 차별금지법, 종교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입법 시도, 사법 체계를 흔드는 무리한 제도 개편 등 수많은 독재법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설교를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시도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요 스스로 국가의 자유 기반을 약화시키는 일입니다. 바벨론이 무너지고 구 소련이 무너졌듯 권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지 않습니까. 교회를 억누르는 정치는 결국 역사적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역사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순교신앙으로 끝까지 서겠습니다. 2026. 2. 13. 고신애국지도자 연합 일동 김현주 국장 <자료제공 = 고신애국지도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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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고신 총회, 2026 다음세대 포럼 개최
    고신총회가 주최한 ‘2026 다음세대를 위한 포럼–한국교회 미래 목회 솔루션’이 2월 10일 부산포도원교회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과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된 권역별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다음세대 위기 속에서 실천적 목회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고신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의 인사로 문을 열었으며, 오동환 장로의 기도 후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다. 첫 강의는 고신대학교 이헌철 교수가 ‘목회 분석과 미래 솔루션’을 주제로 맡았다. 이 교수는 예배·교육·봉사·교제·전도(선교 포함)를 목회의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목회자·성도·다음세대 인식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했다. 그는 “경험과 추정이 아니라 실제 자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려 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데이터 기반의 전략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담임목사와 부교육자 간 예배 및 설교 만족도 차이, 최근 3년간 전도 경험이 없는 성도 비율 증가, 다음세대 신앙에 대한 낮은 기대 인식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신앙교육 영향력에서 부모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점을 언급하며, 교회 중심 교육에서 가정과 연계된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다음세대 목회, 세대를 통합하는 목회’를 주제로 강의한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는 신앙 단절의 원인을 구조적 문제로 진단했다. 양 목사는 “문제는 프로그램의 부족이 아니라 신앙의 바통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데 있다”며, 세대 간 신앙 계승의 실패를 지적했다. 그는 사사기의 세대 단절을 언급하며 “1세대는 하나님을 경험한 세대, 2세대는 하나님을 배운 세대, 3세대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라고 설명하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세대 간 단절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부모가 감당해야 할 제사장적 책임이 교회로 이전되면서 가정의 역할이 약화됐다”고 지적하며, 교회가 부모를 대체하는 구조가 아니라 협력하는 구조로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세대 분리형 교회 구조의 한계를 짚으며, 유치부·청소년부·청년부 등으로 나뉜 사일로(silo) 구조가 공동체성을 약화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일학교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아닌 ‘신앙 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며, 세대를 연결하는 통합적 목회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오후에는 고려신학대학원 문화랑 교수가 ‘한국교회 예배, 한국교회 예배 인식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화랑 교수는 예배 형식의 변화 이전에 예배에 대한 신학적 인식 회복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공교회적 예배 이해를 토대로 한 갱신을 제안했다. 이어 정광옥 목사(대현교회)는 ‘다음세대 교제, 섬기고 결단하는 기성세대’를 통해 기성세대의 책임 있는 헌신을 강조했다. 다음세대 부흥은 단지 청년층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동체적 과제임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한국교회 전도, 뉴노멀 시대에 교회와 복음 전도’를 주제로 강의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지키면서 시대적 소통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교회 안 중심의 전도를 넘어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음적 증언의 회복을 강조했다. 이번 부산 포럼은 ‘현장 진단–데이터 분석–실행 모델 제안’이라는 흐름 속에서, 다음세대 위기를 구조적·신학적으로 재조명하고 구체적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신총회는 이어지는 권역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전환점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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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 경남마산노회 동함안·함안시찰 신년연합부흥회 열려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동함안시찰과 함안시찰이 연합해 마련한 2026년 신년연합부흥회가 2월 1일(주일)부터 4일(수)까지 나흘간 함안제일교회(정진경 목사)에서 열렸다. 새해의 출발점에서 말씀과 기도로 한 해의 신앙 방향을 점검하고자 열린 이번 부흥회에는 시찰 소속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부흥회의 주제는 “주여 오시옵소서”(계22:20)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신앙을 중심에 두고 오늘의 교회와 성도가 회복해야 할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사로는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 은퇴)가 초청돼 주일 집회를 시작으로 수요일 저녁까지 연속 집회를 인도했다. 재림 신앙, 오늘의 삶을 정렬하는 기준 부흥회 첫날인 2월 1일 주일 오후 집회에서 한진환 목사는 재림 신앙의 의미를 짚으며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린다는 것은 단순한 종말 담론이나 미래의 한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신앙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 재림에 대한 긴장감을 잃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한 신앙으로 흘러가기 쉬운 모습을 경계했다. 재림의 소망은 두려움이 아니라 성도를 깨어 있게 만드는 힘이며, 교회는 이 소망 위에서 다시 거룩함과 순종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만남의 자리” 2월 2일 저녁 집회에서는 요한복음 4장 23–24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배, 하늘의 입맞춤’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전해졌다. 한 목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는 형식이나 외적인 분위기에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예배는 하나님과 성도가 영과 진리로 만나는 자리”라고 말했다. 특히 설교에 대해 “설교는 인간의 의견이나 평가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목사를 통해 말씀하시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성도들이 설교를 점수 매기듯 듣는 태도를 경계하며, 마리아가 보여준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자세로 말씀 앞에 서야 함을 당부했다. 한 목사는 예배의 회복이 곧 교회의 회복이며, 예배가 살아날 때 성도의 삶도 함께 새로워진다고 전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 2월 3일 저녁 집회에서는 로마서 4장 18–22절을 중심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조명했다. 한 목사는 아브라함이 인간적으로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던 믿음을 강조하며, “참된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낙관이 아니라, 현실을 넘어 말씀을 붙드는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회와 성도들이 환경과 조건을 기준으로 신앙을 판단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며, 말씀 중심의 믿음으로 다시 설 것을 촉구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며, 그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이 성도를 흔들리지 않게 세운다고 강조했다. “한 번 더 두드리는” 기도의 인내 부흥회 마지막 날인 2월 4일 저녁 집회에서는 기도의 삶을 주제로 한 설교가 전해졌다. 한 목사는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찾아오는 낙심과 포기의 유혹을 언급하며, “그럴 때일수록 한 번 더 두드리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적 승리는 위기의 순간에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에서 쌓아온 기도의 훈련 속에서 이미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벽기도를 단순한 습관이나 의무가 아니라, 영적 전투를 준비하는 훈련의 장으로 바라볼 것을 권면했다. 재림의 소망을 붙든 성도는 이 땅의 삶을 가볍게 여기되, 기도와 말씀으로 단단히 준비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당부로 말씀을 맺었다. 나흘간 이어진 이번 신년연합부흥회는 재림의 소망을 중심으로 예배와 말씀, 기도의 회복을 차례로 짚으며, 새해를 살아갈 성도의 신앙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한 해를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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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손현보 목사, 석방 후 첫 주일예배 설교 전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약 5개월간 구속됐다가 석방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지난 2월 1일 주일,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설교는 손 목사 석방 후 첫 주일예배로, 손 목사는 누가복음 18장 9-14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는 기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손현보 목사는 본문을 읽은 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가운데에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에게 충격을 주는 말씀들이 많다”며 “그러나 그 말씀들은 약한 자, 가난한 자, 평민들에게는 한 줄기의 빛과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설명하며 “이 비유의 핵심은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으시는가’, ‘누구를 의롭다 하시는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리새인의 기도를 언급하며 “바리새인은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기도였다”며 “하나님께 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에게 보이려는 기도였다”고 말했다. 반면 세리에 대해서는 “세리는 성전 한가운데 서지 못하고 멀리 서서, 감히 눈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기도했다”고 본문을 그대로 짚었다. 손 목사는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내려갔다’고 하셨다”며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였다. 이것이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의롭다 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내려갔을까? 아마 몰랐을 것”이라며 “하나님은 의롭다 하셨지만, 세리는 여전히 ‘나는 죄인’이라는 마음으로 내려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설교 중 손 목사는 구치소에서의 경험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지난 5개월 동안 구치소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며 “세상 기준으로 보면 죄인들이지만,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에서는 ‘너는 나쁜 놈이다’라고 정죄하는 말을 거의 듣지 못했다.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교회의 현실을 돌아보며 “교회는 본래 죄인으로 시작하는 공동체인데,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믿으면 믿을수록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는 고백으로 가는 것이 정상”이라며 “교회에 오래 다녔다는 이유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 남을 판단한다면, 그 자체가 이미 잘못된 신앙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 이 말씀의 핵심은 감옥에 있는 사람이 옳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죄는 죄다.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낮아진 마음,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아오는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강조했다. 설교 말미에서 손 목사는 “높아진 마음에는 은혜가 머물지 못하고, 낮아진 마음에는 은혜가 모인다”며 “교회는 약한 자를 멸시하는 곳이 아니라, 약한 자가 숨 쉴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을 동일한 죄인으로 바라보고 긍휼히 여길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신다”고 덧붙였다. 손 목사는 끝으로 “ ‘하나님이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기도가 우리 모두의 평생 기도가 되기를 바란다”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김도읍 의원, 김형찬 부산강서구청장과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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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남해군기독교연합회 신년부흥회
    남해군기독교연합회는 2월 2일(월)부터 사흘간 2026년 신년부흥회를 열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새해 사명과 믿음의 방향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부흥회에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상덕교회 강영롱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소정교회 이근형 목사, 무학교회 윤동일 목사 총 5명의 강사가 초청돼, 집회마다 말씀을 전했다. 2월 3일(화) 저녁 집회에는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는 “나의 당한 일과 사명”(빌1:1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승중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려 할수록, 이해할 수 없는 억울한 일과 고난을 만날 때가 있다”며, 그러한 상황 속에서 성도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사도 바울의 고백을 통해 풀어냈다. 주 목사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힌 상황을 언급하며, “바울은 자신의 현실을 두고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의 진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고난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신앙 고백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바울이 사용한 ‘복음의 진전’이라는 표현을 군대의 공병대가 길을 내는 장면에 비유하며, “감옥이라는 막힌 환경이 오히려 복음의 대로가 되었고, 바울의 쇠사슬은 복음을 가두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바울이 시위대 군인들과 함께 쇠사슬에 묶인 상태에서 로마 권력의 중심부에까지 복음을 전하게 된 과정은, 인간의 계산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주 목사는 또 “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로마의 법정과 권력의 중심에서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며, “그 결과 복음은 시위대뿐 아니라 로마의 고관들과 가이사의 집 사람들에게까지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디모데후서의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매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승중 목사는 성도들을 향해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의 이유를 당장 알지 못해도 괜찮다”며, “중요한 것은 나의 ‘당한 일’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신뢰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서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남해군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신년부흥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함께 말씀 앞에 서서 새해 사명과 연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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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6-02-04
  • [박영선 목사] 욥기 30:16-23
    욥기 42장입니다.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배웁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죄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기의 전체 내용은 신앙인들이 꼭 한번 확인하고 가야 될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둥과 같은 내용으로 성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설교를 하기 전에 잠깐 말씀드릴 게 있고 집중하게 하겠습니다. 지금 교회 밖에서도, 또 교회 안에서조차 저에 대한 공격이 많아서 설명할 길도 없고, 무슨 대답을 하면 전부 악의적으로 반응이 오니까 손해를 교인들이 보더라고요. 교회가 다들 오기 싫어지고, 다른 교회로 가고 하는 일들이 생겨서 제가 이 짐을 지고 그만두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결심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제 이름으로 우리 교회까지 망신당하는 자리엔 가지 말게 하자 하는 게 결심이고, 또 하나의 부탁은 그러니까 오늘 마지막으로 하는 설교니까 처절하고 진지하게 집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욥기의 결론을 봅시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었는데 이제는 눈으로 봅니다.” 무슨 말일까요? 귀로 듣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의 차이를 아십니까? 귀로 들으려면 순서대로 들어야 되고, 보는 건 한꺼번에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생 속에서 우리가 신앙을 쌓아갈 때 시간 속에서 쌓아간다는 사실 때문에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면 다음 단계가 나타나서 이제껏 가졌던 신앙으로는 답이 되지 않는 일을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발전해야 되는데 다음 단계로 발전해야 되는데, 한국 교회는 교회사가 짧은 관계로 미처 그 다음 설명, 해설을 하는 일을 아직까지 잘 못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제가 이 인물을 맡아서 여기까지 오늘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욥은 아시는 바와 같이 의로운 사람입니다. 당대의 최고의 의인입니다. 복을 받고 있고 사람들한테 존경을 받는 사람인데 하루아침에 느닷없이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자녀들이 죽고 본인은 병들어 눕게 됩니다. 그가 당한 불행에 대하여 본인도 이해할 수 없고 주변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자 먼 곳에서 친구들 셋이 찾아와서 그를 위로하려고 했지만 너무 실상이 처참해서 위로를 못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그 기다리는 모습에서 뭔지 욥이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욥이 화를 내는 것은 당연히 이겁니다. “하나님, 제가 뭘 잘못했길래 이러십니까?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 말을 하는 게 된 동기는 그 옆에 와서 들어온 친구들의 눈빛이 편을 들어오는 게 아니라 “야, 너… 빨리 회개해라. 잘못한 거 회개하면 형통해진다” 그 말로 째려봤으니까, 이제 욥이 분통을 터뜨려서 화를 내고 “죽여 주십시오”까지 갑니다. 그 친구들이 “너 그건 말이 되냐? 하나님이 어찌 네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화를 내리시겠느냐? 너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 봐라.” 욥은 “난 잘못한 거 없다.” 그러자 “그 다음으로 말하는 것만 봐도 너는 교만한 거다.” 이렇게 되지요. 그러는 과정에서 7장에 집에 가서 보시면 “하나님, 내가 뭐길래 이렇게 나한테 집중하십니까? 하나님 더 큰 일 보시고 나는 버려 두십시오. 내가 죽으면 어떻고 내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덕이 되겠습니까? 내버려 둬 주십시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서, 제가 즐겨 사용했던 본문에 의하면 “어찌 나 같은 것을 침 삼킬 동안도 놓아두지 않으십니까?” 이게 제가 신학교 들어갔을 때 처지였습니다. 근데 하나님이 이제 앞으로 답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 세 친구가 돌아가면서 그를 궁박하고 도전하고 또 (회개를) 얻어내려고 하는데 도무지 말을 안 듣자 나중에 나가떨어지고 그 다음 타자로 엘리후가 등장합니다. 엘리후는 뭘 가지고 욥을 구하느냐 하면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너에게 주인이시며 너는 그가 만든 한 작품에 불과한데 네가 어떻게 전능자한테 감히 누가 맞냐 따져보자 그런 말을 할 수 있냐,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권세와 지위의 차이로 욥을 항복시키려고 합니다. 그러자 38장에 하나님이 이렇게 등장하십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동이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이게 누구한테 호통을 치는 것 같습니까? 욥의 불평에 대해서 호통을 치는 것 같습니까? 욥을 공박하는 친구들에 대해서 호통을 치는 것 같습니까? 이것은 친구들에게 하는 호통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답을 내려고 하지 마라.” 그리고 욥에겐 뭐라고 얘기해요?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동이고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라.” 무슨 뜻이죠? 욥은 그의 목적이고 그의 첫 번째 대상이고, 하나님이 그에게 하나님이 되시고, 그가 하나님의 자녀요 복된 존재인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다른 말, 잘잘못으로, 규칙으로 그를 심판하고 권세로 그를 심판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이 쳐 들어오시는 것이 “폭풍 가운데”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욥에게 자신을, 혹은 욥의 지금 현실을 어떻게 납득시키느냐 하면 38장과 39장 두 장에 걸쳐서 창조 세계를 보이십니다. 창조 세계의 장엄함을 보라. 그 무궁무진한 존재들의 가치와 그 존재들의 영광을 보라. 그리고 그들의 존재에 있는 질서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보라. 이게 38장과 39장의 얘기입니다. 그리고 나서 40장 1절.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이르시되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내가 나와 싸우자 그러고 네가 옳고 내가 틀리다 그러는데, 할 말 있으면 해 봐라”라고 얘기하자 욥의 답이 신기합니다. “겁 주시면 저는 입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한테 기회를 주셔야지 공간 협박으로 저를 짓눌러 버리시겠다고요?” 이렇게 답을 합니다. 신기하죠? 그래서 6절에 “그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이르시되” 다시 폭풍 가운데서 벼락같이, 38장에서 친구들의 말이 안 되는 증거를 쳐 보신 것처럼, 욥의 침묵으로 말미암는 반항과 항복하지 않는 고집을 내려면서 뭐라고 말을 하느냐 하면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동이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라고 대화를 드십니다. 굉장하죠. 그러니까 욥에겐 겁을 주고 그를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욥을 세우기 위해서 앞에서 친구들을 후려치신 하나님이 폭풍 가운데서 “네가 전능자와 다투겠단 말이냐? 너 그럴 수 있느냐?” 하니까, “맘대로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항복 못 합니다”라고 하자, 그의 허리띠를 잡아 일으켜 세우면서 “너만 내 자식이야. 내가 말할 테니까 들어봐.” 이렇게 그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 폭풍 가운데서 임하시는 하나님의 현전이요 임재요, 우리의 질문에 답하시는 주인이십니다. 10절부터 보시죠.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 짓밟을지니라…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묘한 말씀을 하십니다. “네 영광을 입어라. 존귀해져라. 그리고 도덕을 지켜라. 그리고 악당들을 다 심판해라.”라고 얘기하십니다. 우리 세상 살면서, 우리 역사 속에서 듣는 하나님의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우리는 언제나 현실에 불의가 많고 부패가 많고 거짓이 많아서 정의를 원합니다. 평등을 원합니다. 하나님이 이걸 약속하셨고, 우리도 우리 인생 속에서 이걸 만들고 싶어 해서 언제나 부패한 정권은 뒤집어집니다. 그때 뒤집는 세력이 언제나 내거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명분이 뭐냐 하면 “정의를 실현하자”입니다. 그래서 프랑스 혁명에서 보듯이 부패한 정권을 없애고 혁명이 일어나자 무엇부터 합니까? 악당들을 다 죽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영광을 얻고 우리가 도덕을 지킴으로써 받는 보상은, 악당을 죽이는 것 외에는 다른 보상이 없지 않느냐, 라고 꾸짖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무슨 얘기를 하느냐 하면 하마와 악어 얘기를 길게 하는데, 하마와 악어 얘기가 왜 길어지냐면 “너 하마를 길들여서 밭을 갈 수 있느냐? 너 악어를 길들여서 집에 반려…(반려를) 삼겠느냐?” 그렇게 묻습니다. “모든 것을 힘으로 평정하거나 답을 얻을 수 없느니라.”라고 얘기함으로써, 욥이 이제 항복하는 42장에 이릅니다. “주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사오며…” 창조 세계와 우리가 조작할 수 없는 힘의 실체들을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보는 것 같이, 우리가 우리의 인생과 우리가 소원하는 것을 힘으로 만들어낼 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뭐라고 말하죠?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린 자가 누구니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나도 이해가 안 가서 그렇습니다. 내가 소원하는 것이 뭔지조차 정할 수가 없습니다. 밤낮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서만 헤어나게 해 주십시오. 이 문제만 해결해 주십시오.” 이게 우리 인생의 소원인데, 내가 얼마나 인간답고 존재 가치가 있는가는 상상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결론이 뭐냐면 “답을 얻었다”가 아니라 “물어보겠습니다. 가르쳐 주십시오.”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죄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가 무슨 말이냐면, 내가 아는 건 나 하나에게도 답이 되지 못합니다. 나는 다 타버린 재와 같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이 나에게 나타나셨고 나를 하나님 믿게 하셨으니 내가 묻고 하나님 답해 주십시오. 그것이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결론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뭘 묻고 뭘 답을 얻었는지는 건너뛰고 7절로 갑니다.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대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친구들은 하나님 대신에 규칙이었고, 하나님 대신 권력이었습니다. 욥은 끝까지 상대로 하나님을 모셨습니다. 여기가 다른 겁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답을 찾고 있는 겁니다.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수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뭐죠? 답이 “용서”하랍니다. 일차적으로 네 분노를 풀려고 하지 말고 용서부터 배워라. 용서부터 배우라는 게 무슨 뜻이죠? 화해해라. 너와 네 친구들이 왜 싸우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로 싸우게 됐는데, 싸워서 등 돌리지 말고 제대로 알아서 화해해라. 우리가 성경에서 보는 하나님의 자기 증명은 이 욥기에서도, 집에 가서 보세요. “하나님께 내가 묻겠사오니 겁 주지 마시고 대답 좀 해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이 대답을 안 하셔서, 23장에 가면 “내가 하나님을 찾고 찾으나 앞으로 가도 없고 오른쪽으로 가도 없고 뒤돌아서도 없더라.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것인가.” 이게 욥의 고난, 고통입니다. 친구들은 “빨리 회개하라.” 엘리후는 “빨리 무릎꿇어라.”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은 그게 아니라 “나를 알아라. 나를 알아라. 그리고 네가 나에게 누구인가 알아라.”입니다.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모든 질문의 시작은 뭐냐 하면, 우리 모두가 겪는 것 같이 인생을 살면서 당하는 말이 안 되는 고난 속에서 이 질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난 뭐야? 나라는 존재는 뭐야?” 예수를 믿으니까 그다음 질문이 나오죠.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왜 이렇게 하십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현실은 어떻죠? 그 둘을 이을 수가 없죠. 왜 이을 수가 없죠? 내 기대와 다르니까. 정성을 바쳐도, 모든 종교 행위를 해도 바라는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구약 성경 내내 왜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겼지요? 자기가 원하는 걸 해 주는 신을 만들었지요. 하나님은 안 해 주시니까. 왜 안 하시죠? 하나님이 목적한 것이 우리의 운명이니까, 내가 해 달라는 것으로 타협하거나 떼울 수 없다.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자, 우리 다 아는 구절들이니까 신약의 설명들이 이 배경 속에서 어떻게 터지나 봅시다. 요한복음 14장에서 빌립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주여 아버지를 보여 주시면 족하겠나이다.” 왜 그런 질문이 나왔죠? 예수님이 죽은 자도 살리고 폭풍도 가라앉히고 문둥병도 고치고 소경의 눈도 뜨게 하셨는데, 로마를 뒤집지 않아요. 세상 권력이 되질 않아요. 자기에게 필요한 현실적 해답이 되시질 않아요. “아버지를 보여 주옵소서.” 답이 뭐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아버지가 십자가에 죽는 모습으로 우리 편을 들고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를 대상과 목적으로 만들겠다가 예수의 성육신입니다. 신이 인간이 되어 인간 보고 신성에 참여하라고 붙잡으러 온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 확신이 중요한 눈금이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어디까지 밀고 올라가야 되냐? 이런 정체론, 존재론, 그리고 현실—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가는 현실에 대하여 분별과 지혜로 우리에게 열매 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의 오심은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이렇게 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에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제발 형통, 안심, 승부에서 이기는 것에 팔아먹지 말라고 말합니다. 잘 아시는 요한복음 3장 16절은 뭐였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믿으면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를 선포하고 있는 겁니다. “안 믿어도 됩니다. 안 믿고 못 배기게 하겠다.” 17절.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인하여 세상이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니까 “내가 믿지 않아도 된다”라고 왜 고함을 질러야 했느냐? 믿었으니까 “다다” 그러고 있지 말고 그러란 말이에요. 믿은 자의 변화와 새 사람과 새 생명이 되란 말이에요. 꼭 고함을 질러야 돼요.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자리에서 누가 더 크냐?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실 때 누가 좌편에 앉고 누가 오른편에 앉을 것인가 싸웁니다. “하나님 나라는 섬기는 나라다. 세상은 다스리는 나라지만 하나님 나라는 섬기는 나라다.”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에 함께한 자들인즉 하나님이 내게 그 나라를 맡기신 것처럼 내가 너희에게 하늘 나라를 맡기노라.” 예수님의 시험은 뭐였습니까? 십자가에서 보여줬죠. “네가 남은 살렸으면서 너는 왜 못 살리냐?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내려와 보라.”를 겪으십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소서. 저들이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기에 와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요한복음 17장에 있었던 이 중요한 말씀: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시옵고 사랑하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이게 교회입니다. 이게 신앙입니다. 이게 구원입니다. 손가락질하는 일 맞지 마시고, 끌어안는 일로 여러분의 인생과 여러분 자신의 존재에 명예와 영광을 담으셔서 하나님 영광의 찬송이 되시기 바랍니다. ※ 위 설교문은 남포교회 주일예배 (26.02.01) 설교를 남포교회 유튜브를 통해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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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 관련 보도자료 발표
    세계로교회가 담임 손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세계로교회는 1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부산지방법원이 손 목사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이번 재판은 한 목사 개인에 대한 판결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를 묻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검찰청은 손 목사가 세계로교회 예배 중 부산시 교육감 선거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특정 후보들의 정책과 정치적 행보를 비판한 발언이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및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2025년 9월 26일 공소를 제기했다. 검찰은 해당 발언들이 공정한 선거 질서를 흔드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주요 범죄 사실로 제시한 발언은 ▲2025년 3월 16일 주일 예배에서 부산시 교육감 후보의 학생인권조례 및 차별금지법 관련 입장을 언급한 발언, ▲3월 20일 예배에서 같은 후보의 과거 정치 이력을 언급한 발언, ▲5월 4일 예배에서 대통령 후보의 사법부 판사 탄핵 발언과 차별금지법 실행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 ▲5월 18일 예배에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이후 청문회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 등이다. 세계로교회는 특히 수사와 구속 과정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2025년 9월 3일 손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같은 달 8일 도주 우려를 이유로 이를 발부했다. 이후 변호인단은 9월 30일 보석 허가를 청구했으나, 형사소송규칙상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7일 이내 결정하도록 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재판 당일까지 보석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교회 측은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법원은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허용했고, 손 목사는 형사소송법상 최장 구속 기간에 가까운 145일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고 세계로교회는 밝혔다. 손 목사 측 변호인단은 재판 과정에서 문제 된 발언 대부분이 당시 언론에 이미 보도된 사실을 언급한 것이며, 성경에 근거해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한 신앙적 발언으로서 헌법 제20조가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와 제2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의 보호 영역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발언이 특정 후보의 당선이나 낙선을 도모하려는 능동적·계획적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손 목사는 법정 진술에서 “교회가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사안이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때 교회는 목소리를 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차별금지법과 같은 반성경적 정치로 인해 교회와 다음 세대가 탄압을 받게 된다면 이에 대해 말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인의 신앙”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법원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손 목사의 발언이 공정한 선거 관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종교의 자유 역시 법률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만 허용될 수 있다는 점을 판결 이유로 제시했다. 세계로교회는 이번 판결에 대해 “정교분리는 국가가 교회의 예배와 설교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이지, 교회의 입을 막기 위한 원칙이 아니다”라며, “이번 판결은 국가가 강단의 설교를 심판한 것으로 헌법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회 측은 항소심을 통해 판결의 부당성을 다투는 한편, 한국교회와 해외 교회, 시민들과 연대해 종교의 자유 회복을 위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세계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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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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