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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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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이하 함안기연)이 지난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함안군 가야읍 아름다운교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안기연 신년인사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함안기연 수석부회장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채수용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정진경 목사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행2:37-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무언가를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고 세상의 무엇을 추구하는 곳도 아니다”라며 “교회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공동체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선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와야 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서령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될 때 임하신다.”고 전했다. 또 정진경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절을 말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그 복음을 가르칠 때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그 때와 동일한 세례를 받게하신다. 그리고 동일한 구원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사도들의 교훈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전임 회장 이해준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김옥동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정진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인사와 내빈 인사가 함께 이어졌고 인사회를 마친후 식사자리로 이동해 교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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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4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신길성결교회 이기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크게 흥하리라’(창22:16-18)을 주제로 건 이번 부흥성회의 첫날은 고성기연 수석부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롬4:17-24)한 후 이기용 목사가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류기영 목사(장춘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 이어진 부흥성회는 이기용 목사가 오전·오후 집회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행16:3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사6:1-8), ‘크게 흥하리라’(창22:16-18), ‘십자가 영광’(막15:21, 롬16: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성군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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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밀양기연,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드려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우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12월 3일(주일) 저녁 6시 30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밀양기연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는 밀양기연 부회장 박성래 목사(밀양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손희철 장로(숭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성호 목사(밀양동부교회)가 성경봉독(눅2:8-14)한 후 밀양글로리콰이어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밀양기연 회장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직전회장 최수민 목사(밀양새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은 총무 손영관 목사(한사랑교회)의 사회로 광고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임원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한편, 이날 성탄트리점등을 위해 통합 교단 산하 교회 여전도회가 안내를 맡아 수고 했으며 오산교회와 새롬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점등식에 앞서 CBMC 밀양지회가 헌신하여 밀양시내 현수막을 통해 성탄 트리의 점등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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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사천기연, 제22차 정기총회 개회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희 목사, 이하 사천기연)가 지난 12월 6일(수), 사천시 실안동 영복교회(한수욱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사천기연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수욱 목사가 성경봉독(벧후3:14)한 후 회장 김정희 목사(예품교회)가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한다. 하와가 죄를 범하여 관계가 깨어지며 평강이 깨졌다.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힘써야 은혜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 총무 전상우 목사(반석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2회 정기총회 회무는 서기 손대영 목사(선진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수가 됨으로 회장 김정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채택 및 감사보고 등 각 보고 후 회직 수정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은 자문위원회 회무를 통해 상정된 임역원 안거을 받기로 해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천임마누엘교회 송경민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삼한교회 하태경 목사와 사천중앙교회 배성범 장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한수욱 목사(영복) ▲수석부회장 :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 ▲부회장 : 하태경 목사(삼한), 배성범 장로(사천중앙) ▲총무 : 손대영 목사(선진) ▲부총무 : 김병찬 목사(드림) ▲서기 : 이승배 목사(신흥성결) ▲부서기 : 안세웅 목사(온누리) ▲회계 : 최용운 장로(사천읍) ▲부회계 : 최봉세 목사(우리침례) ▲감사 : 공은성 목사(삼천포), 김정희 목사(예품교회),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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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창원기총, 제12차 정기총회 개회
    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2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총은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선한열매교회 남일우 목사를 선출하는 것으로 다른 의견이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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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실시간 교단 및 연합회 기사

  • 미래목회포럼, 태풍 피해 입은 경북지역 교회들에 5000여만원 지원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교회들의 고통분담에 나섰다. 지난 9월 29일 전례없는 재해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경주·포항 지역 교회들을 찾은 미래목회포럼은 피해 입은 교회에 방문해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고, 미리 준비한 5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풍 힌남노로 경북지역 교회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한 미래목회포럼은 긴급 모금을 통해 성금 5100만원을 모았으며, 실제적인 지원을 위해 앞서 경주, 포항, 영천 등 경북 지역 피해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각고의 회의 끝에 최종 총 7곳의 교회 및 개인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9월 29일 성금 전달식에는 대표 이상대 목사(서광교회)를 주축으로 부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본부장 조희완 목사(마산산창교회),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하루동안 피해 정도가 가장 심했던 경주의 보문암곡교회, 온누리교회, 도구제일교회 등 세 곳을 직접 찾아, 교회 상태를 직접 둘러보고 담임 목회자를 위로했다. 오전에 찾은 경주의 보문암곡교회는 사고 당시의 처참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줬다. 사택이 붕괴되고, 예배당이 몰려드는 비와 토사로 잠기는 등의 엄청난 피해를 입은 교회는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다. 또 본부장 조희완 목사(산창교회)는 고향교회인 보문암곡교회를 찾아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황에 다시 하나씩 세워 나가는 중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시기에 빠르게 일어설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이상대 대표는 “사고 소식을 접한 이후 나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막상 현장에 와서 보니 더 많이 지원해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그래도 감사한 것은 목사님들이 하나같이 희망의 끝을 놓치지 않고 계시다는 점이다. 이는 어떠한 태풍으로도 결코 상처 낼 수 없는 복음이라는 희망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며 함께 기도하겠다. 한국교회라는 이름 안에서 함께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박병득 사무총장은 “이번 재난에 따른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대상에 교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한국교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자체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전달은 보문암곡교회(이태호 목사, 고신), 온누리교회(김이겸 목사, 기성), 도구제일교회(이종선 목사, 통합), 신포항교회(천영길 목사, 합동), 장기제일교회(황봉수 목사, 합동), 오천영광교회(김대석 목사, 고신), 김OO 집사 등이며, 이들에게는 각각 피해 정도에 따라 500~1000만원 정도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OO 집사는 태풍 당시 물이 차오르는 주차장에서 참변을 당한 김주영 군의 모친이다. 미래목회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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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예장 고신, 제72회 총회장단 합동 인터뷰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권오헌 목사, 이하 고신)의 제72회 정기총회 첫날 일정이 종료한 가운데 신임 총회장단이 기자단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장 권오헌 목사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 전우수 장로,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기독교보 사장 최정기 목사, 포도원교회 담임 김문훈 목사가 참석했으며, 인터뷰에 앞서 신임 부총회장 전우수 장로가 먼저 기도하고 시작했다. ■ 질문에 앞서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권오헌 목사 : 기독신문들이 와서 취재와서 감사하고 잘 부탁드립니다. 설교에서도 말했지만, 저희 교단이 큰 교단은 아니지만 한국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저희 교단이 사랑이 많은 교단이었고, 교단에 대한 사랑도 있었고, 고통 받는 사람에 대한 사랑도 있었고, 조국 교회에 대한 사랑도 있었고 기도하는 시간 마다 고신대, 신학대학원, 복음병원을 위해서 늘 기도했고, 학생신앙운동에 대해서 온 교회가 협력했던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세월이 복잡해지고 하니까 개교회주의나 성도들이 개인주의에 많이 빠졌는데 우리 총회부터 하나님 앞에 다시 한번 서로 사랑하면 좋겠다고 그런 마음이고, 그런 마음으로 교단의 다양한 의견들을 하나로 잘 모으고, 생각이 달라도 함께 사랑하면서 교단이 할 수 있는 그런 풍토를 만들 수 있다면 한걸음이라고 그렇게 애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김홍석 목사 : 선거 과정에서 염려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고, 과열 양상을 실제로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신 교회의 저력은 오늘 기자단이 보셨던 것처럼 ‘그것(우려했던 모습)이 우리의 수준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총회에서 특별한 문제없이 투표 전에 특별한 문제 없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 관용하면서 아름다운 선거가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저와 경쟁했던 후보 목사님도 우리는 싸운 것도 아니고 전투한 것도 아니고 단지 경쟁을 했을 뿐입니다. 다음 기회에 쓰임 받고 봉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신 교단의 저력을 보여준 총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총회장이 1년 동안 할 일은 다른 것은 없습니다. 총회장님을 열심히 도와드리고, 1년 동안 더 준비해서 총회장 때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전우수 장로 : 고신 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장로부총회장으로 72회기를 섬기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고, 총대들이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어쨌든 제가 SFC를 통해 훈련을 받고, 장로가 되어서도 전국장로회나 교단의 각 기관들을 섬겼습니다만은, 늘 부족함이 있고, 장로로서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장로부총회장도 1년 이라는 짧은 기간에 봉사해야 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단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학교문제, 병원문제, 총회 회관문제, 또 다음세대나 농어촌교회, 도시미래자립교회 이런 여러 도전적인 과제들이 많습니다. 장로로서 보는 시각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1년 동안 총회장님 잘 보필하고 도우면서 섬기겠습니다. 맡은 1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 할 생각입니다. 이영한 목사 : 한국교회 정체성이나 반기독교 악법이라던지 이런 것을 막기 위해 우리 총회가 최선을 다해 앞장설 생각입니다. 그리고 좋은 법이 만들어지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우리 고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후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서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 권오헌 총회장님은 SFC 대표간사를 지내셨습니다. SFC 대표간사 출신으로 최초 총회장이 되셨는데, SFC 폐지안에 대한 견해와 해결책에 대한 방안을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오헌 목사 : SFC가 더 잘하라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SFC가 더 잘하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그러나 교단의 목회자들 가운데서는 SFC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표현하는 것이고, 그 표현이 과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 표현이 있어야 각성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학교육부에서 잘 논의하고 처리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영한 목사 : 부연설명을 하자면 청소년 사역, 청년대학생 사역을 위해 총회에서 113명의 상근 간사들을 두고 지원해서 사역하는 총회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SFC는 다음세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중요한 자원이고, 거기 학교와 학원 사역을 하다보니까 우리 총회 어른들이 보시기에 생각과 안 맞는 부분들이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총회장님 말씀대로 잘하라는 지적으로 받아드리고 앞으로 더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고신은 과거부터 고려, 합신, 순장과 교단 통합을 추진해왔고 2015년 고려와 통합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합신과 순장과의 통합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영한 목사 : 순장하고는 통합준비위원회로 준비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고신은 남한 땅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했던 총회이고, 순장 총회는 북한 땅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가 1.4 후퇴 때 같이 내려왔던 분들이기 때문에 상징성과 역사성이 많습니다. 우리 총회와 순장 총회가 규모가 비슷하면 쉽게 성사되겠지만 일부 순장 쪽에서는 역사성이나 그동안 지켜왔던 것에 대해 ‘고신에 흡수되지 않느냐’ 하는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충분히 공감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고, 지금 공감은 거의 된 상태입니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통합을 하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끼리 함께하는 것이 한국교회 분열 속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합신과 대신의 경우에는 교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교단을 서로 인정하고 현재는 정책이나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을 합해서 함께 하는 것과 협의하고 교류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 2019년 일산벧엘교회가 탈퇴하고 2021년 대구동일교회가 교단을 탈퇴했습니다. 통합 총회 경우에는 위원회를 구성해 탈퇴한 교회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고신 총회 차원에서 그러한 노력을 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권오헌 목사 : 당연히 있습니다. (교단 탈퇴가)신앙고백이 달라서 한 것도 아니고, 행정적이라던지 입장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니까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벧엘교회 박광석 목사님은 저와 동기기도 하고, 또 대구는 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대화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리 문제 때문에 나눠진게 아니잖아요?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 사회적인 섬김을 위해 교단 차원에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으신지 질문 드리고 또 인구절벽 시대에 다음세대 복음화 전략이 무엇입니까? 권오헌 목사 : 저희 교회는 수십 년 전부터 장애인 사역을 해 왔고, 우리가 소문을 내지 않아서 그렇지 와서 보시는 분들은 모두 놀랍니다. 고신은 선전을 잘하는 것이 아니고 신학적 입장 때문에 충분히 고민하고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끝까지 하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학적 이슈나 사회적 변화에 빨리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고민이 많아서 충분히 하나님의 뜻인지 연구하고 고민하고 기다리기 때문일 뿐입니다. 결정되면 굉장히 열심히합니다. (서울시민교회 사례 소개). 표시를 내지 않고 떠들지 않아서 그렇지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대사회적인 것은 총회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지만 우리가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예배 문제 때문에 큰 소리를 냈는데, 신사참배와 같이 신앙의 본질적인 것에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신학적 입장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김홍석 목사 : 다음세대에 관해서 총회교육원에서 교재 개발이 끝나서 잘 보급되고 있고, 총회 차원에서 다음세대 교육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했었고, 내년에도 계획하고 있고 교육 콘텐츠 개발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영한 목사 : 다음세대 관해 우리가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고 있고, ‘교회 사역 트랜드’라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서 책을 썼는데, 여러 곳에서 최우수 도서로 선정되고, 많이 읽혀지고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굉장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도 젊은 세대들이 아이를 갖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가 열심히 국회에 가서 이야기 하고 있고, 조금 더 좋은 법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하제한 할 때에 유일하게 그 정책에 반대를 했던 것이 우리 교단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지원하고 어떻게 젊은이들이 아이를 갖고 편안하게 직장생활하면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키우기 힘들 때 교회가 키워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 차별금지법에 제정 반대에 대한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해 가실 예정이신가요? 권오헌 목사 :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에 대해 우리 교단 대사회관계위원회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라는 말이 듣기 좋은 말이지만 법 조항에 문제가 있는 것을 계속 지적하고 있고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국회의원들과 만나 면담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중 이런 독소조항이 있는 것을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교회는 이 사회가 좋아지는 것을 바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치 교회가 교회의 유익을 위해 고집부리는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대응해나갈 것입니다. 이영한 목사 : 부연하자면, 이미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들이 있습니다. 그런 법은 우리가 찬성을 하고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성경적으로 위배 되는 일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역차별을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작은교회와 미래자립교회에 대한 대응 방법과 작은 교회 목회자 은퇴 후 교회 소멸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권오헌 목사 : 저희 교회 같은 경우에는 ‘분립개척을 하자’라고 늘 이야기 합니다. 저희는 부목사님이 개척을 할 경우 교회를 떼 주고 빨리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정 지원과 전문사역자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저희 교단에도 큰 교회들이 작은 교회를 돌보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것은 노회가 목사를 선발하고 안수하는 과정에 노회를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영한 목사 : 고신 총회는 미자립교회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미래자립교회라는 용어로 고치고 미래에 자립할 수 있도록 총회가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우수 장로 : 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교회가 큰 문제가 두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농어촌교회는 원리 어려웠고 도시의 미래자립교회는 코로나로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은퇴를 몇 년 앞두고 계신 목사님들의 근본적인 고민이 은퇴 후 후임 목사를 모시기 어렵고 연속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고민입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총회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합하거나 순회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노회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총회가 돌보는 것도 좋은 방안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문제는 교회 재산권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유지재단에 가입은 하지 않았고 교회 재산은 있지만 교인들이 없거나 할 때 사유재산화 하려는 몇몇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총회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세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노회와 시찰회도 팔고 가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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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포토] 합동, 제107회 총회 신임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경상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제107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권순웅 신임 총회장과 경상노회 총대진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경상노회는 최근까지 분쟁 중에 있었으나 총회 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통해 화해 합의에 도달 했으며, 총회에 헌의한 분립 헌의의 건의안은 분립위원 5인을 선정해 분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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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예장 재건, 제104회 정기총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재건) 총회(총회장 김상원 목사, 이하 재건)가 지난 9월 19일(월), 서울시 영등포구 재건영등포교회(한명신 목사)에서 ‘제104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재건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하성존 목사(대신동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김효덕 장로(낙원로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상원 목사(은혜교회)가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교회’(행20:28-3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회원호명과 함께 시작한 회무에서 절차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총회장 김상원 목사를 재신임하여 신임 총회장에 선출하고 부총회장에 하성존 목사와 김효덕 목사를 재신임하여 1년 더 연임하기로 했다. 임원 선거 후 이어진 유안건 토의에서 총회신학원의 개혁방안으로 M.div 과정을 마친 후 Th. M 과정으로 장학제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은퇴 후 목회자의 은급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혁하여 전목회자의 연금제도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연금제도가 전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세우기로 했다. 다음은 총회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김상원 목사 (서울은혜) ▲부총회장 : 하성존 목사 (부산대신동), 김효덕 장로 (울산낙원로) ▲서기 : 정낙준 목사 (재건목포) ▲부서기 : 임일래 목사 (부산중앙) ▲회록서기 : 김효산 목사 (재건창원) ▲회계 : 박용학 장로 (마산재건) ▲부회계 : 최영길 장로 (서울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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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밀양기연, 제33회 복음화 대성회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민귀식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9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밀양시 은혜교회(안병우 목사)에서 ‘제33회 밀양시 복음화 대성회’를 가졌다. ‘교회에 없어서 안 될 사명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복음화 대성회는 사단법인 크로스로드 대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를 강사로 초청하고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수요예배도 복음화 대성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했다. 강사로 초청 받은 정성진 목사는 첫 날 ‘충성된 일꾼’(고전4:1-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14일 ‘인정받은 일꾼’(딤후2:14-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또 15일은 ‘종된 일꾼’(엡6:5-8)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일꾼’에 대한 정의를 설명하고 “인정된 자로 더욱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일꾼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성경 속에 칭찬 받는 일꾼의 모델들을 소개했다. 밀양기연은 이번 복음화 대성회 기간 중 목회자 부부 세미나 시간을 준비해 정성진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목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고 이날 강의에서 별빛교회 김태군 목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도 했다. 한편, 밀양기연 회장 민귀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마지막 시대에 함께 부르심을 받아 교회 공동체 속에서 사명자의 길을 걷는 주님의 종으로서 밀양을 거룩한 도성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거룩한 대열에 동참 합시다.”라며 “밀양기연 산하 동역자들과 성도 모두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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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예장 고신, 제72회 정기총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 이하 고신)가 지난 9월 20일(화), 부산광역시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사랑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72회 정기총회는 3년 만에 모든 총대가 온전한 일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정기총회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김재현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5: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오헌 목사는 말씀을 통해 “율법을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의 구분 없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매달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며 “우리가 아무리 율법을 잘 지키고 교회에 충성한다해도 하나님의 기준에는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믿고 교단을 더 사랑하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이 미워질 때가 있다면 그 믿음은 잘못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없다”라며 “고신총회가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갖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서기 강영구 목사가 회원 집계를 하고 강학근 목사가 개회선언한 후 이어진 회무에서 강학근 목사가 소견 발표 없이 인사만 하고 선거에 들어갈 것을 제안해 직전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선거를 위해 기도하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수 목사)의 진행 하에 스마트 투표(전자투표)로 선거가 치러졌다. 신임 임원을 뽑는 선거는 부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신임 총회장 후보로 출마해 찬반투표 후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부총회장은 김경헌 목사와 김홍석 목사가 출마해 김홍석 목사가 301표를 득표하며 선출됐고, 장로부총회장은 전우수 장로와 김정수 장로가 후보로 출마해 전우수 장로가 385표를 득표하며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또 복수 출마한 서기는 소재운 목사가 256표를 득표하며 선출됐고, 부회계에 진종신 장로가 262표를 득표하며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권오헌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은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을 만족하지 않으신다”라며 고신 총회가 사랑으로 연합돼야 할 것을 강조하고 “한국에서 제일 큰 교단은 아니지만, 마음을 모아 진실되고 서로 사랑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종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고신 총회에서는 미래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손현보 목사)가 헌의한 SFC 폐지에 관한 헌의안이 논의 될 예정이며,여성 목사 장로 안수에 관한 연구를 청원하는 헌의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또 정년 연장에 대한 연구를 1년 더 추가하는 헌의안도 올라와 논의 될 예정이다.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에 대해 보고시 성도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전한 총대의 발언이 있었으나, 미래자립교회의 소멸 우려와 목회자 수급 등의 문제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헌의안은 그대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총회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권오헌 목사(서울시민) ▲부총회장 : 김홍석 목사(안양일심), 전우수 장로(매일) ▲서기 : 소재운 목사(대구샘물) ▲부서기 : 신진수 목사(한빛) ▲회록서기 : 박성배 목사(용호중앙) ▲부회록서기 : 김종민 목사(여수수정로) ▲회계 : 김승렬 장로(울산한빛) ▲부회계 : 진종신 장로(마산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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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예장 통합, 제107회 정기총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통합)가 지난 9월 20일(화), 경남 창원특례시 양곡교회(지용수 목사)에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107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20일부터 2박 3일간 열리는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서기 조환국 목사와 부서기 김한호 목사가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신앙고백을 하고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한 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시50:5, 롬12: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이순창 목사는 “코로나19는 전 세계 교회들에게 이 시대에 적절한 예배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졌다”라며 “모이기에 힘썼던 한국교회는 방역 협조라는 시대적 요청 앞에 대면예배를 고민했고 비대면 예배, 그리고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예배까지 지혜롭게 대응해 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목사는 “복음 안에서 총회는 회복될 것이다. 107회 총회 기간을 통해 화해와 평화의 복음이 선포되고 경험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증거하기 위해 동역 교단들과 함께 지혜와 은사를 공유할 것”이라며 “총회는 복음의 사람들의 신앙의 대를 이어가기 위해 청년 지도력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수고하고 애쓸 것이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 복음 증거자로서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설교 후 회계 전학수 장로가 봉헌기도하고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성찬식을 이어갔다. 개회예배와 성찬식 후 이어진 회무는 전자 시스템으로 총대 1500명 중 1366명 참석을 확인 하고 임원 개선에 들어가 지난 회기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만장일치 박수로 신임 총회장에 추대 했다. 부총회장은 단독 출마한 김의식 목사, 김상기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여는데 힘을 다하겠다”며 “작금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무너진 예배의 제단을 온전히 다시 세우는데 힘을 다하여,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새로운 부흥의 새 시대를 여는 걸음을 시작하도록 협력하고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 총회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됐던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에 관한 헌의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헌의안 보고에서 6개 노회가 헌의한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정치부로 보내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반대의견에 부딪혀 표결에 붙인 결과 헌의안 ‘폐지 찬성’ 의견이 613표를 얻고 ‘폐지 반대’ 의견은 465표에 그쳐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에 관한 논의는 할 수 없게 되고, 오히려 ‘세습금지법 삭제’ 안건이 헌법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은 총회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이순창 목사(연신) ▲부총회장 :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김상기 장로(덕천) ▲서기 : 정훈 목사(여천) ▲부서기 : 손병렬 목사(포항중앙) ▲회록서기 : 황순환 목사(서원경) ▲부회록서기 : 박요셉 목사(좋은) ▲회계 : 문용식 장로(우이동) ▲부회계 : 김혜옥 장로(영주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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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기독교한국침례회 112차 정기총회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이하 기침)가 지난 9월 1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1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직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가 ‘비전의 사람이 됩시다’(창50:19~2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목사는 “성경엔 ‘야망의 사람’과 ‘비전의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그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 목회자는 비전의 사람으로 희생할 줄 알고 섬기며 오늘 본문의 요셉의 삶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셨고 은혜로 바꾸는 역사가 우리 안에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에게 환영사를 전한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교단 부흥을 위해,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해 온 것이 은혜이며 감사였다”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교단의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결의와 미래를 준비하는 침례교단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장 이행보 목사와 주낙영 경주시장가 축사를 전했다. 예배 후 1차 회무에서는 지방회 인준을 시작으로 목회자와 교회가입·기관장 및 기관이사장·규약과 정관 인준, 규정 개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선거 과정에서 금품선거 의혹이 제기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병철 이사장 인준 건은 투표 끝에 부결됐다. 지방회 인준은 목사 인준 115명, 전도사 인준 140명, 58개 가입교회에 대해 서류상의 하자가 있거나 미비한 사안에 대해 확인 후 인준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명진 총회장이 주낙영 시장에게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에 1000만원의 긴급 구호 헌금을 전달, 교단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이들을 위해 감사패와 근속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기침 총회 2차 회무는 20일 오전 9시 30분 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회무 후 신임 총회장 및 임원들이 선출, 취임식을 갖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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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예장 백석, 제45회기 정기총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백석)가 9월 19일(월)부터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총대 970명 출석한 가운데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 개회 예배는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원형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이번 45회기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할 뿐만 아니라 100년의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회의 본질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백석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장 목사는 “한국교회는 오직 성령의 지배를 받아 회복하길 힘써야 한다.”라며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신앙의 균형을 이루고 신학의 사변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적 지도자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영적으로 분별해야 한다. 우리 백석 총회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성령 충만한 예수 공동체를 이루자”라고 당부했다. 회무에서는 지난 43회기 때부터 금권선거를 차단하고자 향후 7년간 경선 없이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회장단으로 추대하는 방식을 취함에 따라 차기 총회장에는 현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되며 재신임 됐다. 또 제1부총회장에는 김진범 목사, 제2부총회장에는 이규환 목사, 장로부총회장은 주동일 장로가 각각 추대됐다. 백석 총회는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한 ‘학원 선교사 파송 제도’와 연금 시행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45주년을 맞이해 ‘기도성령운동’를 갖기로 했다. 또 정기총회 폐회에 앞서 2023년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향후 비전을 담은 ‘백석총회의 다짐’도 발표된다. 한편, 백석 총회에서 대통령 축사가 전달 돼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45주년을 맞은 백석총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7000교회 150만 성도의 한국교회 3대 교단으로 성장했다”라며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신실한 신앙과 애국심의 모범을 보이며, 대한민국 발전과 민족을 위해 전파의 사명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과 재난으로 세계 곳곳이 있다”라며 “백석총회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우리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총회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장종현 목사(서울백석대학) ▲부총회장 : 김진범 목사(하늘문), 이규환 목사(부천목양), 주동일 장로(영안) ▲서기 : 김동기 목사(광음) ▲부서기 : 김응열 목사(군포평안) ▲회록서기 : 최도경 목사(송탄평화) ▲부회록서기 : 김상은 목사(새하늘) ▲회계 : 박장우 장로(한국중앙) ▲부회계 : 탁홍식 장로(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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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예장 대신, 제57회 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총회장 이정현 목사, 이하 대신)가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총회(빌 3:14)’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송홍도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이홍섭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이정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정현 목사는 “고난의 현장에서 회복을 넘어 성장의 시대를 꿈꾸며 새로운 대신의 미래를 열기 위한 몸부림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총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미래를 환하게 밝히기 위해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며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이어진 회무에서는 부총회장 송홍도 목사를 신임 총회장에 추대하고 부총회장에는 임병우 목사와 임용구 장로가 선출 됐다. 또 총무 선거에서는 장인호 목사가 203표를 얻어 총무에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에 추대된 송홍도 목사는 “부족한 저를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절대적 주권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힘써오신 증경총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세워 내실을 든든히 하겠다. 그리고 대신행정종합센터 건립 등 제시한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총회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송홍도 목사(늘찬송) ▲부총회장 : 임병무 목사(신촌), 임용구 장로(장미원) ▲서기 : 정성환 목사(뉴비전) ▲부서기 : 김찬우 목사(섬기는) ▲회의록서기 : 임준배 목사(신월중앙) ▲부회의록서기 : 이용진 목사(나눔) ▲회계 : 강신호 장로(새창조) ▲부회계 : 유희상 장로(서부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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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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