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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산남교회(45)
산남교회(이명자 전도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강가술로 211-15에 있다. 고신교회(교단) 설립 50주년 화보에 의하면 1965년 3월 27일에 경남 의창군 김정달씨 마당에서 김종인 전도사 부부와 부산 부평교회 고 강봉수 집사와 마산제일교회 성도들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교회당은 1983년에 30평 규모로 건축하여 헌당했다. 교역자로는 1985년도에 권혁수 강도사가 부임하여 목사로 안수받아 사역하였고, 1988년 최종수 목사가, 1990년 이성호 강도사가 부임하여 목사 안수받고 섬겼고, 1992년 박재한 강도사가, 1998년 조인호 목사가 부임하여 시무했다. 2003년부터 윤태순 전도사 시무하다가 은퇴하고 2017년부터 이명자 전도사가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이 교회는 은퇴하신 윤태순 전도사가 은퇴하고 현재 사역하는 이명자 전도사는 윤 전도사의 따님이다. 이 전도사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이 교회를 잘 섬기고 있다. 이 전도사의 남편은 최봉식 목사인데 브니엘 신학을 하여 안수받아 경남(법통)노회 소속은 아니므로 당회와 시찰회의 허락으로 주일 강단과 말씀 사역을 아내를 대신하여 수종 들고 있다. 창원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지역이지만 성도들이 교회를 잘 섬기고 있었다. 윤 전도사님이 오랫동안 교회를 섬겨 왔고 양무리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어 교회가 영적으로 훈훈한 생기의 영이 넘치고 있었다. 금주 주신 말씀은 “하나님이 칭찬하는 사람”(수 14:6-15)이다. 사람이 칭찬을 들으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사람은 나이를 불문하고 칭찬하고 칭찬받으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칭찬은 사람에게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도 칭찬한다. 동물들 가운데 가축으로 사랑받는 진돗개는 특별히 주인에게 충성을 다 한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캔 블랜차드가 2003년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 책을 써 베스트 셀러에 오른 적이 있다. 사람이 칭찬하다 보면 장점이 크게 보이고 단점이 점점 작아져 사라지게 된다. 특별히 성도들은 주의 이름으로 칭찬하면 영이 강건해진다. 오늘 본문에 갈렙은 출애굽 당시 45세였는데 40년이 지나 85세가 되었는데도 그때와 여전한 건강을 가지고 여호수아에게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했다. 하나님은 갈렙의 어떤 점을 보고 칭찬하셨는가? 먼저, 그의 성실한 마음을 보고 칭찬했다. “내 나이 사십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7) 하나님은 갈렙의 성실한 마음을 보고 칭찬하였다. 하나님은 갈렙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언약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보고 칭찬하셨다. 신앙인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살아야 한다. 여기 성실한 마음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남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갈렙을 보고 칭찬하기를 내 종 갈렙은 다른 정탐군과 다르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온전히 따랐다. 그래서 결국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민 14:24). 바울은 출애굽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원망하다가 죽임을 당했다(고전 10:10). 했다. 하나님은 성실하심으로 오래 참으시고 그의 언약을 지키는 성도를 칭찬하신다. 다음, 진실한 마음으로 따르는 충성된 자를 칭찬하신다. “그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세로되”(9-10) 하나님은 갈렙의 충성됨을 보시고 칭찬하였다. 그가 85세가 되었어도 이전과 전혀 다름없는 충성심이다. 다시 말해 충성에는 나이가 문제 되지 않는다. 충성의 정도는 작을 수 있으나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감당하면 된다. 하나님은 물량의 수치를 보지 않는다. 달란트 비유에서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의 칭찬이 같다. 시편 기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웨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다(시 150편).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고난의 풀무 불 속에서 단련하신다(사 48:10).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이 충성이라고 했다(고전 4:2) 요한은 죽도록 충성하라고 한다(계 2:10).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이 언약 백성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신다. 마지막,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따르는 자를 칭찬하신다. “헤브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14)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 그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었다. 지금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은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었다. 끝까지 온전히 변함없이 섬겼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따라야 한다. 초기 한국교회 사역한 루비 켄드릭(1883~1908) 여자 선교사는 내한 9개월 만에 순직한 선교사이다. 그녀는 1907년 9월 24세의 나이로 텍사스 남 감리회에서 파송 받아 한국에 왔다. 그녀는 1908년 급성 맹장염에 걸려 수술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때가 꽃다운 나이 25세였다. 그녀의 조선에 대한 사랑을 뒤로하고 시신은 양화진에 안장되었다. 그녀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모 교회인 텍사스 청년들에게 “열 명씩, 이십 명씩, 오십 명씩 함께 조선에 복음을 전하러 오라”는 편지를 보냈다. 또한 “만약 내게 줄 수 있는 천 개의 목숨이 있다면 모두 조선을 위해 바치겠다.” 그녀의 부모님께 보낸 편지에 기록되어 있다. 켄드릭은 끝까지 주님의 언약을 따른 선교사이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순방교회 45번째로 산남교회를 찾았다. 창원시에서 변두리 지역에 있기에 조금 일찍 서둘러 갔다.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여 기도하고 있으니 팔순에 가까운 분이 찾아와서 인사를 한다. 아마 앞서 사역한 윤태순 전도사인 것으로 보여 “윤 전도사님이지요”하고 물으니 그렇다고 했다. 제 이름을 밝혀 소개하니 이미 신문 지상으로 보아서 알고 있었다. 이제 은퇴하고 고려파교회연구소 사역으로 노회 산하 교회를 순회 방문차 왔다고 하니 너무도 반갑게 맞이했다. 이명자 전도사님은 따님이시고 말씀을 선포하는 최봉식 목사님은 사위 되신 분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고신대학교 선교언어학과 졸업하고 브니엘에서 신학을 하여 브니엘 소속으로 있으면서 장모님과 아내를 도와 본 교회 말씀 사역에 수종 들고 있었다. 오늘 주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으며 축도까지 부탁하였다. 예배를 마치고 예배실에 식판을 펴서 가족처럼 둘러앉아 식사의 교제를 나누었다. 마치 옛 고향 모 교회를 방문한 것처럼 너무도 따뜻하게 반겨 주시며 돌아오는 길에 감과 동초 나물까지 챙겨 주어 친정의 어머니같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 너무도 감동적이었다. 교회당에서 걸어 도로변까지 나와서 배웅하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오후 병원 선교 사역을 위해 마산 메트로병원으로 향하였다. . 2024년 11월 24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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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 교회순방: 합산교회(44)
합산교회(이수혜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길 25번길 51에 있다. 이 교회는 1955년 당시 가술교회에서 분립하여 창원군 동면 산남리 합산 312번지(전화 92-5971)에 초가 3간을 개조하여 기도소로 시작하였다가 1958년 건평 30평 예배당을 건축하여 준공했다. 설립당시 교역자는 이철호 강도사였으며, 주역 인물은 김태수(장로) 였고, 서리집사가 10명, 장년교인수 20명, 학생 5명, 유년주일학생 20명이었다. 그 후 1962년 김재관 전도사가 부임하였고, 1970년 11월에 당회가 조직되었다. 1976년 1월 신무웅 전도사가, 1979년 김재형 전도사가, 1981년 강성열 전도사가, 1982년 이인제 목사가 잠깐 사역한 적이 있었다. 그 후 1983년 이철호 전도사가, 1986년 3월에 윤승종 강도사가, 1989년 11월 김일훈 전도사가 부임하여 1992년 4월 목사 안수받고 위임받았다. 1994년 12월 김두삼 강도사가, 1996년 12월 박윤동 목사 부임하여 1999년 12월 사임했다. 2000년 1월 임충식 강도사가 부임하여 2001년 4월에 목사 안수를 받고 2003월 7월에 사임하고, 그해 8월 허창수 목사가 부임하였고, 2007년 박은도 목사가 부임하여 10년간 사역한 후, 2016년 지금의 당회장 이수혜 목사가 부임했다. 이수혜 목사는 마산 산호교회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 67회로 졸업했다. 이 목사는 평신도로 교회를 잘 섬기다가 본 교회를 섬기다가 가신 장인 어른 박영주 목사님과 신정환 담임목사님의 영향을 받고 목회자로 소명 받아 신학을 마친 후 산호교회에서 부목사로 7년간 섬기다가 합산교회로 부임했다. 이 목사는 합산교회 부임한 지 불과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전기 누전으로 인하여 예배당을 전소(全燒)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폐허와 같은 교회당을 보고 고신총회와 전국 각지에 호소하여 당시 고신총회 임원회가 직접 방문하여 이 광경을 보고 장로 부총회장을 역임한 서일권 장로(제5영도교회 시무)가 2억에 가까운 사비를 드려 헌신함으로 성도들의 땀 흘리는 수고와 총회와 전국교회의 후원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교회가 건축되었다. 이 목사는 2023년 3월 31일(주) 오후 3시에 위임받았다. 지리적으로 창원시에서 외각의 변두리에 있지만 창원 전역에서 젊은 분들이 모여들어 지금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나그네로 산 인생”(히 11:8-12)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마치 이스라엘의 열왕 중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여호야김 같은 분과 언약의 말씀에 순복하는 요시아 같은 분이다.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의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는 성도가 있은가 하면 이를 갈며 대적하는 무리도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다(요 6:63). 양은 목자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안다. 좋은 교회 건강한 성도는 성령이 내주함으로 날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 성령은 내 안에 완악한 마음을 없애주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주의 윤리와 규례를 따르게 한다. 존 맥아더 목사의 “사단의 전략”에 의하면 건강한 작은 교회를 주변의 큰 교회가 이용한다는 말이 있다. 마귀는 건강한 작은 교회를 무너지게 하는데 주변의 큰 교회를 사용한다. 교회가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것이 진리 전쟁이다. 오늘 본문에서 나그네로 사는 인생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어떤 믿음인가를 전하고 있다. 먼저,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나아간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8절하)라고 했다. 하나님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는 모르지만 나를 인도하신 분명한 목적은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으니라”(롬 8:28) 하나님은 언약에 순종하는 성도를 순결한 신부로 만들어 가신다. 여기 합력하여 이루는 선이란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감을 말한다. 전도자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전 7:14)고 했다.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곤고함을 주시는가?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다. 다음,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8상)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났다. 이는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믿음이다. 그는 장래 유업으로 받을 세 가지 복을 받았다. 첫째 아들을 주신 것이다. 이는 이삭을 통해 오실 후일의 메시야이다. 둘째, 땅을 주신 것이다. 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 아니라 후일에 얻을 하나님의 나라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복이다. 이 복은 해 아래에서 얻는 물질적인 복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복이다. 그가 살았던 곳은 떠나지 않아도 부유하고 넉넉히 살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했다. 그는 돈이나 지식이나 명예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바라보고 우상의 도시 본토인 우르 지역과 세속적인 인간관계를 단절하기 위하여 친척이 거하는 갈대아 지역과 부유하고 넉넉한 아버지 집을 떠난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그네 인생을 산 믿음이다. 그는 약속의 땅에 가서도 나그네와 거류민으로 장막에 살았다.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9하) 장막이란 텐트를 말한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이사가 필요가 없기에 집을 건축하고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나그네로 장막에 거하였다. 이는 그가 나그네적 삶을 살았다는 말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원히 거처가 될 본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본향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 기자는 지금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언약의 백성으로 이 땅에 나그네 인생을 살지만 사실상 잃어버린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다. 지금 우리가 거할 가나안은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삶이다. 장막에 사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소망의 삶이다. 찬송가 429장의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도 받은 복을 세어 보는 합산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제44차 순방교회로 합산교회를 찾았다. 창원지역에서 외각에 있기에 조금 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이 목사님과 당회 장로들이 예배당 입구에 나와서 차량 주차할 곳을 미리 정해 주시고 간단한 음료까지 제공해 주면서 편안하게 맞이해 주었다. 예배 시작 전에 이 목사님이 친히 찬양 인도하는 모습에서 개척자의 정신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라 강단을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 설교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선포하는 불의 혀 같은 말씀이었다. 이 목사님의 설교는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전형적인 고려파 선배들이 했던 성경 중심의 말씀 선포였다. 나아가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살아 있는 좌우의 날 선 검이였다. 축도까지 하도록 배려해 주어 감사했고, 예배 후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며 식탁에서 교제한 후 당회 장로님들과 성도들의 배웅을 받고 교회를 나섰다. 2024년 11월 17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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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탐방 - 덕산교회
덕산교회(안은준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의창대로 892-11에 있다. 이 교회는 1950년 4월 25일 창원군 동면 신방리에서 유덕수 영수 가정을 중심으로 김봉혁 집사 가정에서 신방교회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그해 11월 20일 동면 용잠리 270-1번지에 예배 처소를 마련하여 이전하면서 명칭을 덕산교회라 부르게 되었다. 1970년 12월 10일 대지 55평을 매입하고 1973년에 제2차 예배당을 건축했다. 초대 김종환 전도사 부임 이후 황영성, 정대신, 황희성, 정동식, 김혜영, 김해연, 최은조, 정원옥, 한동욱. 하재선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1976년 1월 6일 박명룡을, 1984년 3월 29일에 심재산을 장로로 장립하였다. 1980년 5월 24일 박대용 목사가 부임했다가, 1988년 9월 1일 신현국 목사가 부임하여 이듬해 5월 25일 제3차 교회당 건축 헌당식 및 신현국 목사 위임식을 가졌고, 1991년 3월 14일 구창훈 황영태 장로로 장립하였다. 1997년 1월 23일 김성중 목사가 부임하여 그해 4월 15일에 위임식을 가졌다. 2011년 11월 18일 김성중 목사 사임과 동시에 안은준 목사가 부임하고 그 이듬해 5월 19일 위임식을 가졌다. 안은준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39회로 졸업하고 구미교회를 섬기다가 김성중 목사와 사역지를 교체하면서 덕산교회 부임했다. 그간 13년 동안을 섬기고 12월 15일(주) 오후 2시에 은퇴하였다. 같은 날 후임 목사로 세광교회 부목사로 사역한 허현 목사 위임식을 겸하여 가졌다. 덕산교회는 그간 많은 사역자들이 거쳐 가면서 주변의 많은 가옥들을 교회당 부지로 매입하여 세 차례에 걸쳐 예배당을 건축하고 현재 예배당 실내 인테리어는 2023년 현대식으로 잘 가꾸었다. 이제 허현 목사가 부임하여 주변 지역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지역 발전과 동시에 교회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 갈 것을 온 교회가 기대하고 있다. 금주 말씀의 제목은 “그루터기 사명을 감당하라(사 6:13)”이다. 안 목사님과 당회의 특별하신 배려로 주일 강단을 맡겨 주어 옛 선배들이 물러 준 아름다운 유산을 간직하기 위해 고려파 영성을 회복하여 “그루터기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은 오늘날 고신총회 산하 고려파 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받고자 한다. 고려파 교회는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한국 장로교회로부터 베임 곧 축출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긍휼히 여기사 투옥된 자들 가운데 출옥 성도들을 그루터기로 남겨 놓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들을 거룩한 씨로 구별하여 오늘날 고려파의 후예로 고신총회 교회들을 세워가게 하였다. 이 같은 초기 고려파 교회 신학을 우리에게 전수해 준 다섯 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고려신학교 터를 닦은 고려신학교 설립자 한상동의 정통신앙이다. 다음으로 그 터 위에 개혁주의 신학의 DNA를 심은 박윤선이다. 그래서 박윤선의 신학을 개혁주의 신학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같은 고려파 신학이 자라도록 거룩한 울타리를 쳐서 외풍을 막아 준 분이 미 정통장로교 선교사 한부선이다. 그는 언약 중심으로 살았기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가장 강렬하게 하신 분이라고 하여 한부선의 청교도적 언약사상이라 불렀다. 그리고 고려파 신학을 대변하는 영성의 소유자라면 주남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한상동과 함께 고려신학교를 세운 설립자로서 바울을 도운 바나바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영성은 초대교회 사도들을 닮았다고 하여 주남선의 초대교회 영성이라고 불렀다. 마지막으로 해방과 6·25 전쟁을 겪으면서 사회적인 약자라고 하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인데 이같은 사회적 약자를 돌본 한국교회 복지목회의 선구자라면 이약신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신태동 당시 한국교회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연합을 도모했던 분이 이약신이다. 그래서 한국교회 단일총회 대표로 주기철를 꼽으면 분립총회의 대표는 이약신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이라고 불렀다. 고려파 교회는 이같은 분들을 통하여 아름다운 유산을 받았다. 고려파 신학은 지나온 날들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오늘에 와서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어 주셨다(창 50:20), 비록 언약 백성에게 인간의 연약성과 허물이 있을지라도 더불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를 볼 수 있었다(롬 8:28). 사랑하는 덕산교회 성도 여러분! 고려파 설립 초기에 선배들이 물러 준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란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 다음세대에 잘 전수하여 주님이 피흘려 값 주고 사신 덕산교회를 잘 섬기고 이 지역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고신총회와 한국교회를 빛내는 그루터기 사명자가 되어 세계 열방을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산하 교회 순회 방문 43번째로 덕산교회를 찾았다. 평소 다른 교회를 순방할 때와는 달리 오전 11시 예배에 설교을 부탁받았기에 아내가 운전해 주었다. 예배 시작 15분 전에 도착하니 안 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과 황영태 원로장로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당회실에서 간단히 차담을 하면서 그간 목회 아름다운 덕담을 나누고 예배실로 향했다. 지금까지 교회당 건축을 세 차례나 하고 주변의 가옥들을 여러 차례 매입하고 교육관과 식당 겸 다목적 홀을 세우면서 교회의 장막터가 많이 확장되었다. 모처럼 예배실로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예배실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하여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오늘은 안 목사가 사회를 하고 외부에서 오신 필자가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마침 다음 주 안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고별설교를 하고 3주간 안식을 위한 기간을 갖고 12월 15일 주일에 은퇴하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예배 후 목사님과 당회원들과 식탁 교제로 그간의 덕담을 나누면서 옛 고향 모 교회를 섬겼던 함안 구혜교회 출신의 이성이 권사님과 옛 밀알교회를 섬길 때 이웃에 계신 유순자 권사님을 만나 특별한 사랑의 애찬을 공급받기도 했다. 식사 후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배웅 인사를 받으면서 교회를 나섰다. 2024년 11월 10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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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아름다운교회(42)
아름다운교회(정정권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로 68번 길 1에 있다. 이 교회는 1991년 6월 2일 창원시 상남동 상업지구 4B 2L에서 정정권 목사에 의해서 개척 설립되었다. 고려파교회의 아픔이라고 하면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 문제로 한국장로교회에서 축출당한 일이다. 그러나 해방 이후 평온할 때 이전에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신자 간에 법정 소송 문제”로 소위 고소측과 반고소측이 분립하는 또 한 번의 아픔을 경험하게 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1976년 26회 총회에서 '신자 간 사회 법정에서 소송이 가능하다'는 안이 가결하자, 여기에 반대하는 이들이 총회를 탈퇴하여 고려총회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교회는 경남(법통)노회 제154회(2001.4.2.-3, 창원교회당) 때 고려측에서 돌아와 다시 가입하게 되었다. 정정권 목사는 1986년 고려신학대학원 40회기로 졸업하고 목사 안수받은 후 창원에서 개척했다. 1991년 아름다운 교회를 개척한 이후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까지 34년이 넘게 한 교회만을 섬겨 온 신실한 개척자이다. 정 목사는 예배가 경건하면서도 축제와 같은 은혜로운 예배 인도자이다. 오늘 예배의 진행도 인도자와 회중이 함께 하는 은혜로운 분위기였다. 그리고 오후에 드리는 예배는 삼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로 오늘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때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 삼대가 한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는 계약교회의 언약 사상에 기초한 것으로 철저하게 말씀 중심의 교회이다. 나아가 온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가족 같은 분위기로 교회 모든 광고는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 있었다. 건강한 교회는 행복한 성도로서 날마다 환희가 넘치는 황홀한 교회 공동체였다. 금주 말씀의 제목은 “이런 부모가 되게 하소서”(창 28:1-5)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거처하는 집 곧 고향이 있다. 사람이 정든 고향을 떠날 때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주로 자녀 교육을 위해, 혹은 남편 직장이나 여러 가지 목적으로 고향을 떠난다. 떠날 때는 모든 면에서 철저히 준비하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야곱이 고향인 아버지 집을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고향을 떠나면서 수많은 위기를 직면했다. 그러면 그 같은 위기를 그는 어떻게 극복했는가? 먼저 그는 형의 원한을 피하여 집을 떠남에서 위기를 경험했다. 그는 고향 브엘세바에서 외삼촌이 사는 밧단 아람인 하란으로 떠났다. 한 번도 집 밖으로 외출이나 외박을 해 보지 않은 그가 전혀 낫설은 곳에서 밤을 세워야 했다. 그때 두려움이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때 그는 루스 들판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창 28:12-15). 그때 그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한다는 임마누엘의 역사를 체험했다. 주님은 구원사명을 다 이루고 떠날 때 제자들을 버려두지 않고 보혜사 성령으로 그들과 함께했다(요 14:16-17).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하셨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가서도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신앙으로 살았다(창 39:9). 이와 같이 야곱 역시 고난의 위기가 하나님이 함께하는 놀라운 체험을 했다. 그는 너무도 감격해서 자신이 배게한 돌을 세우고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 단을 쌓고 이제 후로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만을 섬기고 내가 만일 돌아오면 이곳에서 단을 쌓고 내 얻은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다. 야곱의 이 같은 믿음은 그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오늘날 부모 세대는 자녀들에게 이같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 다음, 외삼촌 집에서 속임을 당하면서 위기를 경험했다. 창세기 29장에서 31장까지 20년간 밧단아람에서 외삼촌께 속임 당하고 종노릇 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인 댓가를 외삼촌 댁에서 톡톡히 그 값을 치렀다. 그는 외삼촌이자 장인에게 속임을 당하고는 처자와 가축을 이끌고 야간도주를 한다. 그가 외삼촌께 속임 당하여 야간 도주하다 결국 외삼촌에게 붙잡히게 된다. 야곱의 하는 소행을 보면 화를 면치 못할 것이나 의로운 하나님이 그를 지켜 주었다.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창 39:13) 야곱의 상황이나 그가 한 소행을 보면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언행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윤리적인 행위 이전에 언약을 더 중히 여겼다. 야곱은 이 같은 위기 가운데서도 벧엘의 하나님이 주켜 주심을 체험했다. 우리가 때로는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실수하여 넘어져도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 이전에 언약을 보신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엡 2;8-9). 마지막, 야곱은 얍폭나루에서 인생 최고의 위기를 경험한다. 지금 야곱은 얍폭 강가에서 형에게 전령을 보내어 상황을 파악해 돌아오라고 했다. 그들이 돌아와서 한 보고가 형이 400군대를 거느리고 야곱을 잡으러 온다고 헀다. 뒤를 돌아보니 외삼촌의 군대가 있어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졌다. 처음에는 얄팍한 인간적인 머리로 위기를 피해 보려고 했다. 가축떼를 보내 형의 마음을 얻어 보려고 했고, 그것도 안 되면 자신이 낳은 자식들과 아내를 보내어 인간의 정으로 호소하려고 했다. 이렇게 하여 야곱은 결국 강가에 홀로 남게 되었다. 그는 강가에 혼자 있을 때 천사와 씨름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천사와 씨름하다가 환도뼈가 위골 되어 인간 장애자가 되었으나 그때 형의 마음을 녹이는 일생일대 최대 위기가 최고의 축복 기회가 되었다. 사랑하는 아름다운 성도 여러분! 야곱의 이 같은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바꾼 비결이 무엇인가? 그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믿음에서 온 것이다.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많은 것을 유산으로 물러 주려 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자녀들이 위기에 직면할 때 부모의 믿음을 본받을 수 있는 그러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 한 주간도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임마누엘과 그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기도함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마흔두 번째로 아름다운 교회를 찾았다. 밀알교회와 가까운 곳에 있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T-map이 인도하는 대로 가다 보니 토월동에 있는 아름다운교회로 가서 순간 당황했다. 급히 서둘러 주소를 확인하여 가니 예배 시작 10분 전이었다. 예배는 찬양과 목회기도, 봉헌예물, 그리고 말씀 선포로 은혜로웠다. 안내를 담당한 분들이 교회를 처음 출입하는 분들의 자리에 찾아와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월간 큐티 집을 가져다주고 컵에 물까지 준비해 주었다. 새 가족을 위하여 배려하는 마음이 감동적이었다. 목사님의 설교에 많은 은혜를 받고 광고 시간에 고려파교회연구소 사역 소개와 함께 축도까지 맡겨 주어 귀한 환대를 받았다. 예배 후 목양실에서 정 목사님과 간단한 차담을 나눈 후 바쁜 목회 일정을 확인하고 오후 헌신예배 인도할 진영시찰 신천교회로 떠났다. 2024년 11월 3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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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무성교회(41)
무성교회(이수건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무성길47번길 16-10에 있다. 이 교회는 본래 고신교회 출신으로써 덕산재건교회를 출석하여 집사로 장립 받아 섬기던 박만석 집사가 자신이 살던 동네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기 집터 일부와 돼지를 기르던 돈사 부지를 교회 기증하여 1991년 10월 1일 창원군 동면 무성리 195-1에서 당시 가술교회 시무하던 원대연 목사의 명의로 무성교회(종교단체)로 등록하였다가 1992년 7월 2일 경남(법통)노회로부터 교회 설립을 허락받았다. 지금의 교회당은 2009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2011년에 완공하고 2013년 11월 14일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교역자로는 1992년 6월 18일 이상철 목사가 부임한 이래 이학재 목사, 안영원 목사, 그리고 이한성 목사가 섬기다가 현재는 이수건 목사가 경남(법통)노회 제192회 때 전임 목사로 허락받아 2020년 5월 3일 부임하여 섬김으로 교회가 새롭게 부흥하고 있다. 이수건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45회 졸업하였고 진주노회 아름다운 교회에서 사역하다가 청빙을 받았다. 이 목사는 부임한 이후 창원동부시찰 교역자들을 초청하여 “무성교회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의 목회 사역을 소개했다. 지난날 교회 설립 때 가술교회(원대연 목사)를 비롯한 여러 교회가 도와주셨고, 새 예배당 건축할 때는 덕산교회(안은준 목사)를 비롯한 시찰 산하 여러 교회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무성교회는 본동의 아파트에 입주한 분들을 전도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새 예배당을 짓고 헌신적으로 섬겨 왔기에 건강한 교회로 자라가고 있다. 무성교회 미래는 초대 예루살렘교회를 본받아 닮아 가기를 소원한다. 초대교회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한 것처럼 무성교회를 설립한 분도 자신의 가옥 일부를 받침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초대 예루살렘교회에 열심인 여성도들과 헌신자 바나바와 청년 마가가 있었던 것처럼 무성교회에도 이름 없이 헌신하는 여종들과 바나바 같은 헌신자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섬김으로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고 있다. 금주의 주신 말씀의 제목은 창세기 32장 24절로 28절 말씀으로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이다. 지금 야곱은 일생에서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 순간이다. 그는 일생을 살면서 몇 번의 위기를 맞았다. 형의 미움을 받아 집을 떠날 때와 외삼촌의 재산을 가지고 탈출할 때,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 얍복 나루에서 20년간 한을 품고 기다린 형이 400군대를 거느리고 복수하러 옴으로 진퇴양난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위기를 대처하는 야곱은 어떠했는가? 우선 가축을 두 떼로 나누었다. 한 떼를 치면 다른 한 떼와 도피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부인과 아이들을 먼저 보내어 형의 마음을 풀게 하고자 했다. 그러고 보니 결국 자기 혼자만 남게 되었다. 왜 혼자 남았을까? 위기의 때 가족을 버리고 도망가기 위함인가? 형과 대면할 자신이 없는 두려움 때문인가? 물론 그러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보면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였다. 성도는 위기의 때 기도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여호사밧은 아람 전투에서 위기를 직면했을 때 오직 주만 바라보았다(대하 20:12). 그는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대하 20:15) 오늘 하나님이 야곱에게 주신 질문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 질문과 나타난 대답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먼저, 나는 연약한 존재란 말이다. 야곱은 본래 가정에서 어머니 치마폭에서 자란 유약한 사람이다. 에서와 전혀 다른 사람이다. 에서는 사냥에 익숙한 들 사람이요 야성적인 사람이다. 거기에 비하면 야곱은 가정에서 어머니 그늘에서 자랐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버러지와 지렁이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사 41:4).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시겠다고 했다. 날카로운 타작 기계처럼 만들어 주셨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서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같이 만들 것이라”(사 41:14-15) 야곱이 비록 지정이 같고 버러지 같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열방을 다스릴 왕국으로 세움을 받았다. 다음, 나는 하나님 없이는 못 사는 존재란 말이다. 야곱은 출생 때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다. 야곱은 출생 때부터 형을 잡고 나와 결국 형의 장자권을 빼앗았다. 그러나 이제 그는 형의 위협 앞에 하나님을 붙잡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제 하나님을 붙잡은 손을 놓는 순간 그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야곱이다’는 말은 이제 하나님의 발꿈치를 잡은 인간이라는 말이다. 전에는 사람을 붙잡고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을 붙잡고 산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시 118:8-9) 이젠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전에는 형을 붙들고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을 붙잡고 사는 인생이다. 마지막, 저는 불구자 인생이란 말이다, 야곱은 천사와 씨름하다가 허벅지 관절이 위골 되었다. 하나님은 반칙을 써서 야곱의 환도뼈를 쳤다. 야곱은 천사와 씨름하면서 환도뼈가 위골됨으로 일평생 다리를 저는 절름발이 장애자로 살았다. 그는 절뚝거리며 불구의 몸이 되어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었다. 이후 야곱은 완전히 변하여 형 앞으로 나아갈 때 일곱 번 절하며 나아갔다.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을 향해 하나님은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나는 야곱이니이다.” 대답했다. 이는 곧 나는 연약한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 없이 못 사는 불구자 인생이요 절름발이 인생이라는 말이다. 이 한 주간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마흔한 번째로 무성교회를 찾았다. 주일 아침 예배 15분 전에 도착하여 예배실로 들어서니 이수건 목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장로님과 집사님들을 소개하고 앞 자석으로 안내해 주었다. 2009년도에 지은 새 예배당에 1층은 교회학교와 교육관 및 식당으로, 2층은 예배실로 잘 꾸며져 있었다. 찬양 인도가 끝나고 예배가 시작되었다. 이 목사님의 설교는 너무도 차분하게 정제되고 논리적이며 체계적으로 준비한 본문의 성구를 액정 화면에 띄우면서 모든 성도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선포했다. 모두가 말씀의 은혜를 받고 예배 후 식당으로 가서 목사님과 함께 식사하면서 장로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밀알교회를 섬긴 장로님의 동향을 비롯한 귀한 사역자들을 만나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다. 이후 목사님과 교우들의 배웅 인사를 받으면서 오후 메트로 병원 선교 사역의 현장으로 돌아왔다. 2024년 10월 27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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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선한열매교회(40)
선한열매교회(남일우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중앙로 99-6에 있다. 이 교회는 마산성막교회(윤진구 목사)에서 1992년 10월 4일에 창원시 대방동 대동상가 314호(28평) 곽성식 강도사를 교역자로 파송하면서 개척된 교회이다. 이듬해 1993년 10월 5일에 경남(법통)노회로부터 교회 설립을 허락받게 되었다. 이후 강인환 목사가 사역했고, 1998년 5월 1일 남일우 목사가 부임하여 2000년 12월 26일에 창원시 대방동 345-7에 174평의 대지를 구입하여 2001년 3월 8일에 연건평 340평 규모의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여 11월 27일에 준공하고 2002년 3월 27일에 봉헌 예배를 드렸다. 2017년 4월 9일 건강한교회와 통합 인수하여 2018년 12월 30일에 교회 명칭을 선한열매교회로 변경한 후 코로나가 지속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현 위치에 대지 482평에 건축면적 226평 규모의 본당 600석에 달하는 연건평 1,070평 예배당을 건축했다. 남일우 목사는 군목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 제43회로 졸업하고 서울 서문교회에서 부목으로 사역하다가 창원성막교회 청빙을 받았다. 그간 두 차례의 예배당을 건축하고 교회 명칭을 선한열매교회로 변경하여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 남 목사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남다른 직관력을 소유한 분이다. 건강한 교회와 합병, 성산구에서 의창구로 이전하고 한창 코로나가 계속되는 가운데 교회당 건축을 시작한 것은 평범한 목회자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음으로 남 목사는 소신 있는 목회자이다. 상황 앞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진언하는 것이 남 목사의 캐릭터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개혁주의 신학을 가진 영성의 소유자이다. 고려파 신학을 소유한 개혁주의 신학에 뜨거운 영성을 겸한 균형 잡힌 목회자이다.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꿈(비전)이 이루어지기까지”(행 19:21-41)이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꿈과 생의 목적이 분명하면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된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난 이후에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다. 그는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이 가장 고상한 지식으로 알아 그리스도만을 위한 삶의 목적을 가졌다. 그는 제1차 선교여행은 구브로 섬 바보와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여 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옴으로 선한 열매를 많이 거두었다. 제2차 선교여행 때는 성령께서 아시아 선교를 막아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고 마게도냐지역으로 가서 빌립보교회를 개척하고, 데살로니가로 가서 회당에서 성경을 강론하고 박해로 인하여 베뢰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종교성이 많은 우상의 도시 아덴에 복음을 전하고 고린도로 갔다. 제3차 전도여행은 2차선교지를 돌아보면서 양무리를 더욱 굳게 세우고 에베소로 와서 장기간 머물면서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서 더 전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안고 내가 예루살렘에 갔다가 후에 반드시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고 했다. 바울의 로마 비전은 세계선교의 비전이다.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21) 이 말은 바울의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이다. 그는 지금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정황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만 거기 갔다가 반드시 로마를 보고야 말겠다는 비전이다. 당시 로마는 세계의 중심도시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바울의 로마 선교에 대하여 여러 차례 길이 막혔으나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로마에서 거치지 않고 그 당시 세계 끝이라고 생각한 스바나(스페인)까지 가기를 소원했다. 이것이 바울의 세계선교에 나타난 열정이다.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롬 15:22-23) 선교에는 반드시 고난이 따른다는 사실이다. “그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돈벌이를 하게 하더니”(23-24) 바울이 이 도를 전함으로 소동 곧 분란이 일어났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2년이 넘게 목회했다. 여기 은장색이란 은으로 세공품을 만들어 파는 일종의 우상 장사인데 이들은 바울이 전하는 도의 말씀 곧 복음을 받고 주께로 돌아오니 우상장사가 망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일에 총책임을 맡은 데메드리오가 바울을 죽이려고 대소동이 일어났다. 이것이 전도와 선교를 할 때 일어나는 고난의 댓가다. 바울의 선교는 절대로 평안한 가운데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가는 곳마다 온갖 고난과 고통과 핍박을 다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풍성한 선한 열매를 주셨다. 후에 바울이 예루살렘 공회에 잡혀 갔을 때 그날 밤에 주님이 곁에서 그에게 담대하라고 했다. 절대로 너를 죽이지 못할 것이며 너는 반드시 로마 황제 앞에 설것을 말씀하셨다.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행 23:11)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 변화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26) 바울이 에베소에서 장기간 복음을 전파하니 우상의 점포가 문을 닫는 집단적인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다. 마치 사람의 손으로 우상을 만들어 파는 범신론적 사상이며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 자들의 망상을 깨트리게 되었다. 십자가의 도인 복음의 능력은 사람의 심령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다. 우리는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해서는 안된다. 반면에 악인이 득세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해도 안 된다. 시편 기자는 우리가 주의 성소에 들어갈 때 그들의 종말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시 73:17). 사랑하는 선한 열매 공동체 여러분! 주님의 산상수훈에서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다, 바울 같이 선교의 비전을 품고 복음을 전할 때 반드시 소동이 일어나고 분란이 생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선한 열매로 갚아 주실 것이다. 이 한 주간도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기까지 영혼 구하고 생명 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사십 번째 순방교회로 선한열매교회를 찾았다. 창원 39사단 이전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곳에 주변 환경에 걸맞게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고 전도와 선교에 남다른 안목을 가진 선한열매교회의 아름다운 부흥의 역사를 보고 감사했다. 예배 부름의 찬양과 사죄의 기도가 있은 후 남 목사의 강력한 설교에 쉼 없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거룩한 영성을 소유한 젊은이들을 보고 교회 부흥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예배를 마치고 가까운 사화공원에 야외 예배를 나온 밀알교회 성도들을 문안하기 위해 점심 식사 교제를 뒤로하고 남 목사의 인사를 받고 교회를 나섰다. 2024년 10월 20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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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 순방 : 반송제일교회
- 반송제일교회(이우철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1에 있다. 이 교회는 1977년 5월 27일 민재휘 강도사에 의해 설립이 되었다. 당시 예배 처소는 마산시 내동 394-9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1983년 창원시 반송아파트 지구 30블록으로 옮겼다. 1990년 6월 14일 김도범 목사가 부임한 후 반림동 13번지에서 회집하다가 1993년 5월 2일 이인덕 목사가 부임함으로 그해 10월 반송제일교회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 교회는 1999년 10월 24일 늘빛교회와 합병하고, 2003년 6월 8일 교회 건축하는 동안 반지동 78번지 케이프타운 3층에 임시로 옮겨 예배를 드렸다. 건축을 마친 후 현 교회당으로 옮겨 이인덕 목사는 25년간 사역을 내려놓고 2017년 경남중부노회 학포교회로 이동했다. 현 당회장 이철우 목사는 2018년 4월 15일 부임하여 2019년 5월 25일 위임을 받았다. 이우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62회로 졸업하여 경남남부노회 거제 섬김의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본 노회 명곡교회와 전라노회 광주은광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반송제일교회 청빙을 받았다. 이 목사는 전임교회 부목사로 있을 때 이상영 목사와 전원호 목사로부터 목회훈련을 잘 받은 전형적인 고려파교회 목사이다. 특별히 말씀 사역에 있어서 개혁주의 신학전통을 철저히 따르는 말씀중심의 사역자이다. 이 같은 것은 그가 선포하는 강단의 설교를 통해 알 수 있다. 금주 말씀은 로마서 6장 1절에서 14절 말씀으로 “운명의 끈”이란 제목의 말씀이다. 하동의 유명한 섬진강에는 유속이 빠른 급류가 흐르는 곳에 레프팅(rafting)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레프팅에 중요한 수칙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함께 노를 젓는 것이다. 어려운 급류로 인해 자리를 이탈하면 균형을 잃게 되고, 함께 노를 젓지 않으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전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 생명의 공동체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영적으로 이와 유사한 점이 많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바르게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지성의 최고 경지에 오른 희랍의 철인 소크라테스도 그 누구의 말을 인용하여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사실상 타락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어려울 뿐 아니라 불가능한 영역이다. 여기에 대하여 오늘 본문 2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2) 바울이 말하기를 인간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했다. 죄의 정점인 꼭대기로 가보면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교만이 자리 잡고 있다. 타락한 아담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신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먼저, 나 자신을 그의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일이다. 본문 6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에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죄의 욕망이 그의 십자가로 못 박아 죽임을 당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그의 십자가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같은 끈이 곧 우리가 믿는 신앙이다. 우리가 그를 영접하여 내 자아가 신앙의 끈으로 결박이 되어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이제 더 이상의 죄의 종노릇하지 않게 된다. 즉 다시 말해 죄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음, 예수와 함께 세례를 받는 일이다. 본문 4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다. 사실상 그의 십자가로 죽으심이란 세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주님이 공생애 사역 초기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사역 말기에 성찬을 나누면서 이 사역을 십자가 사건으로 완성하셨다. 세례란 희랍어 밥티조란 ‘잠긴다’는 ‘수장’을 말한다. 주님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물에 푹 잠겼다. 그러므로 세례란 육적인 죄의 속성을 십자가로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권면할 때 이 같은 사실을 새롭게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고 말했다(고후 5:17). 골로새교회 권면할 때는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했다(골 2:12). 마지막,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부활사건이다. 본문 9절 말씀에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고 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그와 함께 부활하게 된다. 우리 혼자 죽으면 죄 값으로 멸망하지만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그와 함께 죽으면 그와 더불어 다시 사는 부활신앙을 얻게 된다. 진정한 부활신앙을 소유하면 절대로 사망권세가 우리를 다스리고 주장하지 못한다. 세속 어느 종교에서 가지지 못하는 것이 부활신앙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별히 오늘 세례식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그와 연합함으로 십자가에서 그와 함께 죽고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더불어 부활신앙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제 다시 죄의 종노릇 하지 않고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진리 안에서 자유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순방사역 스물세 번째 교회로 반송제일교회로 찾았다. 연구소에서 그리 멀지 않는 교회이지만 때마침 장마가 시작되어 이른 아침부터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하여 조금 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교회당 건너편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예배시간 25분 전에 도착했다. 입구 로비에서 윤병찬 집사가 반갑게 맞이하여 2층 휴게실로 안내하여 차를 대접해 주어 잠깐 동안 교제하고 예배실로 갔다. 오늘은 마침 세례식이 있는 날이다. 학습과 입교와 유아세례와 세례를 받는 분들이 많았고 이를 위해 대부분 젊은 사역자들의 섬김에서 교회가 새롭게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부흥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예배 후 최훈 장로님이 친히 식당으로 안내 해 주셨고, 김희진 장로님과 이 목사님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눈 후 오후예배 “고려파 특강”으로 초청 받은 자여교회(공범식 목사)로 가기 위해 당회원들의 배웅인사를 받으며 교회를 나셨다. 2024년 6월 30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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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 순방 : 반송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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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중앙동교회(20)
- 중앙동교회(전창덕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552번길 23-4에 있다. 이 교회는 1951년 7월 17일 김덕순씨 가정에서 홍근성 전도사 인도로 예배하다가 1951년 9월 30일 산호동 465번지에서 산호교회(가칭)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그 후 1954년 3월 18일 석조(石造)로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교회명을 제3문창교회라 불렀다. 이후 이흥제 목사, 서방문 목사, 황삼수 목사가 부임하였고, 1977년 2월 15일 최해초 목사가 부임하여 그 해 10월 4일 마산합포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 후 김창동 목사에 이어 1995년 4월 8일 허성동 목사가 부임하였고 이듬해 3월 창원시 중앙동 20-1번지 상남교회 예배당을 매입하여 1998년 7월 30일에 이전했다. 허 목사는 2011년 12월 18일 사임하고 마산 제일문창교회(2012년 1월 18일 위임) 청빙을 받아 가고, 2012년 2월 19일 전창덕 목사가 부임했다. 전창덕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56회로 졸업하였고 2012년 3월 2일 중앙동교회에서 위임받았다. 그는 그 동안 밀양마산교회, 중앙동교회 전도사로, 괴정제일교회, 부산북교회 부목사를 거쳐 본 교회 담임목사가 되었다. 전 목사는 숨은 은사가 많은 분이다. 먼저, 그는 옳 곧은 정통신앙의 사수자이다. 그는 거제에서 출생하였으나 함안 대산에서 자랐으며 그의 부친은 일제 강점기 때 흠 없이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던 재건파 교회 출신이다. 한국교회가 일제의 어려움을 당할 때 곧게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최덕지 목사와 함께 했던 교회가 재건파교회이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말씀중심 신앙을 물러 받았다. 다음, 그는 신실함을 사역으로 보여 준 목회자이다. 전 목사는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기 전에 본 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긴바 있다. 그가 전도사로 섬겼다가 5년 만에 다시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온 것은 전 목사에 대한 중앙동교회의 애정과 그의 사역의 신실함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이다. 마지막, 그는 섬김의 사역자이다. 그의 목양사역은 말할 것도 없지만 노회와 총회에서 앞서간 선배들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귀하게 여겨 주님의 가르침을 섬김으로 몸소 실천하는 목회자이다.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열왕기상 6장 1절로 13절에서 “진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이다. 사람은 저마다 하고 싶은 소원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저마다 오르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거기에 걸맞은 업적을 내세우려고 한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 4년 만에 성전건축을 하려 했다. 그때가 출애굽한 지 480년이 지난 때이다. 출애굽 때는 회막 중심이었으나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그와 함께 하심의 증거로 성전건축을 하려 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철연장 소리가 나지 않은 성전건축이었다. 본문 7절 말씀에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과연 이 같은 일이 가능할까? 철제는 다듬어야 하고, 목재는 자르고 밀어야 하는데 어떻게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을까? 이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바친 삶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한 마디로 말해 오늘날 우리가 교회를 섬김에서 이 같은 섬김이 있어야 한다. 교회는 수많은 사역들이 있다. 주보를 작성하고, 찬양대에서, 방송실에서, 주방에서...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소리가 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섬김이 있어야 함을 가르쳐 준다. 다음, 철저하게 말씀 중심적이었다. 본문 11에서 13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네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솔로몬이 외부 골조공사를 하고 아직 내장공사 전인데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외장공사도 앞서 1에서 6절 말씀의 설계대로 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장 공사이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신 것을 보면 “내 법도”, “내 율례”, “내 모든 계명”이라고 했다.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말씀대로 실천하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아 다윗 언약을 이루시겠다고 했다. 이것은 성전 외형의 건물보다는 하나님이 언약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말한다. 바울은 우리가 몸소 실천할 삶이 곧 성전이라고 했다(고전6:19-20). 사무엘은 몸소 순종하는 삶이 번제의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삼상 6:22-23). 마지막, 영감으로 받은 설계도대로 지어졌다. 역대상 28장 11에서 12절에 보면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라고 했다. 다윗이 비록 성전건축을 하지 못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성전의 설계도를 영감으로 받았다. 그가 아들 솔로몬에게 그 받은 영감의 설계도를 주었다. 솔로몬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설계도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건축했다. 솔로몬은 치적을 따라 좀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으나 선친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의 말씀대로 건축했다. 이처럼 초대교회 이후 이천년의 역사 속에 수많은 환란과 핍박이 있었으나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보존되어 오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의 성전은 철 연장 같은 인간의 소리가 나지 않고 최선을 다하였으며, 외형의 건물뿐 아니라 내면의 중심까지 법도와 율례와 계명인 말씀대로 지켜 행하였으며, 나아가 성전의 모든 식양과 설계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령의 영감으로 지어진 철저한 순종의 삶이었다. 우리 중앙동교회도 이 같은 실천적 삶을 본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스무 번째 순방으로 중앙동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는 옛 마산의 제3문창교회로 출발하여 창원의 중심부까지 온 교회이다. 고신의 뿌리 깊은 심장인 고신과 고려파의 영성이 몸에 베여 있음을 예배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전 목사의 설교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말씀 중심의 선포가 더욱 그러했다. 설교 후 필자의 출석을 확인 하고 교우들에게 인사를 시킨 후 축도까지 하게 해 주셨고, 새가족실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그간 목회의 덕담을 나누고 나올 때 주차장까지 배웅하면서 여비까지 챙겨 주시는 섬김의 삶이 몸에 베여 있는 목회자였다. 2024년 6월 9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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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중앙동교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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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04 : 창원소명교회
- 창원소명교회(민성수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 9번길 31에 있다. 이 교회는 명곡교회를 섬겼던 김정룡 목사가 분립개척이란 이름하에 2003년(70.06 & 08.21) 명서2동에서 창원샘물교회란 이름으로 개척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10여년이 지나 마산의 제일문창교회에서 나온 이기섭 장로와 강봉식 장로와 성도들 일부가 연합하여 지금 있는 이곳에서 창원소명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 교회 당회장을 맡아 장기간 교회를 섬겨 온 바가 있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오늘따라 다섯 번째 순방길이라 조금은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 필자의 연구소와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이기에 집에서 10시 반에 출발하여 예배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창원소명교회는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교회로 하나님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었다. 도착할 무렵 뜨겁게 찬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주일예배에는 말씀과 뜨거운 찬양을 통해 감격이 넘치고, 일상에서는 전도와 선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기도회 때마다 부르짖는 기도의 역사로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따뜻한 만남이 있는 교회였다. 이와 같은 것이 교회 사명선언문에서 잘 나타나 있었다.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배, 말씀, 기도, 찬양으로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선교, 섬김, 봉사로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며,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숙하고 생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2024년도 교회 표어는 “예수사랑 예수자랑”이다. 온 교회가 예배를 통해 말씀과 신앙고백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 같이 받은 구원의 은총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자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여 세운 표어인 것 같다. 민성수는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54회로 졸업하고 부산지역에서 8년간 부목사로 섬기다가 거창지역에서 7년간 담임하다가 2018년 창원소명교회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민 목사는 큰 체구이나 아주 적은 것도 잘 챙기는 섬세한 목회자이다. 그의 온화한 성품이 양무리를 목양함에 있어서 푸른 초장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려고 노력하는 목회자이다. 또한 지교회를 섬기면서 시찰과 노회를 비롯한 다양한 섬김의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필자가 시찰장으로 섬길 때 3년간을 시찰서기로 섬긴 바가 있다. 바쁜 목회 사역 중에서도 이웃교회를 섬기는 일에 적극적이며 헌신적이다. 민 목사는 필자를 도와 고려파교회연구소 행정국장을 맡아 잘 섬기고 있다. 간혹 시찰과 연구소를 출입을 할 때 귀한 자료가 보이면 살펴보고 수집하는 배우려고 하는 열정이 강한 목회자이다. 좋은 목회자는 학자의 혀 못지않게 주변 환경을 잘 살펴 둥지의 새끼인 양무리의 먹이감을 찾는 독수리의 안목을 가진 자이다. 오늘 설교제목은 이사야 43장 14절에서 21절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취된 소망”이다. 언약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들은 그들의 행위와 삶 이전에 하나님의 선택인 지명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 같은 구원을 위해 원수들을 물리치고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서 강을 내어 자기 백성을 마치 벳세다 들녘의 오병이어와 같은 무리를 먹임 같이 먹이셨다. 하나님은 후일 바벨론에서는 이방의 고레스를 통하여 언약 백성을 다시 부르셨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첫째, 구원받은 성도는 겸손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 땅에 그 누구도 구원 받은 은총을 자랑할 자가 없다. 그래서 2024년 표어를 “예수사랑 예수자랑”이라고 했던 것 같다. 바울은 나의 나됨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마 11:29)라고 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겸손하게 주를 섬겨야 한다. 둘째,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의 살아가는 삶이 비록 나의 마음에 들지 않아도 범사를 감사해야 한다. 민 목사는 한 때 부산에서 부목사로 섬길 때 자기를 소개해 준 친구를 원망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보니 그때 친구를 원망했던 그 시절의 아픔이 내 목회를 온전케 하는 귀한 사역의 훈련의 기회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바울은 감사하되 형편을 가려서 할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다. 셋째,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고 변함이 없는 사랑이다. 비록 우리를 광야와 사막과 같은 곳으로 인도할지라도 원망과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각 밖에 생각 밖에 새 일을 행하실 그분을 바라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충성해야 한다. 민 목사는 기독교가 세속종교인 우상숭배자들과 다른 점은 우리의 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끝으로 광고시간에 필자를 불러 소개하고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인생을 두 가지 유형으로 생각해 보았다. 문제가 이끌어 가는 인생과 사명이 이끌어 가는 인생이다. 문제가 인생을 끌어가는 자는 일평생 문제와 씨름하다가 삶의 종지부를 찍게 되나 사명에 이끌려 가는 인생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방향과 목표를 잃지 않는다. 민 목사의 오늘 주신 말씀은 필자에게 큰 도전의 전환점이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크고 작은 비전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 같은 은혜를 받고 또 한 주간을 살아갈 만나를 주심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2024년 2월 4일 11시 예배 순방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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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04 : 창원소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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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 교회 순방 3 : 엘림교회 "기도를 드려야만 누리는 은혜 "
- 엘림교회(조재진 목사)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12길 36에 있다. 이 교회는 고신총회 국내전도위원회가 주관하는 3,000 교회 확장운동의 제 11 호 교회로 설립된 교회이다. 조재진 목사는 2014년 11월 첫 주에 부임할 때 필자가 당회장을 맡았기에 다른 어느 교회보다도 애정과 관심이 많은 교회이다. 엘림교회는 마산지역 옛 수출공단이 있었던 곳에서 개척을 시작하여 공단지역에 세워진 특별한 교회이다. 필자 역시 몇 차례 초청을 받아 설교를 한 적이 있었으나 주일오전 2부 11시 예배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따라 남다른 은혜와 감동 받은 것을 지면으로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엘림교회 예배는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예배였다. 예배당이 공단지역에 있기에 주변에 민가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마산과 창원 지역에 흩어져 있다. 교회가 필자의 사택과 거리가 멀지 않아 예배 20분전에 도착했다. 예배 마치고 나올 때 교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교회안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주변의 한적한 곳을 찾아 주차했다. 마침 조 목사의 사모와 주차 하면서 마주쳐 교회로 잘 안내해 주었다. 예배실로 들어서는데 김각규 장로가 잘 맞아 주었고, 박환길 장로와 담임목사가 찾아와 인사하고 반갑게 영접해 주었다. 예배를 준비하기까지 조용하게 들려오는 찬양이 너무도 은혜로웠으며, 예배는 엄숙하면서도 강한 영적 임재를 느끼게 했다. 예배 중에 강한 임펙트를 받은 것은 ‘참회기도’시간이다. 뭔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회와 감격의 눈물로 눈시울을 적시기에 손수건으로 몇 차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모처럼 예배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러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 경건하면서도 은혜로운 성령의 임재를 느끼게 한 예배였다. 예배 중 설교는 제목에 나타난 기도라는 논지가 강력하게 선포되었다. 필자는 조 목사의 설교에서 양무리를 향한 선한 목자상을 볼 수 있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하려는 목회자의 몸부림쳐 온 모습은 양무리를 훈육하는 목회자의 애정 어린 마음에서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설교본문은 마가복음 9장 14절에서 29절의 변화 산상의 말씀으로 “기도를 드려야만 누리는 은혜”라는 제목이다. 서두에 밝혀 말하기를 본문을 강해로 하기 보다는 금년 표어로 잡은 “채우실 하나님께 입을 크게 엽시다”라는 주제와 일치시키기 위하여 제목설교에 가깝게 기도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셨다. 성도에게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가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일상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소홀히 하기가 쉽다. 이는 곧 우선순위에 기도를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교회부흥의 열쇠는 겨자씨만한 믿음에서 출발하지만 그 믿음은 곧 목숨을 걸고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개인이 변하므로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므로 교회가 부흥한다고 했다. 오늘날 교회가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기도이다. 조 목사는 기도 한 가지 주제를 강력한 영성으로 호소하는 메시지가 성도들의 신비에 새겨져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을 보고 또 한 번의 도전을 받았다. 조 목사는 지성과 영성을 고루 겸비한 균형 잡힌 목회자이다. 비교적 목회자의 소양과 자질을 잘 갖춘 준비된 목회자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의 감추어진 많은 잠재력을 보고 한 때 후임으로 모시려는 생각을 했으나 엘림교회 당회가 허락하지 않았다. 위대한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한 말에 의하면 “나의 작품은 언제나 저 대리석 안에 있다”고 한 것처럼 필자는 그에게서 항상 숨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았다. 조 목사는 고신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 코스윜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필자의 애정 어린 권면을 한다면 시간이 많이 가기 전에 가능한 논문을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은퇴를 목전에 두고 학위공부를 해 본 경험이 있기에 한 말이다. 물론 여기에는 가족이나 당회와 교회 중직자들의 많은 배려와 도움이 따라야만 한다. 필자로서 엘림교회와 조 목사에게 이 같은 권면을 드릴 수 있음은 바울에게 디모데같이, 모세에게 여호수아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에 드린 충언이다. 결론적으로 엘림에 거는 필자의 기대와 바램이다. 엘림교회는 쉼과 안식을 통한 평안의 삶을 누리는 피난처가 되기를 바란다. 마라와 같은 쓴 물의 인생이 엘림제단에 와서 단물로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영육 간에 지친 심령이 엘림 강단에서 쏟아나는 생수를 먹고 종려나무 그늘 같은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쉼을 얻는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헨리 나우웬(Henry Nouen)은 은퇴한 자들에게 ‘희미해지는 훈련’을 하라고 했다. 작아지는 훈련, 숨는 훈련, 그리고 약해지는 훈련이다. 이 같은 삶을 적응해 가는 중 엘림교회 조 목사와 당회 장로들과 그리고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을 얻는다. 이 같은 환대가 다음 사역을 향한 엔돌핀이 되어 또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한다. 당회원의 배웅을 받아 나오면서 내일부터 시작하는 새벽제단의 기도 매뉴얼에 엘림제단이 함께 올라와 풍성해 질 것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2024년 1월 21일 11시 예배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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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 교회 순방 3 : 엘림교회 "기도를 드려야만 누리는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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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야기[세움교회] “절망적인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교회”
- 인구절벽과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다음세대를 양육하며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작지만 강하고 건강한 교회, 개척교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세움교회와 담임 목사를 맡고 있는 이종화 목사를 소개합니다. Q. 먼저 교회 개척 배경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샬롬!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부산 반여1동에 위치한 세움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종화 목사입니다. 세움교회는 2015년 3월 1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개척한 교회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저는 20대 때부터 15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의 신앙수련회를 기획하며 섬겨 왔습니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범죄를 지어서 소년재판을 받은 청소년들이 머물면서 공부를 하거나 기술을 배우는 곳입니다.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는 매 주일 오후 2시에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의 종교행사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 김기동 목사님이 대표로 계시는 겨자씨선교회가 기독교 종교행사를 맡아서 예배를 섬기고, 각 반에 교사로 들어가서 간식도 나눠주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주일예배 때마다 교사와 찬양팀으로 섬길 수 있는 일꾼이 항상 부족했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맞출 수 있는 청년들이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찬양하고, 상담도 해주고, 말씀 안에서 교제를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각 교회는 주일에 여러 예배로 인해 주일 오후 2시에는 교회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교회 안에 갇혀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성도들의 좋은 열정이 아깝다’라고 생각을 했고, ‘교회가 교회 운영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교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가 운영과 생존만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교회 밖에 나가서 위로와 회복이 필요한 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하나님을 예배하면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부터 시작한 세움교회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세움교회는 교회 운영을 잘 하는 교회가 아니라 절망적인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교회입니다. Q. 세움교회를 개척하신 목사님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전 세대를 세워가는 한 교회의 담임목사이기도 하지만 청소년들을 많이 사랑하는 목사입니다. 사실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청소년시기를 지루하고 의미없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하게 교회를 가게 되었고, 한 선생님의 끈질긴 기도와 헌신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에 있어서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기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공부를 해 본적이 없었고, 취업을 하기 위해 진학반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나의 인생이 세상에 내던져진 인생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이 믿음은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무기력하게 보낸 청소년 시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나도 모르게 하나님 앞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목사가 되고 싶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에 가게 되었고, 교회 다닌 지 2년 만에 모교회인 성삼교회에서 청소년사역을 시작했고, 15년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사역하며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청소년이 좋습니다. 그들의 신앙과 성적과 외모의 상태와 상관없이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습니다. 그들과 나누는 말씀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함께 교제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면서 가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자녀세대를 위해 부모세대를 바르게 세대를 위한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전 세대를 소중히 여기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Q. 현재 세움교회가 진행 중인 교회 사업 또는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A. 세움교회는 주일 오후 2:00가 되면 두 가지 사역으로 인해 분주합니다. 하나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사역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 밖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 사역입니다. 개척한지 6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교회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음세대를 많이 태어나게 하셔서 교회학교를 채우셨습니다. 저희 교회는 장년 성도 30명이고, 청년부가 30명이고, 다산의 은혜로 인해 영유아부가 30명입니다. 얼마 전에도 두 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지금도 한 아이가 배 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년들과 청년들이 힘을 모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세움학교라는 기독교대안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시작되는 세움학교를 위해 세움교회는 기도와 함께 장학위원회를 세워서 학교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움교회는 매 주일마다 다음세대 사역과 함께 하나님 나라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3가지 사역에 온 성도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매 주일마다 소년원에 들어가서 찬양으로 교사로 섬기는 위기청소년부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의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와 노숙자와 미혼모들을 매 주일마다 섬기는 오른손사역부가 있습니다. 오른손사역부의 의미는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마태복음 6장 3절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교회학교와 위기청소년사역과 오른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는 중보기도부 사역이 있습니다. 주일 오후 2시 가 되면 중보기도사역부는 교회 사역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는 세움의 불쏘시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저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역량 이상으로 섬기고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매 주일마다 하는 사역이라서 간증들이 많아서 이렇게 간단하게 소개할 수 밖에 없음이 아쉽습니다. Q. 세움 교회가 품은 꿈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A. “세움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는 공동체가 된다.” 세움교회의 사명선언문입니다. 세움교회의 꿈은 세움교회 교인이 하나님의 제자로 세워지는 것이고, 하나님의 제자들이 사명자가 되어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세움교회는 큰 예배당,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 사람을 말씀과 기도의 예배자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사랑하여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음세대를 기대하며 축복하는 좋은 어른 그리스도인으로 선교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시울이 젖는 영적책임감을 가진 사람으로 세워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Q. 이 모든 것을 종합해서 세움 교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교회입니까? 세움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교회입니다. Q.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세움교회는 어떻게 또 한걸음 나아갔습니까? A. 외적으로는 교회 예배당을 새롭게 정비하기도하고 내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동안 유투브 채널을 만들어서 좋은 메신저들에게 부탁하여 고난주간을 위한 ‘십자가 메시지’, 부활주일 주간에 ‘부활 메시지’, 다음세대를 위한 ‘학부모교육 메시지’,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육 메세지’를 촬영하여 업로드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청하면서 은혜를 누릴 수 있었고, 신앙의 진보에 힘이 되었습니다. Q. 코로나19 이후 세움교회의 방향과 목회 변화? A. 이 부분에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온라인으로 예배, 교육, 기도모임을 대체할 수 있을까? 한 두 번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지속성에 있어서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역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교회 출입에 있어서 위생과 거리두기에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모임을 조금 더 역동적으로 가져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앞으로도 예상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들이 계속 일어날 것 같습니다. 예상하지 못할 일이니 그냥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민이 많은 만큼 답하기 쉽지 않네요. Q. 세움교회가 알리고 싶으신 이야기들이 있나요? A.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세움교회는 기독교대안학교인 ‘세움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시대에 교회가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불특정 다수를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특정된 소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제대로 세우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움학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18절 말씀처럼 한 아이라도 확신할 수 있는 성경으로 ‘구원의 지혜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 모든 선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항상 사람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모세시대에는 모세를 통해, 사무엘시대는 사무엘을 통해, 엘리야 시대에는 엘리야를 통해 모든 시대에서 하나님은 그 시대에 세워진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세움교회는 그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기도를 요청하고 싶습니다. 세움학교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ㅁ 세움교회 홈페이지 (https://www.seumchurch.co.kr) ㅁ 세움학교 홈페이지 (https://www.seumschool.org)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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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야기[세움교회] “절망적인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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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회, 교회 설립 125주년 기념예배 & 생명선교사 파송식
- 박대원 목사·서지형 사모, ‘러브더월드(Love the World)’ 미혼모 사역코로나19 극복 위해 이웃사랑성금 500만 원, 창원시에 전달교회 안·밖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1895년 6월 5일 유사림·박치우, 두 분에 의해 개척된 창원교회(안동철 목사, 고신)가 지난 6월 7일(주일) 교회설립 125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창원교회는 설립 125년을 맞아 온 가족 출석주일로 지키면서 의미 있는 사역을 했다. 원래 계획했던 축하음악회는 취소하고, 미혼모 사역에 힘쓰는 ‘생명선교사’ 파송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섬기기 위한 5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1부 예배는 안동철 목사(창원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황기성 장로(창원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왔던 유아세례식을 진행했다. 이어 안동철 목사가 ‘하나님 마음에 맞는 교회’(행 12:21-23)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안동철 목사는 “우리 교회가 세워진 1895년은 민족에게 있어 특별한 해였습니다.”라며 “나라는 힘이 없었고, 백성들은 희망이 없었습니다. 이때 유사림, 박치우 두 분이 민족의 소망은 교회에 있음을 믿고 우리 교회를 세운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라고 교회가 세워질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안 목사는 “사울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폐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다윗을 세우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125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이 교회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모르는 것입니다.”라며 담임 목사로서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 칭하는 성도들 되기를 바립니다.”라며 “하나님을 앞서 내세우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전영환 원로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창원교회가 12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처음으로 파송하는 ‘생명선교사’ 파송식이 진해됐다. 안동철 목사가 파송 받는 박대원 목사와 서지형 사모를 소개하고 박대원 목사가 “‘미혼모’란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자라는 말을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의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지킨 사람으로 정의하고 싶습니다.”라며 미혼모 사역의 중요성과 함께 그 사역의 일꾼으로 파송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같은 ‘교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명선교사’라는 생소한 명칭으로 파송하는 것에 대해 안동철 목사는 박대원 목사 부부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미혼모 사역을 타문화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과 같이 인정하고 기도해주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박대원 목사의 말을 듣고, “이미 설립 125주년에 선교사를 파송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 부부의 말을 하나님이 주신 음성으로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파송식 후 이날 예배에 함께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섬기기 위한 500만원을 전달하고 교회 내 학생 뿐만아니라 창원교회 밖의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 10명을 선정해 총 5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봉사’를 감당하는 교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교회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박대원 목사와 서지형 사모가 창원교회를 통해 생명선교사라는 명칭으로 파송되기까지 안동철 목사 가정과의 인연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안 목사가 미국 유학 중 만난 부부는 안 목사의 도움으로 첫째 남자 아이를 입양하게 되었고, 이후 박 목사 가정은 미혼모 사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러브더월드(Love the World)라는 단체를 통해 많은 미혼모를 섬기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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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회, 교회 설립 125주년 기념예배 & 생명선교사 파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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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사랑과섬김교회(35)
- 사랑과섬김교회(장근영 목사)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원로 195에 있다. 이 교회는 창원지역에서 마산의 제일문창교회로 출석하던 성도들이 장근영 목사를 중심으로 2011년 4월 17일에 세운 교회이다. 초창기 이 교회가 세워질 당시 필자가 당회장을 맡았기에 누구보다도 그 사정을 잘 알고 있고 남다른 애정이 가는 교회이다. 이 교회는 당시 샘물교회(김정룡 목사)와 합병하여 김정룡 목사가 은퇴하고 은퇴 예우와 교회 부채를 합병교회가 안고 가기로 합의하여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교회 이름을 제삼의 이름으로 창원소명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같은 일이 추진될 때 장근영 목사는 사임하였고 장 목사는 중리지역으로 가서 2014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중리상곡로 136, 204호(동산 2차 상가동)에서 예닮교회를 세웠다. 창원시찰에서 예닮교회와 창원소명교회가 나누어지면서 서로 간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2017년 예닮교회는 창원동부시찰로 옮겼고, 그 후 2020년 현재 있는 곳으로 옮겨오면서 옛 사랑과섬김교회 명칭을 다시 회복하여 초기 설립 정신을 그대로 이어갔다. 장근영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53회 졸업하였으며 제일문창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사랑과섬김교회를 개척했다. 필자도 일평생 개척을 해왔기에 개척자의 아픔과 서러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장 목사는 이 교회를 개척하면서 노회와 총회로부터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었다. 필자의 안목으로 보니 이 모든 것을 그 누구의 탓이라기보다는 우리를 연단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지금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가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장 목사는 이 같은 어려운 시련을 묵묵히 잘 견디어 나와 오늘에 와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웠다. 그러므로 장 목사는 교회 개척의 진정한 사명자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고신총회에 아름다운 교회로 쓰임 받는 제단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도한다.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 12절 말씀으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이다. 세계 선진국의 공통적인 특징 하나를 소개하자면 “믿음과 신뢰”가 뒷받침된 나라라는 사실이다. 믿음과 신뢰는 성경의 언약 백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 일반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히브리서 11장에는 16명의 믿음의 영웅들이 나온다. 이들은 다 믿음의 경주를 했던 승리자들이다. 히브리서 11장을 마치고 12장 서두에 보면 이 같은 믿음의 경주자를 위해 주변에서 박수로 응원하는 수많은 선진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 같은 경주를 하면서 믿음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 믿음의 주요 창시자로서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분이다. 마치 책의 저자와 같이 마음대로 교정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면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믿으라고 말씀하는가? 먼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어야 한다. 본문 6절에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라고 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믿음의 내용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먼저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삶으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살아가면서 선택하고 결단할 때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지는 신전 의식의 인격을 말한다. 그러므로 언약 백성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않고는 어떤 신앙 행위도 무용하다. 다음,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본문 6절 하반에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지라”고 했다. 상주심을 믿는다는 것은 응답해 주시고 책임져 주신다는 말이다. 너희가 언약의 말씀을 믿고 선택하면 하나님이 그 선택을 책임져 주신다는 말이다. 다윗은 장인인 사울의 박해와 아들인 압살롬의 반란으로 이방에서 포로가 되기도 하고 어려운 곤궁에 처하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맬 때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후일에 원수의 목전에서 잔이 넘치는 복으로 채워 주실 것을 믿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편에서 선택하고 결단하면 야웨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 마지막, 죽은 자와 같은 환경에 처하여도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일어나야 한다. 본문 12절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고 했다. 사실 아브라함은 인간적으로 보면 낙심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가나안까지 왔으나 그 나이 백세가 되었으나 하나님의 언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기도 노세한 몸이지만 아내 사라 역시 경수가 끊어졌기에 인간적으로 보면 불가능한 죽은 자나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랐다. 그래서 그는 믿음의 조상들에게 영웅이 되었다. 우리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주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우리 자신을 말씀 위에 굳게 세워가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사랑과섬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그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며 나아갈 때 응답해 주시고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상황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비록 죽은 자와 같은 몸일지라도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이 한 주간도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서른 다섯번째로 사랑과섬김교회를 찾았다. 본 연구소에서 제법 먼 거리에 있기에 조금 일찍 서둘러 예배 시작 20분 전에 도착했다. 중리지역 도로변에 큰 간판이 붙어져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예배실로 들어서니 아득한 가운데 은은하게 들려 오는 찬양이 너무도 은혜로웠다. 예배를 인도하는 장 목사의 우렁찬 찬송과 말씀에서 묻어나는 영성은 이 교회가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 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닮아가려고 몸부림치는 거룩한 열정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에 김해노회 소금과빛교회 설교를 부탁받아 식사의 교제를 하지 못하고 서둘러 예배실을 빠져나오니 곁에 앉았던 옛 고향교회 친구 박무환 집사와 박미정 권사가 주차해준 차에까지 따라 나와 배웅 인사를 하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해로 향했다. 2024년 9월 9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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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사랑과섬김교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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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창원신촌교회(34)
- 창원신촌교회(김상국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695번 길 11에 있다. 이 교회는 1988년 8월 7일 신촌동 상가 아파트 가동 1205호 변성규 강도사 사택에서 두 가정이 모여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예배당도 없이 당시 진해 시찰에서 교역자 생활비를 담당해 주겠다는 것이 전부였다. 그해 8월 28일에 홍익재활원 강당에서 교회 개척 예배를 드렸다. 그 후 홍익재활원 3층을 빌려 설립 예배를 드리고, 그로부터 2년 후 사파동 대성빌딩 5층으로 예배 장소를 이전했다가 3년 만에 현재 이곳에 교회당을 위한 부지 145평을 매입하여 6층 건물로 연건평 487평을 지어 입당했다. 그 후 경남(법통)노회 100주년 기념교회를 세우면서 노회는 신촌교회 변성규 목사를 파송하고 후임으로 김상국 목사가 2017년 12월 25일 부임했다. 김상국 목사는 고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을 59회로 졸업했다. 울산 시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가음정교회 부목사로 3년간 섬기다가 신촌교회 청빙을 받았다. 김 목사는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이다. 꾸밈과 과식이 없이 긍정적이고 진실한 분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분이다. 필자를 도와 초기 고려파교회연구소 행정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직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면서도 솔직한 직언과 충언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그러면서도 지나친 과욕을 부리지 않고 맡은 일들에 신실한 모습에서 역으로 필자가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다. 또한 김 목사는 수신제가를 잘하고 있다. 자녀들이 아버지의 목회를 도와줄 뿐 아니라 김 목사 역시 혈육의 지체 이전에 목장의 양무리로 양육함이 수신제가의 지름길임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목양 훈련을 잘 받은 목회자이다. 김 목사는 울산시민교회를 섬기면서 목사 안수를 받고, 가음정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다. 이 두 교회가 비교적 좋은 목장으로 소문난 교회들이다. 김 목사는 잠언의 교훈처럼 소 떼와 양 떼에 마음이 떠나지 않음을 그와 가까이서 사역했던 시절 보았기에 주님이 디베랴에서 베드로에게 양무리를 맡기던 모습이 기억나기도 한다. 금주 주신 말씀은 창세기 41장 46절에서 57절 말씀으로 “잊어버림과 기억됨의 은혜”이다. 이번 주일은 교회설립 36주년(1888-2024)기념예배로 드렸다. 마침 김 목사가 부임하고 첫 안식년을 맞이 하여 한 달간 쉼과 재충전을 하고 돌아온 주간이다. 지난 36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36년을 바라보면서 본문을 통해 잊어버림과 기억됨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 갔으나 후일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라를 잘 다스림으로 양식이 풍부할 때 가나안에는 기근으로 인해 형들이 양식을 사려 와서 동생 요셉을 만나게 된 장면이다. 먼저, 잊어버림의 은혜이다. 본문 51절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라고 했다. 요셉은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통해 두 아들을 낳았다. 장남을 낳아 이름을 므낫세라 지었다. 그 뜻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고난과 아버지 집의 모든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말이다. 그가 애굽에 종으로 팔려 와서 받은 보디발 아내의 중상과 모략을 비롯한 모든 고난을 다 잊어버리게 하셨다. 그뿐만 아니라 애굽으로 팔려 오기 이전에 형들에게 받았던 미움과 서러움에 대한 마음과 상처까지 다 잊어버리게 하셨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에게 잘해 준 것은 쉽게 잊어버려도 악을 행한 것에 대하여는 잊어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하심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다음, 기억됨의 은혜이다. 본문 52절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고 했다. 둘째를 낳고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지었다. 그 이름의 뜻은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는 의미이다. 요셉이 기억한 것은 무엇인가? 애굽 땅에서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를 애굽에서 보내신 분도 형들이 아닌 하나님이요 고난을 받게 하심도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이며, 총리가 되게 하심도 자신의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는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었는데 하나님이 번성케 해 주셨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이런 은혜가 있어야 한다. 나의 나 됨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고백이다. 마지막, 이제 우리에게 기억되어야 할 것과 잊어버려야 할 은혜이다. 요셉처럼 지난 날의 모든 고난과 아버지 집과 애굽에서 당한 고난을 잊어버림의 은혜이다. 나아가 나에게 도움과 위로와 용기를 주신 분들을 잊지 않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창원신촌교회 성도 여러분! 교회설립 36년을 맞이하여 그간 교회를 섬겨온 자들 가운데 혹 나의 마음에 아픔과 상처를 준 분들도 있을 수 있으나 이 모든 것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인 줄로 알고 잊어버림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아가 나에게 여러 가지 모양으로 도움을 주고 위로와 격려와 용기를 주신 분이 비록 이 자리에 없을지라도 그 은혜를 잊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 가운데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경남(법통)노회 산하 교회 순방 서른네 번째로 창원신촌교회를 찾았다. 필자가 섬겼던 밀알교회와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예배 시간 20분 전에 도착하였다. 교회당 입구에 들어서니 사모님이 반갑게 맞이하여 안내해 주었다. 예배석에서 기도하고 있으니 김 목사님과 황규종 장로님 맹관정 집사님이 찾아와 인사를 하였다. 마침 이번 주간이 교회설립 36주년을 맞이하는 주간이었고, 김 목사님이 부임 7주년을 맞이하여 안식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태국 선교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첫 주간이었다. 예배를 통해 전에 듣지 못한 은혜의 말씀을 듣고 새로운 도전을 받았다. 예배 후 이국주 장로님의 안내를 받아 6층 식당으로 가서 김 목사님과 당회원과 은퇴하신 장로님들과 식탁의 교제를 나눈 후 목양실에 들려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4년 8월 25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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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창원신촌교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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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성산한빛교회(32)
- 성산한빛교회(정원기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로 111에 있다. 이 교회는 창원한빛교회가 재생산을 위한 분립개척으로 교회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청장년 300여 명을 파송하여 2012년 12월 25일 설립한 교회이다. 창원한빛교회가 2008년도에는 지역의 교회가 균형 있게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북면 지역에 북창원한빛교회를, 2019년에는 대산면 지역에 동창원한빛교회를 세운 바도 있다. 성산한빛교회는 정 목사가 부임하고 2023년 5월 20일 위임받아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여 놀랍게 성장하며 이 지역의 중심교회로 자라가고 있다. 정원기 목사는 고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을 제60회로 졸업하였다. 울산 화봉교회에서 부산 사직동교회로, 그 후 거제 섬김의교회를 섬기다가 다시 사직동교회로 와서 18년째 섬기다가 성산한빛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았다. 정 목사는 요즘 젊은 목사들에게 보기 드문 철저하게 준비된 사역자이다. 첫째, 정 목사는 고려파 신학으로 무장된 목회자이다. 그는 고신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을 다 마친 순수한 고신 신학으로 준비된 목사이다. 그의 설교는 개혁주의 신학 전통의 핵심인 성경 중심적인 설교로 듣는 자들에게 실천적 삶을 살게 한다. 둘째, 정 목사는 교회 교육의 전문가이다. 그는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실력자이다. 그가 목회 현장에서 사역할 때부터 교회학교 중심의 사역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남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나아가 고신총회 교회교육원에서 교회학교 공과와 교육교재 등 집필활동에도 참여하고 지금도 많은 사역을 하고 있다. 셋째, 정 목사는 부산 사직동교회에서 김철봉 목사로부터 목회를 배웠다. 부산 사직동교회는 전 고신총회장을 역임한 정판술 목사님과 김철봉 목사님이 목회했던 모범적인 교회이다. 정 목사는 성산한빛교회로 청빙 받아 새로운 도약으로 경남(법통)노회는 물론 고신총회와 세계 열방을 섬길 비전을 품고 아름답게 사역하고 있다. 금주 주신 말씀은 창세기 27장 41절에서 46절 말씀으로 “도망 다니는 야곱”이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얼마든지 인간적인 연약함으로 넘어지고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실수는 할 수 있으나 결코 실패 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권고하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약의 백성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인생은 내 생각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하나님은 생각지 않는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섭리해 가심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고 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에게 징계를 통해 또 다른 실수를 막아주기 때문에 고난이 믿음을 견고히 세워주는 버팀목이 된다. 오늘 본문은 이삭의 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기독교인의 가정에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 먼저, 언약 백성은 인간적인 방법의 속임수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질렀던 허물과 죄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한다. 야곱이 형 에서의 복을 속여 취하므로 에서는 동생 야곱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중심에 이르기를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41) 어떠한 경우를 무론 하고 가정에 형이 아우를 죽이기로 결심한 것은 언약 백성의 가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언약 백성이므로 절대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아갈 수 없는 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를 꼭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야곱의 인간적인 생각을 고난이란 징계를 통하여 붙들어 주셨다. 다음으로 신앙은 홀로서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세워야 한다.어머니 리브가가 에서의 말을 듣고 야곱에게 한 말이 문제이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러 하니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가서 피신하여”(42-43) 가정에서 아내의 머리는 남편으로 문제가 있으면 우선 남편과 상의하여 하나님 앞에서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리브가는 남편과도 아무런 의논도 없이 자기의 생각으로 야곱을 친정 오라버니 라반의 집으로 보냈다. 그곳에서 형의 분노가 풀리기까지 머물게 했으나 형의 분노는 오히려 응어리진 한이 되어 야곱은 돌아오지 못하는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리브가를 통해 야곱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보냄으로 어머니의 그늘에 있었던 야곱이 이제 홀로서기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은 야곱이 20년 동안 라반의 집에서 외삼촌께 속임 당하면서 자기 속에 있는 세속적인 욕망을 다 뽑아내게 했다. 그러므로 야곱은 어머니의 보호에서 떠나 홀로서기를 할 뿐 아니라 후일 얍폭 나루는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부부는 가정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무릎으로 풀어가야 한다.46절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이 말은 야곱을 외삼촌 댁으로 보내기 위한 남편에게 한 리브가의 거짓된 변명이다. 리브가는 아들 야곱을 외삼촌 댁으로 보낼 때까지 남편에게 진심을 토하지 않았다. 사실 집안이 이쯤 되면 자신의 허물을 토하고 부부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한다. 이삭 역시도 실언 한 것이 에서의 원한을 품게 된 계기가 되었다.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창 27:35) 이 말을 들은 에서는 자기가 받을 복을 빼앗긴 줄로 알고 야곱을 살해할 결심을 품게 되었다. 이것으로 인하여 야곱은 도피하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고 집안은 하루아침에 풍지 박산 되었다. 언약의 백성들은 말한 마디도 조심해야 하고 할 수 있으면 덕을 세우고 화평을 도모하는 말을 해야 한다. 사랑하는 성산한빛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도 실수할 수 있으나 꼭 기억해야 할 한가지는 인생은 내 생각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가 세상의 그 누구를 의지하면 반드시 홀로서기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든다. 기독교인은 가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부부가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도록 해야 한다. 오늘은 서른두 번째 성산한빛교회를 찾았다. 주일 아침 11:30분에 드리는 제2부 예배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교회로 향하여 예배 시간 20분 전에 도착했다. 예배실 입구에 들어서면서 정 목사님을 뵙고 인사를 하고 예배실로 들어갔다. 조금 있으니 황동화 장로님이 오셔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예배석까지 배려해 주었다. 예배를 통해 정 목사님은 주일 강단에 창세기를 매주 강론하고 있었다. 말씀을 깊은 묵상으로 시간과 공간을 압축하여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잘 풀어 주어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함을 통해 예배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예배를 마치고 당회 장로님들과 같이 식사하고 새가족실에서 당회원들과 교제한 후 오후에 약속한 병원 선교 예배가 있어 정 목사님의 배웅을 받고 집으로 향했다. 2024년 8월 25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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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성산한빛교회(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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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새기쁨교회
- 새기쁨교회(김진갑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동산로 207에 있다. 이 교회는 고신과 고려측이 통합될 때 편입된 교회로서 현재 담임하고 있는 김진갑 목사가 2002년 4월 13일에 세운 교회이다. 김 목사는 김해 출신으로 불신 가문에서 자라 복음을 받고 신학교로 소명 받아 공부한 후 목회자가 되었고 지금은 가족들 대부분이 다 예수를 믿고 있다. 특히 동생도 목사가 되어 마산에서 목회를 잘하고 있다. 김진갑 목사는 고려신학교 제51회로 졸업하였다. 김진갑 목사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연상법을 통한 성경암송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 개척하면서 성경 암송에 대한 특별한 은사를 가진 분으로 온라인(줌)을 통해 많은 분을 훈련하여 배출하는 귀한 사역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스스로 개발한 연상법을 통해 코로나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사역하다가 코로나 이후부터는 온라인으로 강의하고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김 목사가 암송하고 있는 연상법은 쉽게 암송할 수 있고 또한 암송한 것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10대에서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암송법이다. 강의는 성경 한 장 혹은 한 권을 통으로 암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매번 강좌마다 40∼80명 정도 수강한다고 한다. 이 강좌는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들도 꼭 받아 보아야 할 유익한 강좌로 여겨진다. 필자는 김 목사를 만나 나눔을 가지면서 다음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선지자가 고향에서 대접받지 못함과 같이 우리 가까이에 귀한 분이 계시지만 시찰이나 노회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도 부끄러웠다. 고려파교회연구소 순회 방문 사역을 통해 이 같은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하고 숨겨진 보화를 발굴하여 함께 나눔을 통해 주님의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울 수 있게 됨에 더욱 감사한다. 오늘날 교회는 수많은 교리 공부와 제자 훈련, 그리고 공동체훈련으로 바쁘게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 암송은 원석인 말씀을 직접 가까이함으로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경건 생활을 할 수 있음으로 평신도들은 물론 목회자들도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다음은 김진갑 목사의 설교 원본을 지면 관계상 요약한 내용이다. 금주 주신 말씀은“내가 너희 무덤을 열리라”(겔 37:11-14) 말씀으로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새 중에 가장 큰 새로 알려진 앨버트로스는 강한 바람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앨버트로스는 강풍을 이용하여 가장 멀리, 가장 오래 나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범한 새들은 강한 바람이 불면 둥지로 피하지만 앨버트로스는 2%의 힘만으로 강한 바람을 의존하여 오랜 시간을 힘을 들이지 않고 비행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성도는 앨버트로스와 닮은 점이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의 고난을 이용하여 신앙의 성장을 이루는 면에서 그러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난과 인내를 통해 받은 연단으로 소망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롬 5:3-4).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는 고난 중에도 얼마든지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곧 “내가 너희 무덤을 열리라”는 말씀입니다. 먼저, 절망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본문 11절에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에스겔은 여호야긴 왕과 함께 제2차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갔습니다. 에스겔은 절망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기도하면서 마른 뼈 환상을 보았습니다. 마른 뼈 환상은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뼈들이 말랐다는 것은 영적인 절망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곧 소망이 사라진 절망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하였는데, 이것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를 잘 모여주는 말씀입니다. 다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희망과 소망의 말씀입니다. 본문 12절에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은 무덤과 같은 곳입니다. 무덤은 생명력이 없는 곳이며 빛이 없는 곳이요 시체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말없이 썩어가는 시체로 악한 냄새만 풍기는 곳이요 마른 앙상한 뼈만 남아 악취만 진동하는 곳입니다. 언약 백성에게 절망의 가장 깊은 방이 바로 무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무덤을 열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영적인 해방을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덤과 같은 바벨론에서 건져내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나아가 임마누엘의 은총도 약속하셨습니다(14절).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 하시면서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이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아무리 무덤과 같은 상황이 올지라도 절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무덤 문을 열고 절망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주신 “내가 너희 무덤을 열리라”고 하신 말씀을 붙잡고 이 한 주간도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경남법통노회를 순회하면서 서른한 번째로 창원중부시찰 새기쁨교회 김진갑 목사를 만났다.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기성을 부리기에 조심스럽게 전화벨을 울렸다. 순방 일정을 잡기 위해 사전에 전화로 조율하기 위함이었다. 9월쯤 편안한 시간을 제의했는데 금일 방문 시간이 가능하다고 하여 무더운 오후에 연구소를 방문했다. 필자 역시 한평생 개척해 왔기에 개척자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간 지나온 사역을 나누면서 하나님이 그를 통해 역사하는 경륜을 발견하게 되었다. 매번 가는 식당에서 칼국수 한 그릇을 앞에 놓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를 통해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섭리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김 목사는 성경 암송에 남다른 독특한 은사를 가진 분이다. 앞으로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워 가는 일에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도록 위하여 함께 기도함으로 동역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기독 언론지에 홍보함으로 교회를 섬겨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세우는 일에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 설교 원본은 고려파교회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kciks.or.kr) 순방교회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오후 1시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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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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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새기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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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동창원한빛교회(30)
- 동창원한빛교회(김진 목사)는 경남 창원시 대산면 진산대로 184번길 2-3에 있다. 이 교회는 1977년 1월 첫 주에 진영교회에서 나온 한 구역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함으로 시작되었다. 고신 총회 주소록에 의하면 김광석 전도사가 부임한 이래 박태생, 임갑택, 이상암, 정수열, 그리고 허창수 목사님이 시무하셨다. 허 목사님이 은퇴한 이후로 2019년 9월 1일 창원한빛교회가 부목사로 사역하던 김진 목사와 신이철 장로를 비롯하여 13명의 교우들이 파송 받아 교회명을 동창원한빛교회로 변경하고 새롭게 거듭남으로 이제는 이 지역을 대변할 교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김진 목사는 경북 봉화 출신으로 부산에서 성장하여 고려신학대학원 67회로 졸업하였다. 김 목사는 한빛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2019년 9월 1일 파송을 받아 부임하여 와서 두 달이 지날 무렵 11월 17일 교회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렸고 1년 정도 공사하여 2020년 10월 31일 완공하고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면서 김진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창원한빛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제자화 훈련을 통해 지역 교회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분립개척 형태로 2008년도에는 북창원한빛교회를, 2012년도에는 성산한빛교회를 세우는 일을 했다. 동창원한빛교회를 담임한 김 목사는 요즘 목회자들에게 보기 드문 개척정신을 가진 다음 세대 리더로 잘 준비된 사역자이다. 먼저 그는 개혁주의 전통을 고수하는 말씀의 사역자이다. 개혁주의 전통이라면 가장 우선적인 것이 목회자의 말씀 사역이다. 가게 물건이 많아야 손님이 찾아오는 것처럼 개혁교회는 강단에 말씀이 풍성해야 양들이 기름진 꼴을 먹고 자란다. 김 목사는 설교에 탁월한 은사를 가진 말씀의 사역자임이 분명하다. 다음으로 그는 양무리를 치는 신실한 목회자이다. 개혁주의 신학은 교회의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칼빈은 신학자 이전에 목회자였다. 김 목사는 매 주일 강단에서 성경을 강해함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어려운 요한계시록 강해를 너무도 쉽게 풀어서 성도들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말씀을 강론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략적 꿈을 가진 비전가이다. 모세는 요셉을 가리켜 “꿈꾸는 자”(창 37:19)라고 했다. 요즘 우리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교회가 역동성을 잃어가고 있는 이때 너무도 도전적인 말씀으로 전에 없던 은혜를 받았다. 교회의 성도들은 김 목사의 설교 말씀을 받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다음 세대 청년들은 미래의 꿈을 꾸고 있었다. 금주의 말씀은 요한계시록 7장 1절에서 8절 말씀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다. 오늘 본문을 강해함에 있어 교회사적으로 보면 세대주의 관점에서 문자적으로 오해하여 나타난 이단 사상들이 오늘날의 신천지와 같은 무리이다. 그러나 본문의 십사만사천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통칭하는 상징적인 수이다. 구약의 열두지파와 신약의 열두사도가 연합한 완전하고도 온전하며 충만한 언약 백성을 상징하는 수로 봄이 가장 바람직한 해석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절대로 실패할 수 없는 완전한 구원역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바울은 이를 성령이 내주하심으로 보증하는 기름 부음의 행위라고 했다(고후 1:21). 그러므로 인치심을 받은 자는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된다(엡 4:30). 그러면 인침을 받은 백성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첫째,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믿어야 한다. 인치심을 받은 것은 고대의 관습에 의하면 왕의 칙령과도 같은 왕적 권세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기름부음을 받은 성도는 성령이 내주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 사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 앞에서도 성령의 내주하심을 받은 자라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둘째, 도덕적 규범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사는 성도들은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의 규범이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교회로 인도할 때 모세를 통하여 돌판에 새겨 놓은 십계명을 주셨다. 십계명은 인침을 받은 성령의 내주하심을 입은 자들이 지켜야 할 언약 백성의 실천적인 규범이다. 언약 백성은 세상 가치관이 혼미하여 우리를 엄습 해 와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영적 도덕적 규범을 준수하며 살아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분별하면서 살아야 한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권면할 때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고 했다. 그러므로 언약 백성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 그리고 소원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구속사에 아름답게 쓰임 받은 자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한 자들이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여호와를 목자로 삼고 사니 부족함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때라도 원수 앞에 상을 베푸시고 잔이 넘치도록 부어 주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내주하는 성령이 날마다 내 영혼을 소성케 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가는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행 13:22)고 하셨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면서 살아야 한다. 요나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가다가 풍랑을 만났다. 인침을 받은 성도로서 성령이 내주하는 자라면 나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일상의 그 어떤 일이라도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신뢰하여야 한다. 비록 세상 가치관이 우리를 미혹해 올지라도 거룩한 도적적 규범을 지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야 한다. 나아가 우리의 일상에 도전해 오는 세속적 가치관의 유혹 앞에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분별하는 인침을 받은 성령이 내주하는 거룩한 지혜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서른 번째로 동창원한빛교회를 찾았다. 연구소에서 거리 멀지 않은 거리라 예배 시간 20분 전에 도착했다. 예배당 입구에서 김수갑 장로를 만나 예배실로 안내해 주어 예배석에 앉으니 신이철 장로가 반가이 맞아 주었다. 이 교회는 이전에 창원의 변두리 동성교회로 있었으나 동창원한빛교회로 거듭나면서 이 지역의 중심교회로 자라가고 있다. 요즘 보기 드문 비교적 젊은 세대가 많아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교회이다. 김 목사는 광고 시간에 필자의 순방사역을 소개하면서 교우들에게 인사를 시켜 주셨다. 예배를 마치고 식당에서 신이철 장로와 김수갑 장로의 섬김으로 식탁의 교제를 나눈 후 김 목사의 배웅을 받고 집으로 향했다. 2024년 8월 18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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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동창원한빛교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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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고려파 영성을 회복하라
- 일동교회(강현석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갈전로 118-12에 있다. 이 교회는 1948년 출옥성도들의 진리운동에 동참한 정달영 장로 외 30여 명이 갈전교회에서 분립하여 설립한 교회이다. 예배 처소를 위하여 김덕수 집사가 300여평 대지를 헌납했고 정달영 장로가 정미소를 짓기 위해 준비해 둔 목재를 바치고 성도들이 힘써 헌금하여 30평 정도의 기와집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이 교회는 설립 초기에 조사로 사역하였던 오병세 조사님의 사역을 잊을 수 없다. 오 조사님은 경북 봉화의 선비 가문에서 자랐기에 예절이 바른 분이었다. 오 조사님에 관한 김명님 집사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사택에서 설교 준비하는 조사님께 시원한 생수를 드리기 위해 조심스럽게 서재 앞까지 왔다가 컵을 달라고 말해야 하는데 얼른 말이 나오지 않아 서성거리다가 입을 열어 한 말이 “조사님 꼽뿌님 계십니까?”하고 물으니 조사님이 한참 후에“예”라고 대답하고 나와 생수를 드리고 나오면서 자신이 실언한 줄을 알았다. 김 집사는 교회당 옆에 살던 정남순 집사 댁으로 달려가 마루에 퍽 쓰러져 데굴데굴 구르며 “아이구 정 집사야 내가 조사님께 실언했다 아이가”하고 혼자 크게 웃으니 정 집사가 “김 집사야 말 좀 해 봐라”하여 자초지종을 듣고 두 분이 다시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일화가 있다. 강현석 목사는 거창교회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 48회로 졸업하였다. 강 목사는 부산 제2영도교회와 진해남부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2001년에 일동교회 부임하여 2003년 위임받았다. 강 목사는 일동교회를 위임받아 20여 년이 넘게 섬기고 있다. 강 목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은사를 많이 가진 분이다. 첫째, 강 목사는 고려파 영성을 간직한 분이다. 그는 고려신학교 설립자 주남선 목사가 사역한 거창교회 출신이다. 주 목사는 한상동 목사와 함께 고신 태동기에 사역한 고려파의 영성의 대변자이다. 강 목사는 거창교회에서 자라 신학교에 소명을 받아 목사가 된 누구보다도 고려파정신이 투철한 분이다. 목사로 장립 받아 부목사로 진해남부교회에서 이영채 목사님과 구자우 목사님께 목회훈련을 받았다. 특별히 진해남부교회는 고신 태동기에 세 차례나 독노회장을 역임한 이약신 목사가 개척한 교회이다. 이 같이 고신의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한 교회에서 자라고 배운 특별한 은총을 입은 목회자이다. 둘째, 강 목사는 경남(법통)노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잘 계승한 분이다. 경남(법통)노회는 고신 총회의 모체노회일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그루터기 사명을 감당한 노회이다. 강 목사는 현 노회장으로 경남(법통)노회 제200회 기념대회를 잘 준비하여 치렀다. 한국 장로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한 노회의 노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제200회 기념예배를 은혜롭게 치루었다. 노회 산하 교회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교회들과 타 교파의 목회 지도자들까지 초청하여 행사를 치름으로 역사의 아름다운 족적을 남겼고 신앙의 전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켜 온 선배들의 유산을 잘 계승했다. 셋째, 강 목사는 교회 행정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분이다. 목회자는 말씀을 잘 가르쳐 양무리를 목양하는 일도 잘해야 하지만 이 같은 목장을 잘 돌봄으로 평안하고 든든히 세워가는 은혜로운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20여년 넘게 원로에 준한 목회자로서 목양할 뿐 아니라 목회자들의 선 후배 동역자들에게도 사랑과 존경을 받는 분이다. 금주의 말씀은 “고려파 영성을 회복하라(사 6:13)”이다. 강 목사님과 당회의 특별하신 배려로 주일강단을 맡겨 주어 옛 선배들이 물러 준 아름다운 유산을 간직하기 위해 “고려파 영성을 회복하라”는 말씀을 드렸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은 오늘날 고신총회 산하 고려파교회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고자 한다. 고려파교회는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한국장로교회로부터 베임 곧 축출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긍휼히 여기사 투옥된 자들 가운데 출옥성도들을 그루터기로 남겨 놓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들을 거룩한 씨로 구별하여 사용하셨다. 이 같은 초기 고려파신학을 우리에게 전수해 준 다섯 분을 소개하면, 한상동의 정통신앙과 박윤선의 개혁신학, 한부선의 언약사상, 주남선의 사도영성, 그리고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목회이다. 고려파신학은 지나온 날들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오늘에 와서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어 주셨다(창 50:20), 비록 언약 백성들에게 인간의 연약성과 허물이 있을지라도 더불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를 볼 수 있다(롬 8:2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립 초기에 선배들이 물러 준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란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 다음세대에 잘 전수하는 일동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순방교회 스물아홉 번째로 일동교회를 찾았다. 매주 노회 산하 교회를 순회할 때 한 주간 전에 교회를 정하고 그 교회 담임목사님과 교회를 위하여 미리 기도로 준비한다. 특별히 강단 사역을 위하여 설교자가 말씀을 강하고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그래서 기도로 준비하여 순방하면 그 누구보다도 필자가 많은 은혜를 받는다. 일동교회 강 목사는 현직 노회장이고 필자가 특별히 아끼는 후배이기에 사전에 전화를 하니 오셔서 말씀을 전해 달라고 주일 강단을 맡겨 주었다. 교회가 연구소에서 30여 분 거리에 있기에 한 시간 전에 출발하여 20여 분 전에 도착하였다. 예배가 시작되어 김환 장로님의 기도와 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 후에 필자가 말씀을 선포하니 온 교회가 말씀에 집중하여 은혜를 받고 아멘으로 화답함을 보고 그간 강 목사님이 교회를 잘 목양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예배를 마친 후 교우들과 인사를 나눈 후 식당으로 가서 오찬을 함께 나누었다. 뷔페로 준비된 식당에 들어서면서 쟁반에 밥을 담으려는데 밥솥이 네 개가 놓여 있었다. 강 목사에게 물으니 노약자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된밥, 무른 밥 등 각기 취양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섬세하게 준비한 여종들의 아름다운 섬김에 감동을 받았다. 식탁의 교제를 나눈 후 교우들과 장로님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강 목사의 배웅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4년 8월 11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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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고려파 영성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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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가술교회
- 가술교회(유제완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12번길 14에 있다. 이 교회는 1928년 4월 15일 호주 선교부가 파송한 윤봉운 조사에 의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창원군 대산면 가술리 243번지에 건평 14평 정도의 기도실을 건립하였다가 1929년 6월 10일에 경남노회로부터 교회 설립 허락을 받았다. 이후 1946년 5월 가술리 303에 건평 40평 규모의 목조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1963년 5월 22일에 세 번째로 258 평방미터 규모의 2층 예배당을 신축했다. 최근에 본당을 리모델링하고 본당 옆에 현대식으로 식당을 건축하여 노약자들을 위해 엘리베이트를 설치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역자로는 초대 윤봉조 조사 이후에 배정운, 임차수 조사가 섬겼고, 1938년 이후 김웅진, 허운구, 권남순, 김현중, 송상석, 박창환, 변수경, 전재린, 조윤태, 김동철, 오주영, 정재용 목사가 시무하였고, 1991년 이후로 원대연, 박혁식, 김태영 목사가 시무하였다. 현 당회장 유제완 목사는 2009년 4월 15일 부임하여 11월 26일에 위임받았다. 유제완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50회로 졸업하여 부목사로 창원과 부산에서 사역하다가 가술교회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유 목사는 성품이 온화하고 목회적 품성을 잘 갖춘 목회자이다. 유 목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성도 개개인이 사역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실천적 삶을 위해 경건생활과 예배생활을 통해 주님의 제자가 되어 1인 1사역을 하도록 봉사와 전도와 선교에 힘쓰고 있다. 금주 주신 말씀은 “전화위복케 하시는 하나님”(욥 42:12-17)이다. 욥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면, 첫 부분은 욥이 당한 고난과 환난이다. 욥은 뜻밖에 고난을 통해 재산과 건강을 잃고 질병으로 인해 아내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죽으라고까지 했다. 두 번째는 욥의 친구들의 병문안이다. 그들은 와서 여러 가지 말로 위로했으나 그것이 오히려 욥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 가서 전화위복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오늘은 결론 부분의 “전화위복케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욥의 형편을 전화위복시켰는가? 먼저, 하나님은 욥을 기쁘게 받으셨다. 9절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여기 “받으셨더라”고 하심은 제사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하나님이 노아와 아브라함과 이삭이 드린 제사를 받으심과 같이 욥의 제사를 받으셨다는말이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고 그 후에 우리가 드리는 제단의 제물을 받으신다.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했다. 그리고 8절 말씀에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하나님은 제물보다는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보신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전화위복이 되게 하신다. 다음, 욥은 정당한 삶을 살았다. 7절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욥의 친구들이 욥에게 병문안 와서 한 말을 보면 인과응보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의 손을 들어 주셨다. 바울은 사람의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받고 살 것을 권면했다(고전4:3). 욥은 하나님의 신뢰받는 종이다. 본문 8절에 “내 종 욥에게”, “내 종 욥이”, “내 종 욥의 말 같이”라고 종이란 말이 세 번이나 나온다. 이 같은 고백은 하나님은 자신의 절대 주권자임을 고백한 것이다. 욥의 이같은 삶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욥은 벗을 용서하고 위해 기도했다. 10절,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하나님은 욥이 기도할 때 그 곤경을 돌이키시고 갑절의 복을 주셨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의 쓴 뿌리를 치유하시고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면 고통에 마침표를 찍어 주신다. 나아가 소유에 있어서도 갑절의 복을 주셨고, 떠났던 사람이 돌아온다. 욥을 저주하고 돌아선 아내가 돌아와 열 자녀를 얻게 해 주셨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닥치는 사건이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이 문제이다. 질병이나 친구나 이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문제를 풀어 주신다. 그러므로 외형적인 사건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문제이다. 신앙(信仰)이란 위로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 것을 말한다. 오늘의 당한 고난과 역경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전화위복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순회 스물여덟번째로 창원동부시찰 가술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는 산 위에 교회가 우뚝 서 있어 마치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전을 떠올리게 한다. 지나간 백년의 전통을 교회당 입구에 세워진 종각에서 그 흔적을 보게 한다. 이전에 시계가 없을 때 저 종소리를 듣고 새벽기도를 드렸고, 주일예배를 위해 교회로 모였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도 풍요로운 은총을 받고 살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간다. 지난날 믿음의 선배들은 지나갔으나 이 종각이 그 시절 그때를 기억하게 한다. 그 옛날 기도와 예배의 경건생활을 회복해야 할 것을 새롭게 결단하면서 유 목사의 배웅 인사를 받고 교회를 나섰다. 2024년 7월 28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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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가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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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생명나무교회
- 생명나무교회(강성규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로 42 202호(토월복합상가)에 있다. 이 교회는 2011년 2월 15일에 강성규 목사가 강도사 때 개척한 교회이다. 당시 강 강도사는 부산 서부노회 소속으로 있었으나 총회가 노회 구역을 재편할 때 2017년에 경남(법통)노회로 이적하여 옮겨왔다.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비교적 노약자들을 중심으로 30여명 이상 출석을 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노약자들의 예배 출석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상가에서 월세로 시작하였으나 예배 처소를 마련하고 부채까지 청산하였기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다. 강성규 목사는 김해중앙교회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 65회로 졸업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건강이 좋지 못하여 중도에 휴학하여 10여 년에 걸쳐 졸업졸업하게 되었고 졸업 후 개척을 시작했다. 사역에 최우선 과제가 사역자의 건강이므로 강 목사도 건강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 목사는 소탈한 성품을 가지고 사귐과 교제를 잘하고 있다. 주중에 필자와 만남을 가지고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신학교를 입학하여 건강상 휴학으로 같은 기수와 졸업을 하지 못하여 동기들과 자주 만남를 가질 수 없음이 아쉬움이기도 하나 양무리를 향한 목자의 마음은 복음의 빚진 자 바울 같은 심정으로 오늘도 생명나무 제단을 말씀으로 섬기고 있다. 금주에 주신 말씀의 제목은 “믿음을 따라 살라”(히 13:7-15)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히브리서를 살피면서 믿음의 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믿음은 무엇인지,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배웠다. 마지막 13장에서는 믿음을 따라 사는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첫째, 우리의 마음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가 넘쳐나야 한다. 본문 9절 “여러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헤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히브리서 기자는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고 했다. 우리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아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안에 굳게 서야 한다.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라고 했다. 믿음을 따라 사는 성도는 항상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써 자신의 마음을 굳세게 한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성도는 우리의 몸을 강건하게 하는 음식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영혼과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강해진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말씀의 은혜가 우리 마음에 가득한 말씀의 사람이 되도록 살아가야 한다. 둘째,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당해야 한다. 13절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고 했다. 초대교회 때 몇몇은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힘들다고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였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았는데, 우리는 고난이 힘들다고 해서 예수님을 떠난다면 어떻게 주님이 계신 나라에 갈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영문 밖으로 나가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이 힘들다고 하지만, 북한이나 중국에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들이 당하는 고난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우리는 그 모진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는 형제들을 기억하고,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고난을 이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셋째, 천국을 소망하며 항상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 14절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우리가 살 집은 창원에 있지 않고 장차 올 천국에 있다. 비록 지금의 삶이 가난하고 힘든 삶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천국의 집을 준비해 두셨음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야 한다. 15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우리의 찬양은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이다. 우리 입으로 험담이나, 악한 말이나 불평의 말을 하지 말고, 모든 무익한 말을 버리고, 찬양으로 우리의 입술에 열매를 가득 채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믿음을 따라 사는 성도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말씀이었다. 우리는 우리들의 마음이 항상 하나님 말씀의 은혜로 넘쳐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복음과 함께 고난 당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천국을 소망하며 항상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 이번 한 주간도 믿음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큰 상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교회는 강성규 목사가 목회자로 소명을 받고 개척한 교회이다. 당시 부산서부노회 소속으로 있었고 신학교를 늦게 졸업하였기에 부교역자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강도사로 개척에 나섰다. 그나마 코로나 이전에 상가이지만 예배실을 마련하였기에 넉넉하지는 못해도 사역에 즐거움을 가지고 목양에 힘쓰고 있다. 조미영 사모는 부산 북교회출신으로 조서구 목사님 밑에서 신앙생활을 하였고 조 목사님의 주례로 가정을 이루어 남편의 목회를 잘 내조하여 섬기고 있다. 시찰과 노회가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과 중보적 기도가 있기를 바란다. 2024년 7월 21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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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생명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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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가음정교회
- 가음정교회(제인호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로 23번길 33에 있다. 이 교회는 1906년 6월 창원군 상남면 가음정리 권재학씨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 창원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장자교회이다. 가음정교회에서 오늘의 창원세광교회가 1951년 10월에 남면교회란 이름으로 설립되고, 11월에는 현 서머나교회인 성주교회가 설립되었다. 앞서간 목회자들로는 배운환, 강주선, 이병섭, 박도홍, 주종근, 김태빈 목사님이 시무하였으며, 1984년에 부임한 강영식 목사님은 25년간 시무하고 2009년에 은퇴하면서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았다. 현 당회장 제인호 목사는 담임목사로 청빙하기 위해 2003년 7월 6일 부목사로 부임하였으며 미국으로 유학가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8년에 귀국하였다가 2010년 2월 3일 위임을 받았다. 제인호 목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제50회로 졸업하였다. 제 목사는 남다른 인품을 소유한 휼륭한 목회자이다. 첫째, 그는 교육 목회자로 잘 준비된 분이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하였고, 또한 실천적 사역 현장인 총회 교육원 간사로 6년 반 동안 섬기면서 이론과 실무를 두루 잘 갖춘 교육 목회자이다. 둘째, 그는 수신(修身)이 잘 된 겸손한 분이다. 제 목사는 큰 체구에 호탕한 웃음으로 누구를 만나든 편안함을 주는 목회자이다. 옛말에 수진제가치국평천하란 말이 있는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아는 것이다. 제 목사는 언제 어디서나 언행이 반듯하고 목회자의 품위를 잘 지키는 덕 있는 목회자이다. 셋째, 그는 주변에 모든 자들에게 존경받는 목회자이다. 동역자들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선후배 모든 자들에게 이 같은 인정을 받는 분이다. 전임 강영식 목사님의 후임으로 부임하면서 선임자의 목회철학을 잘 이어받아 고신총회는 물론 한국교회에서 보기 드문 리더십 이양에 가장 모범을 보인 목회자로 칭송받고 있다. 금주 주신 말씀은 “당신의 낙심 눈금판은 어디를 가리키는가?”(삼상 1:9-11)이다. 카일 아이들먼은 “삶이 뜻대로 안될 때”낙심하고 피로하고 분노하고 불안하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수시로 뒤흔드는 낙심과 피로, 분노, 불안한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법을 알려 준다. 제 목사는 이 네 주제 중에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낙심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인간은 누구나 낙심할 수 있다. 우리가 자동차 시동을 걸 때 계기판에 눈금이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이 좌우를 왔다 갔다 하다가 최종적으로 머무는 눈금의 수치를 보고 판단한다. 이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좌절하고 낙심할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 낙심의 눈금이 어디를 가리키느냐가 중요하다. 그것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 그리스도와 멀어지게 되면 우리의 신앙도 잃어버리게 된다. 오늘 본문 사무엘상 1장에서 한나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발견해 보고자 한다. 먼저, 낙심하게 되면 자신감과 열정을 상실하게 된다.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삼상 1:2) 엘가나에게는 한나 외에 브닌나라는 다른 아내가 있었다.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는데 경건한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성경 시대에 여인이 자식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재앙에 가까운 죄스러운 것이다. 그런데 브닌나가 한나를 격분시킴으로 한나는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낙심이 되었다. 우리의 살아가는 삶의 현실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때 실망하다가 결국 낙심하게 된다. 이는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그러므로 낙심은 우리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낙심하게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결국 우리의 신앙이 무너지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으로는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인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가 궁극적으로 신앙을 잃어버리게 된 경우가 있다. 다음, 낙심을 딛고 주님께로 다가가야 한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삼상 1:10-11) 한나는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통곡했다. 통곡한데서 거치지 않고 서원하여 기도했다. 물론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서원을 함부로 하지 않게 했다. 이는 서원을 하고 행치 않으면 거짓된 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약에서 실천적 삶이 전제된 서원은 놀라운 역사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우리도 낙심할 일이 있을 때 일어나 주께로 나아가기를 결단해야 한다. 환경을 바꾸기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한다. 비록 엘리 제사장이 자신을 알아 주지 못하고 마치 술취한 여인의 술주정으로 여겼다고 하였으나 립서비스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말하였지만 한나는 엘리 제사장의 허튼소리에도 들으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일상에서 누구나 낙심할 수 있다. 비록 신앙이 좋은 경건한 한나에게도 낙심이 찾아왔으나 그 같은 낙심의 때 일어서서 주께로 나아가 결단하고 기도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와 같은 낙심할 일을 당할 때 한나처럼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서 기도하여 승리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스물여섯번째 순방으로 창원동부시찰 가음정교회를 찾았다. 창원중부시찰 순회 중 빠진 세 교회는 주중에 별도로 문안하기로 하고 창원동부시찰 순회사역을 시작했다. 보편적으로 주일예배가 오전 11시에 있기에 연구소에서 10시 20분경에 출발하여 가다가 3부 예배가 12시임을 확인하고 되돌아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순회 사역의 방법적인 문제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큰 은혜와 용기를 얻었고 또 광고 시간에 특별히 배려하여 인사까지 시켜 주셨다. 오후 2시에 헌신 예배 부탁을 받은 교회가 있어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서둘러 교회를 나셨다. 2024년 7월 21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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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가음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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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방주교회
- 방주교회(전양문 목사)는 경남 김해시 번화1로 84번길 12 602호(K2빌딩)에 있다. 이 교회 태동 배경은 이학수 목사가 창원시 용호동 27-7 원B/D 5층에서 양문교회(가칭)란 이름으로 개척한 곳에 전양문 목사가 부름을 받았다. 당시 창원지역에는 마산노회 소속 3개 교회인 중앙동교회(허성동 목사), 한남교회(김일권 목사), 양문교회가 있었다. 필자가 노회장으로 재직할 경남(법통)노회 제166회(2007. 4. 9-11, 진영교회당) 때 이 세 교회가 동시에 가입했다. 그리고 그해 제57회 총회(2007. 9. 10-14, 천안 고려신학대학원)가 이를 허락했다. 양문교회는 경남노회로 옮겨 오면서 교회 명칭을 성문교회란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2010년도 예배 처소를 김해시 장유면 관동리 470-9로 옮긴 후 다시 대청로 26번안길 29-10으로 이전했다가 2017년 10월 22일 지금의 예배 처소에서 방주교회란 이름으로 창립하게 되었다. 전양문 목사는 거제 동부지역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 제47회로 졸업하였다. 1997년 5월 21일에 마산동광교회(당시 곽삼찬 목사 시무)에서 부목사로 약 10년간 섬기다가 창원에서 교회를 개척하였다. 창원은 방위산업체 중심도시로 조성된 계획도시라 초기 도시가 조성된 이후 개척한 분들은 종교 부지를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전 목사는 교회를 김해 지역으로 이전하여 목양 사역에 힘쓰고 있다. 금주에 주신 말씀은 “기억하고 전승하고 감사하기”(출 13:11-16)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왜 유월절을 지켜야 하며, 어떻게 지켜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로 인하여 출애굽을 하였고, 유월절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또다시 유월절을 말씀하셨다. 유월절엔 처음 난 것을 구별하여 드린다. 여기에 숨겨진 놀라운 계시의 비밀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은 내 소유, 내 백성이라는 것이다.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출 13:12)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흘림으로서 구원을 받았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수 있었던 것은 애굽에 있는 바로의 무리들의 초태생이 다 죽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죽음으로 그 재앙을 피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너희들은 다 내 백성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430년 동안 종노릇 하였기에 바로의 노예였다. 그런 자들을 광야교회로 불러내어 여호와의 군대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이시다. 그들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의 지배를 받는 시민이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그러므로 유월절로 인한 초태생은 하나님께 속한 소유권의 상징이다. 둘째, 무교병은 쓴 나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출 12:8) 무교병은 효소가 들어가지 않은 식품이다. 인위적으로 가공한 유교병은 사람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기에 맛이 있다. 그러나 효소가 없는 무교병은 아무런 맛이 없는 빵이며 이런 빵을 쓴 나물과 함께 먹으라고 했다. 이는 유월절을 기억하고 잊지 말라는 의미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기억할 일은 절대로 애굽을 기억해서는 안 된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애굽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조그마한 어려움이 닥치면 애굽을 노래하고 그리워했다.“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민 11:5-6)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무교병을 쓴 나물과 함께 먹으라고 함은 애굽을 잊어버리라는 말이다. 우리는 성경대로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믿고 사는 광야교회의 언약 백성이기 때문이다. 셋째, 유월절을 바르게 전승하고 감사하기 위함이다.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출 13:14-15) 오늘날 부모 세대들은 다음 세대 자녀들에게 유월절을 기억하고 바르게 전승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우리의 삶은 애굽인 세상과 구별된 삶이어야 하고 다음 세대에 십자가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랑하는 방주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의 감격에서 우러나는 풍성한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언약 백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노회 산하 교회 순방 스물다섯 번째로 창원중부시찰 방주교회를 찾았다. 탄자니아 연합대학교의 김성수 총장이 연구소를 방문하였기에 동행하였다. 총장님과 함께 예배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니 전 목사는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필자와 총장님이 방문해 주심을 소개해 주셨다. 예배 중 말씀을 전할 때 전 목사는 거침없이 선포되는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그리고 교회 중심이란 개혁주의 교회 전통을 따를 것을 말씀하셨고 성도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다. 예배 후 식당에서는 두루치기 고기를 쌈과 함께 뷔페식으로 차려 놓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멀리서 오신 총장님과 함께 방문의 답례 인사를 하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실을 나섰다. 2024년 7월 14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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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방주교회



